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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도 좋고 직업좋은데 맞춤법 잘 틀리는 경우

uf...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1-02-10 11:59:02
남자들은 흔히 그렇다고 하는데
여자예요.
직장,학벌 다 좋고 중고등때도 줄곧 일등했다 들었어요.
학벌이나 직장보니 그랬을 것 같구요.문과출신.
근데
이 정도면 여자들은 어느정도 맞춤법 되지않나요?
틀리기 쉬운 되,돼 이런거라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가령 새우젖. 집을 짖고. 무릅 . 재레김등등
잘 생각이 안나는데 실수로 틀렸다하기에는 너무 빈번해요.
기본적인 상식이나 중고등때 배운 기본적이고 아주쉬운 역사도 잘 모르고..

이런경우는 책을 안읽어서인가요?

학창시절 공부 잘한건 맞는거같아요.
신기해요.
너무 많이 틀려서.
장문의 카톡 올라올 때 두세개는 꼭 틀리거든요.




IP : 116.120.xxx.1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고치
    '21.2.10 12:01 PM (121.165.xxx.46)

    못고치고 안고치고 대충살고

    카톡에 물음표 절대 안쓰는 후배
    말해도 안고칩니다
    고집 짱

  • 2. 초등때
    '21.2.10 12:03 PM (182.216.xxx.172)

    기초교육을 받는
    초등때 공부를 안하고 못했었겠죠

  • 3. 아마
    '21.2.10 12:04 PM (58.143.xxx.157)

    ADHD 부주의고
    객관식만 잘 푸는 사람

  • 4. 원글
    '21.2.10 12:06 PM (116.120.xxx.141)

    친정엄마 치맛바람에 초등때 공부 못했을리는 없는데
    초등때 못했다치더라도
    중고등 대학 공부 잘했던 세월이 얼만데요

  • 5. 진짜
    '21.2.10 12:09 PM (180.226.xxx.59)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 이해불가예요

  • 6. 글쎄
    '21.2.10 12:09 PM (61.74.xxx.175)

    저 정도는 몰라서는 아닐거 같은데요

  • 7. 없어보여요
    '21.2.10 12:10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딱 봤을 때 오타인지, 몰라서 틀린 건지 감이 오잖아요
    맞춤법 틀리면 거슬리고 그 사람 다시 보여요.

    맞춤법도 그렇고 띄어쓰기 안하는 사람도 답답.
    요즘은 카톡 무료, 문자도 무제한인데
    뭘 그렇게 딱딱 붙여쓰는지~

  • 8.
    '21.2.10 12:12 PM (121.159.xxx.222)

    왜안대? 운동하고 물마쉈어. 라고 쓰는ㅜㅜ
    의사친구있어요(40대여자)
    그냥 진짜 각잡는 시험말고는
    모든걸 대충살아요ㅋㅋ
    성격 되게 편하고 친구도 많고 털털끝판왕
    책별로안읽고 막장드라마 많이보고
    학창시절 저랑 공생관계였어요
    저는 국어 국사 말고 다힘들고 걘 국어 국사가 원수
    내가 책읽고 설명해주면 아 오늘도 한권다읽었다 크크
    저도 걔한테 멱살잡혀서 정석봤네요ㅋㅋ
    모른다기보단 대충살고
    좀 틀려도 여의사가 무식할거다 생각안하니까
    더 그냥 대충 쓰는경향도있는것같아요.

  • 9. 121.159님
    '21.2.10 12:15 PM (116.120.xxx.141)

    친구같은 경우는 그냥 대충 쓰는게 느껴져요.
    근데
    이 엄마는 정성껏 써요 아주.
    운동은 왜 않하세요? 도 생각나네요ㅠ

  • 10.
    '21.2.10 12:16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우리애 코감기로 잠못자힘들어해서
    야ㅜㅜ 넌 의사니까 그래도 이럴때 안불안하겠다 문자했는데 응 그렇긴해 하고 걔가 사진보냈는데 그집애기는시퍼렁코 코풍선 불고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약먹여어...했어요ㅋㅋㅋㅋ

    둘이 말한거 유머싸이트연재할거 많은뎈ㅋㄱ

  • 11. ..
    '21.2.10 12:2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저 원래 되게 꼼꼼하게 문법 맞춰 쓰던 사람이에요
    인서울 상위권 문과 출신에 교수님한테 레포트 칭찬 많이 받고 신문사 교정/교열 업무도 봤었고요
    근데 나이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대충 놓고 살자~~ 돼버렸는데 그 후로 카톡 맞춤법 안따져요
    근데 또 앞으로 학생 가르치는 일을 준비중이라 다시 쪼아야 될거 같아요
    근데 전 제가 많이 틀려서 써버리고 나니까 남들이 틀려도 별루 안거슬려요~~

  • 12. ...
    '21.2.10 12:25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왜안대?..맛잇어...햇쥐....등등은
    몰라서가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쓰는 건데
    원글에 있는 재레김, 무릅은 몰라서 쓰는 거네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내일 뵈요ㅡㅡ> 봬요
    베게ㅡㅡ>베개
    헤메다ㅡㅡ>헤매다
    설겆이ㅡㅡ>설거지

  • 13. 학벌보다는
    '21.2.10 12:45 PM (182.212.xxx.94)

    독서와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에 달린듯해요.
    제가 박사학위 다섯이신분 인스타 팔로우 하는데 장난스럽게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것 말고 진짜 모르는구나 싶게 잘못 쓰는 맞춤법도 있더라구요. 박사학위 다섯개 중 하나는 국어교육학 ㅋㅋㅋㅋ

  • 14. 정말
    '21.2.10 12:55 PM (14.52.xxx.231)

    명문대 대기업 이러해도 맞춤법을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많아요
    심지어 책도 엄청 읽었다고 하던데..
    "쟤"(저 사람)을 "졔"라고 쓰더라구요
    졔라는 글자가 있나요? 써지는 거 보니 있나봐요 ;;

  • 15. 조카
    '21.2.10 1:08 PM (220.72.xxx.121)

    재수해서 지방캠 디자인 전공 다니는 조카가 카톡 프사에 동영상을 정말 멋지게 편집해서 올렸어요 . 그리고 대표글이 ‘ 웨??’ㅠㅠ
    물론 제가 부모도 아니지만 그걸 본 뒤로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그 ‘웨’ 가요... 조카 레포트도 쓸텐데 교수들이나 조교들은 맞춤법도 안 고쳐주는 걸까요??

  • 16. ..
    '21.2.10 1:10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교사중에도 맨날 틀리는 사람 있어요. 생기부 담당으로 올해 일하다 깜짝 놀랐어요. 밉기까지 했어요. 얼마나 많이 고쳤는지 몰라요. 제 생각엔 관심을 딴 데 쏟아서 그런 거 같기도. 저처럼 꼼꼼한 사람만 골탕먹어요.ㅠ

  • 17. 늑대와치타
    '21.2.10 1:37 PM (106.101.xxx.75)

    짓고.짖고 구분못하는건 몰라서고
    웨? ← 이건 요즘 유행하는거에욬ㅋㅋ
    아 요즘이 아니고 좀 됏구나.

  • 18. ..
    '21.2.10 2:39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인서울 유명여대 학사 석사 나온 친구..
    20년째 친구인데 오늘도 카톡 왔어요
    "넌 오늘 외 않되는 건대?"

  • 19. ^^
    '21.2.10 5:25 PM (39.7.xxx.194)

    저요
    몸이 힘들어서요
    그냥 대충대충해요 그래도 의미전달은 되니깐요

    말할때도 기운없으면 발음 틀리잖아요

  • 20. ㅠㅠ
    '21.2.10 8:38 PM (1.235.xxx.94)

    저도 좋은 대학교 나와서 석사까지 했는데 제가 카톡 쓴거 나중에 읽어보면 깜짝 놀라요.
    맞춤법 다 틀리게 썼더라고요ᆢ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ᆢ ㅠㅠ
    남들 맞춤법 틀리게 쓴거 봐도 그냥 오타려니 하고 넘겨요.

  • 21. 으음ㅋ
    '21.2.10 8:59 PM (61.85.xxx.153)

    대충 쓴거랑 틀리는거랑 달라서 티가 나는데
    아 이사람이 어느 분야에 전문성은 있을지 몰라도
    뭔가 지식인?은 아니구나 하고 ㅎㅎㅎ
    아무래도 격은 좀 떨어지죠 ㅎㅎ

  • 22. ...
    '21.2.10 10:38 PM (24.118.xxx.7)

    아...
    그거 전대요.
    약한 난독이라거 그런 거예요.

    난독증에 대해 우리나라는 잘 안 알려져 있는데,
    실상, 인류의 모든 사람이 문자를 다 알아야하느시대는 얼마안됐어요.
    대략 백년 넘었죠.

    그렇기때문에 문자(눈)으로 들어오는 정보와 소리(귀)로 들어오는
    정보가 match되어야하는데, 그것이 선천적으로 잘 발달한 사람이
    있고, 잘 발달이 안된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소리의 미묘한 차이를 문자에 match 못 시키는 거예요.

    전 고등학교때까지 ‘을’과 ‘를’ 맞게 못 썼어요 나중에 을지문덕을 떠오려 고쳤고요.

    사람은 다 달라요 다양해 발달부분도 그랬고요

  • 23. ...
    '21.2.10 10:39 PM (24.118.xxx.7)

    미국에서 석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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