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친구 어떻게 사귀나요?
저 고딩때 반1등하는 아이는 진짜 마이웨이여서
친구딱히 신경 안쓰는 아이였는데
전 반3-5등 정도했는데 친구 연연하는 애였거든요.
저희오빠도 진짜 공부 잘했는데...
인문계고라서 비슷한 성적 1-2명과 친했고
늘 몇몇 비슷하게 잘하는 애랑 어울렸던듯
전 중간권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 좀 안달하던 스타일이었는데 (그냥 그애들이 좋았어요 ㅋ)끼리끼리 잘하는 아이들끼리 노는지 요샌 어떤지 궁금하네요...
1. ..
'21.2.3 8:1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전 지방 일반교 문과 반1등이었는데 반에 미술하는 성적 꼴지랑 친구였어요 ㅋㅋ
2. ㅎㅎ
'21.2.3 8:20 PM (125.179.xxx.20)윗님 미술하는 친구 자기세계있고 매력있었겠어요
3. 잘 놀아요
'21.2.3 8:21 PM (39.7.xxx.194)공부 좀 못하는 애들엄마가 맺어줘서도 놀고
잘하는 애들끼리 학원가서도 만나서 놀고
공부 잘하면서 성격 아주 모나지않으면 친구가 더 많이 생기는거 같던데요4. 공부
'21.2.3 8:27 PM (121.165.xxx.46)공부잘하면 친구 많아요. 그냥 모여요
나중엔 돈 많이 벌면 사람 모이듯 똑같아요.5. ...
'21.2.3 8:31 PM (211.179.xxx.191)중등까지는 잘 노는 애들하고 어울리고 싶어서 안달하더니
3학년 되서는 그게 별로 의미 없다는거 알아서 신경 안쓰던데요.
고등 되고는 베프는 따로 있고 학교나 학원 친구들은 얼굴 보고 얘기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면 된다 생각해요.
코로나라 만나서 노는 것도 어려우니 페북이나 카톡 정도 하고요.6. 음
'21.2.3 8:32 PM (125.179.xxx.20)중고생들도 그런가요?
초등때까진 공부잘하면 우와해도...
고등땐 그냥 마이웨이 경우를 주로 봐서요
아니면 잘하면서 노는거 동경해서 술먹고
채팅해서 남친사귀고 그런 경우도 보긴 했네요.7. ...
'21.2.3 8:34 PM (112.214.xxx.223)학교에서는 나홀로 마이웨이 공부만 하고
친구는 어릴때 부터
집안끼리나 어른들끼리 친한 사이 아이들과 사귀던데요8. 아들보니
'21.2.3 8:37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친구 많아요.
요즘도 중고등때 친구들하고
자주 만나던데요.9. 흠
'21.2.3 8:38 PM (210.99.xxx.244)지금은 그저그렇치만 잘할때 친구는 좁고깊게 사귀더라구요
10. 케바케?
'21.2.3 8:46 PM (112.155.xxx.234)최상위권은 아니고 분당에서 연고대 간 조카 둘... 하나는 공부 비슷하게 하는 학원친구 두셋 뿐이고, 하나는 동아리 활동도 하고 해서 예체능부터 전문대까지 다양한 친구 많더라구요.
11. 서로 맞아야
'21.2.3 8:50 PM (124.53.xxx.159)비슷한 애들끼리 주로 친구가 되고 성적과 상관없이 주변 애와 친구 되기도 하고 그러죠.
확실한건 좀 노는(불량한?) 애들과는 안맞아서 안친하죠.12. 오
'21.2.3 8:55 PM (125.179.xxx.20)그것도 케바케군요 성격따라서...인싸기질있음 두루 친하고 좀 내성적이면 비슷하게 어울리고 좁게 사귀고 그렇겠네요.
13. 반에서
'21.2.3 9:01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꼴찌하던 미술하는 애가 인성은 서울대급인지 어찌 알아요
등수로 사람 평가하는거 이제 그만하세요
서울대 나온 저희 남편은 인성이 반에서 꼴찌급이에요14. ㅇㅇ
'21.2.3 9:05 PM (123.254.xxx.48)공부 잘하는 애는 그냥 있어도 사람 끌어 모아요
15. 음
'21.2.3 10:51 PM (125.177.xxx.232) - 삭제된댓글초등때는 스스로 친구를 거부했어요. 또래랑 말이 안통했어요.
그걸로 제가 많이 걱정했는데 지나고보니 당연했던듯 해요.
7살때 해리포터 전권 읽고, 9살때 스티븐호킹의 시간의 역사 같은거 읽던 애라, 학교가서 우연히 무슨 말이라도 하면 옆에 있던 여자애는 잘난척한다고 하고(애가 오히려 잘난척 하기 싫어서 아는것도 모르는 척 하던 아이입니다만..)남자애들 유치한 장난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먼저 사귀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친구들이 자꾸 놀자고 해서 외롭게 보내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조금 귀찮아 함.
중학교때는 쉬는 시간마다 애들이 수학문제 풀어달라고 줄을 섰는데,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친절하게 맨날 풀어주니 반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우리 애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먼저 다가와 단짝처럼 다녔어요. 고등가서 학교가 갈렸어요. 그 친구는 과고 갔거든요.
고등가니 그냥 알아서 전교 1~10등 아이들이랑 자습실 같이 쓰면서 같이 다니더군요.
아님 허구헌날 과학이나 수학 물어보려고 오밤중이든 아무때나 전화하는 같은 반 친구가 있어요. 가끔 같이 편의점 가서 간식도 사먹고 걔랑 잘 노는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