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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에 버린 제 가방을 남편이 안에 들여다 놨어요. 왜 주워다 놨냐니 말도 안하고,

버린 가방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21-02-08 12:39:42

아무리 남편 눈에 그 가방이 버릴 물건이 아니라쳐도

그걸 어쩌겠다고 주워다 뒷곁 창고에 가져다 놓았을까요?


하루에도 열 두번씩 제가 드나드는 아파트 다용도실 처럼 사용하는 곳이거든요

세탁기, 김치냉장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 재활용들, 다 있는 곳이니

부엌보다 더 자주 드나들어요.

드나들때마다 짜증이 너무 나요.  시부모님때부터 50년 넘게 붙박이로 산 집이라 그런거 없어도

정신 사납고 뭐가 많은 집인데 그 가방까지 맨 위에 올라가 있으니 진짜 한심스러워요. 


내가 버린건데 왜 주워다 놨냐고 물어도 아무 소리 안해요.

부엌 그릇장 위에는 별별 박스가 다 올라가 있어요.

시리얼 포장종이 비슷한 유산균 포장인 얄은 종이 박스도 있고요, 수도호스 담겼던 박스,

멋지거나, 브랜드 좋거나, 튼튼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쟁여놓고 쌓아놓고 이런 버릇 어쩌나요





IP : 203.251.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21.2.8 12:42 PM (112.169.xxx.189)

    갖다버리세오
    남편이 물으면
    똑같이 아무말 하지 마시구요

  • 2. ........
    '21.2.8 12:42 PM (211.250.xxx.45)

    안보이게 쓰레기봉투에 버리세요
    버릴거 말없이 다 그냥 버이세요
    그거 못고쳐요

    (근데 가방은 재활용안되니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게 맞아요)

  • 3. 우리집도
    '21.2.8 12:43 PM (121.154.xxx.40)

    그런 사람 잇어서 몰래 버려요

  • 4. ..
    '21.2.8 12:45 PM (116.40.xxx.49)

    몰래몰래 버리세요. 그거 평생 못고치더라구요. 오래된물건 너무 쌓아두는건 안좋다네요.

  • 5. ???
    '21.2.8 12:48 PM (121.152.xxx.127)

    가방은 일반쓰레기 봉지에 버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활용이면...의류 수거함에 버렸다는 건가요??

  • 6. ㅇㅇ
    '21.2.8 12:5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위 왠 봉창

  • 7. ㅇㅇ
    '21.2.8 12:5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동묘등에 헌가방 많이 .팔아요

    신발도 오만거 다 팔아요

  • 8. 그런분은
    '21.2.8 1:04 PM (221.149.xxx.179)

    절대 부인도 안버립니다.
    기억력 좋지 않음 물건은 안보임
    그런 줄 알거예요.

  • 9. 미적미적
    '21.2.8 1:07 PM (203.90.xxx.132)

    친정엄마도 그래요
    아까워서죠 내가 안쓰면 누구라도 준다고 하는데 그걸 누가 받냐구요( 주면 욕먹을거ㅠ 안주면 욕이나 안먹지)
    아무말도 안한다는거는 본인 옳다는 거죠
    그냥 조용히 다시 버리세요
    보이지 않게
    핵심은 막상 주워온거 다시 버려도 남편은 몰라요

  • 10. ..
    '21.2.8 2:21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새로 사서 두세번 입었나? 세탁소에 맡기려고 현관옆 바구니에 놓은걸
    내다가 버린 남자도 있어요, 꽤 주고 산건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ㅠ

  • 11. ........
    '21.2.8 2:55 PM (175.117.xxx.77)

    연세 있는 분들이 버리는거 못하죠.

  • 12. ..
    '21.2.8 4:34 PM (116.34.xxx.62)

    첫댓글님 좀 웃었어요. 그런방법이 있군요. 갖다버리고 물으면 똑같이 말 안하기 ㅎ

  • 13.
    '21.2.8 7:05 PM (106.102.xxx.171)

    그냥 무시하고 다시 버리기 왜 못버리는지요 못버리는 사람은 못버려요

  • 14. ,,,
    '21.2.8 11:28 PM (121.167.xxx.120)

    몰래 버리세요.
    물어보면 안버렸다고 모른다고 하세요.
    남편이 겨울 발목 부츠. 등산화 10켤레쯤 신발장에 놔뒀는데
    이사 하면서 신는 신발 두개만 놔두고 다 버렸어요.
    몇번 물어 보는데 오히려 자기가 버린것 아니야 그러면서
    모른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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