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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너무 미워하는 아이

갑갑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1-02-03 21:23:35
큰애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에요.
사춘기 심한 중학생과 3살터울 초등이구요.
어릴때 동생 태어나고 질투가 너무 심해서
놀이치료도 받았어요. 그러다보니 큰 애 앞에서는
둘째 예뻐하는 티 많이 안내며 살았구요.
크면서 나아지려나 했는데 동생에 대해 항상 까칠하고
못되게 구는게 사춘기가 되니 극에 달하네요.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선생님들에게
동생에 대해 나쁜 거짓말을 해서 오해받게 만들지 않나
(이를테면 숙제를 답보고 베꼈다는 거짓말)
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잡고 괴롭히고
동생에게 시종일관 돼지라고 부르고
진짜 매일매일이 지옥이에요.
작은애는 순하고 항상 오빠에게 갈증이 있어요.
그래서 오빠야 부르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
그러다 매번 상처받고 속상해하구요.
큰애가 까칠하고 욕심이 많아서 뭐든 항상
큰애 위주로 해요. 그럼에도 큰애는 만족이란게 없고
매사가 남탓이고 불만투성이에요.
둘째는 둥글둥글하고 순응하는 스타일이구요.
동생이 오빠에게 시비거는것도 아니고
큰애는 가만있는 동생을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저는 진짜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릴것 같아요.
매번 타이르고 혼내는것도 지치고요.
그렇다고 큰애가 조금이라도 잘못을 느끼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동생은 자기 가족이 아니라 생각하니까
막대해도 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요.
왜 그렇게 동생이 미운거냐하니 자기도 모르겠대요.
부부사이 너무 좋고 경제적으로도 편안하고
다 좋은데 애가 왜이리 마음에 미움과 분노가 많은지
제 마음속은 지옥이에요.
저는 사이가 좋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저
동생 괴롭히고 못되게 굴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어찌해야할까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죽을것 같아요.
IP : 39.118.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3 9:29 PM (223.39.xxx.251)

    단지 둘째 예뻐하는 티를 안 낸거지 그래봤자 그거 애들 다 알아요. 큰 애가 느끼기에 엄마아빠가 나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고 못 느꼈겠죠. 듬뿍 사랑받고 있다 느끼면 그렇게 미운 마음으로 표출되지 않아요.

  • 2. 너무
    '21.2.3 9:33 PM (110.12.xxx.4)

    큰아이 위주로 눈치 보시는거 아니신가요
    동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오빠때문에 입는 피해가 너무 가혹 합니다.
    큰아이에게 좀 단호하실 필요가 있어요.
    너는 충분히 부모사랑을 받았다
    그냥 화풀이로 동생을 못살게 구는거 같아요.
    동생에게 함부로 하면 큰아이에게 모질게 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부모가 너무 큰아이에게 잡혀 사신건 아니신지요?
    아이에게 앞으로 동생에게 말도 걸지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고 투명인간처럼 살라 하세요.
    학원도 다른곳으로 분리해서 보내시고요
    부모님들이 오냐오냐 하니 저리 된거 같고
    지금은 충분히 차고 넘쳐서 지랄맞아 진거 같습니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하지 마시고 분명하게 경계를 정해주시고 그선을 넘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걸 보여주셔야 합니다.

  • 3. ㅡ ㅡ
    '21.2.3 9:35 PM (182.227.xxx.48)

    타고난 욕심쟁이도 있어요.
    글쓴이를 공격하자는 확고한 의도를 가지고 글을 쓰시나...

  • 4. ㅡ ㅡ
    '21.2.3 9:39 PM (182.227.xxx.48)

    뻐꾸기새끼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안고 우유먹이는데
    옆에서 동생귀엽다고 들여다보는 언니를 발로 끝까지 밀고 차고 하는둘째도 있더라고요.
    커서도 똑같음.
    지가 맛있는거 다 먹어야함.
    언니 못잡아먹어서 안달

  • 5. ㅇㅇ
    '21.2.3 9:42 PM (211.36.xxx.210)

    그 정도면 인격장애 수준같아요

  • 6. 저는
    '21.2.3 9:4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터울이 더 많이 나는 남매인데요. 저희집 첫째도 정도만 다를 뿐 속마음이 비슷해요. 내 아이지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항상 뭐가 그렇게 불만이고 그래요.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랬어요.
    그냥 화가 나는 마음속 불만을 만만한 동생에게 푸는 것 같아요.
    저는 큰아이에게 너도 소중한 내 아이지만 둘째도 나에게는 소중하니 내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해요.

  • 7. .....
    '21.2.3 9:50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동생이 안쓰럽네요.
    큰애 진작에 호되게 잡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부터 분리시키세요.
    동생 혼자 두지 마시고요.
    남매라니 걱정도 되는군요.

  • 8. ..
    '21.2.3 9:54 PM (58.231.xxx.114)

    큰 아이에게 진지하게
    알려주세요
    부모가 균형을 잡아주지 않으면
    평생 갑니다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첫째 아들에게 계속 알려주세요
    흥부놀부 에서 너는 누구 같은지

  • 9. .......
    '21.2.3 9:59 PM (58.78.xxx.104)

    동생 지켜주세요. 가족중에 누가 날 미워한다는게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겠어요.
    게다가 부당한 일에도 첫째 눈치보느라 편들어주지도 않고 지금 집에서 제일 강자가 첮째네요.

  • 10. ..
    '21.2.3 10:09 PM (39.125.xxx.117)

    아이의 입장에서 원인이 뭘까, 저렇게까지 동생한테 골이 깊어진 이유가 뭘까 한번 찬찬히 되짚어보세요. 혼내고 강하게 하는거 역효과날 수 있어요. 동생이 너를 참 많이 좋아하는데 너도 다정하고 좋은 오빠가 되면 참 좋겠다. 넌 충분히 좋은 오빠가 될 수 있다. 좋은 오빠의 모습을 슬쩍슬쩍 말해주고 북돋아주세요. 삐뚤어진 마음을 돌리려면 계속 격려하고 칭찬하셔야해요.

  • 11. 그냥
    '21.2.3 10:30 PM (58.121.xxx.69)

    타고난 성품이 내가 젤 사랑받고
    주목받아야 하는 애가 있어요

    원글님은 작은 애 좀 지켜줬음해요
    저러는 것도 작은애 학대예요

    큰애한테 진지하게
    니가 가족아니라해도 사람으로서
    그렇게 막 다루고 괴롭혀서는 안된다
    말 안걸고 안 놀아도 된다

    동생에게는
    너 싫다는데 자꾸 좋다하는 것도 부담이다
    너도 오빠 편하게 해줘라
    그리고 오빠가 못되게 굴면 너도 대꾸해라

  • 12. dddd
    '21.2.3 11:13 PM (1.126.xxx.195)

    제 오빠가 그랬는 데 고등 졸업 안봐요
    그 정도면 인격장애, 피해망상 가능하니 약물치료나 다른 것도 적극 찾아주세요, 최면요법 이런 것 되려나요

  • 13. 00
    '21.2.3 11:20 PM (211.196.xxx.185)

    제가 올해 48이에요 연년생 오빠가 님 아들보다 도 못대게 괴롭혔어요 항상 이름대신 닭대가리라 부르고 맘에 안들면 두들겨 패고... 누가 저를 이쁘다 공부 잘하네 목소리가 이쁘다 말씨가 예쁘다 키가 늘씬하네 많이 먹어도 살도 안찌네 칭찬하면 부들부들 못견뎌서 흠잡고 깍아내리고..ㅜㅜ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결혼하고 나서도 친정에 가면 몸종 부리듯 괴롭히고 막말을 퍼부어요 부모님이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음.. 오빠가 35일때 조현증 진단받았어요 강제입원도 3달 하고 14년 약먹고 치료하고 지금은 기분장애로 진단명이 바뀌었어요 님 아들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여요 전문적인 치료 꼭 받으세요 저희 오빠는 중학교때 발병한걸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우율증이에요 많이 좋아졌고 약도 최소용량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딸을 보호해주세요

  • 14. ...
    '21.2.4 12:25 AM (223.62.xxx.94)

    아뇨,
    원글님, 방향 수정해 드릴게요.

    첫째 아이는 타고난 기질이 그럴 확률이 높아요. 그거 못 버꿉니다.
    들째가 타고나길 순하듯 첫째는 타고나길 그런 거예요.

    그 상황에서 좋은 오빠가 돼 줘라... 다 필요없습니다.
    이 아이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에 감동받지 않아요.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좋은 오빠 하고 싶었으면 지금까지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았겠죠.
    애초에 좋은 오빠 따위 되고 싶지 않은 아이에게
    너도 노력해서 좋은 오빠가 될 수 있어... 이게 의미 있게 들릴 것 같으신가요.
    내가 왜 노력을 해? 난 좋은 오빠 안 되고 싶은데??
    이런 생각만 할 거예요.

    큰 애 위주로 맞춰 준다—>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해서 만족하고 평화로워졌나요? 아니죠. 그러니 다른 가족의 희생이 의미 없었어요. 동시에 둘째는 늘 순둥하다고 했지만 마음 속으로 서러움이 있었을 거예요. 첫째에게 맞춰 주면서 얻은 건 없고 잃은 건 있는 거예요.
    둘째의 서러움을 더 크게 하지 않기 위해
    둘째가 밖에 나가서 제몫도 못 찾아먹고 남들에게 양보만 하는 아이로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부모님 권위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집에서 서열 1위가 첫째인 엉터리 서열을 재정비하기 위해
    첫째에게, 불만투성이 아이는 뭘 다 가질 자격이 없단 걸 알려 주기 위해
    —> 하실 일은; 모두 같은 방향이에요. 첫째에게 맞춰 주는 구도를 완전히 뒤집어 버리세요. 이제 그런 건 안 하는 거예요.

    큰애가 기질이 세고 욕심이 많다고 생각하시죠?
    그래서 키우기 힘드셨죠. 달래고 설득한다고 잘 먹히는 아이도 아니고.
    이런 아이들이 어떤 경우에 고분고분해지는지 아시는지요.
    이런 아이들은, 자기보다 센 사람 앞에서 세상 고분고분해집니다. 부모님의 기질이 원래 평화주의자이건 수용적이건 간에...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맞춰서 성격을 바꿀 필요도 있어요.
    아이에게 맞춰 ‘주’는 게 아니라,
    아이를 ‘다루기’ 맞춤인 성격으로 행동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강하고, 단호하고, 엄격하셔야 해요.

    소리지르거나 야단치거나 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카리스마가 필요합니다. 칼같이 단호하고, 때로는 얼음처럼 냉정할 필요가 있어요. 원글님 부부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해도, 어디 가서 배우기라도 해서 그렇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동생에게 잘 대하고 괴롭히지 않으면, 부드럽게 대해 주시고,
    동생을 괴롭히면, 반드시 본인이 불이익을 겪게 하세요. 반발하면 논리와 말발로 눌러야 합니다. 네가 반발하는 그 싫은 것보다 더 나쁜 걸 바로 네가 했다, 그런데 너는 그런 걸 겪는 게 싫구나?
    감정적으로 너무 나간다거나 유치한 거 아니냐는 걱정은 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차분히, 감정 배제하고 대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착한 동생...
    오빠를 좋아하고 오빠에 대한 갈증이 있다는 그게
    오빠를 더 화나게 하는 점일 겁니다.
    자기가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건 짜증나는 일이잖아요. 이 아픈 말이 형제자매라고 해서 다르지 않아요.
    속상한 일이지만 둘째가 오빠에게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건 ‘아 내 동생이 좋은 애구나, 내가 잘 해 줘야지’가 되는 게 아니고
    ‘얘는 내 밥이구나’가 되는 겁니다.
    속상해도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건 전혀 도움 되지 않아요. 지금까지 그건 충분히 증명됐잖아요.

    지금 둘째는 첫째에게 그냥 싫은 존재일 뿐만 아니라 만만하기까지 해요. 이건 절대 좋지 않아요. 둘째가 타고난 유순함을 버릴 순 없겠지만, 엄마 말은 잘 들을 테니 어떻게든 알려 주세요... 오빠에게 마냥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고 잘하는 건 오빠와 잘 지낼 방법이 아니라는 걸.
    아직 어려서 잘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춘기 지나고 성인이 되도록, 둘째가 지켜야 할 건 변함없이 한 가지일 겁니다. 오빠 너무 좋아하지 말 것, 가까이 가려고 하지 말 것, 무관심해질 것.
    .
    이걸 읽고, 이러면 둘이 잘 지낼 수 없는 거 아니냐고 속상하게 생각하신다면 아직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 하신 겁니다. 지금 동생이 오빠에게 가까이 가려고 하고 오빠에게 다정하게 하지만, 이미! 잘 지내고 있지 못하잖아요. 오히려 오빠가 괴롭히고 상처를 줄 여지만 주고 있어요.
    오빠는 얘랑 잘 지낼 생각이 없어요. 동생의 생각과 마음만 가지거 둘이 잘 지낼 수 없다는 건 이미 증명됐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오빠에게 관심 끊고 지내라... 이건, 둘을 지금 당장 잘 지낼 수 있게 해 주진 않을지 몰라도 최소한 ‘넌 내 밥’ 위치에선 동생을 빼내 줄 수 있는 거예요. 상처 안 받게 지킬 수라도 있다는 겁니다.

    길게 봐서는 이게 두 아이를 잘 지낼 수 있게 해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동생이 성장하면서 오빠에게 휘둘리지 않는 튼튼한 멘탈을 가지고 잘 자라고, 오빠에게 받을 수 없는 관심과 애정을 구하지 않고 자기 할일 하고 자기 갈 길 뚜벅뚜벅 가는 사람으로 거리를 두고 잘 자라면요.
    큰애에게 지금 동생의 순함 = 만만함, 약함입니다.
    자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 = 짜증남, 귀찮음이고요.

    그러니 만만하고 약한 사람이 아닐 수 있게 좀 냉정하고 따질 건 따지는 사람이 돼야 하는 거고
    (그런데 이거 힘들겠죠? 타고난 건 바꾸기 힘드니까요.
    그런 겁니다. 나쁜 걸 좋게 바꾸기 어렵듯이 좋은 걸 나쁘게(?) 바꾸기도 어렵죠...)
    (그러니까 더더욱)
    애정과 관심을 끊어서 최소한, 짜증나고 귀찮은 사람에서라도 벗어나야 하는 겁니다.
    얘가 절대 만만하지도 않고 내가 맘대로 짜증내도 되는 사람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 첫째는 그나마 조금 바뀔 수 있어요.
    사이 좋은 오누이에 대한 환상을 버리시고...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를 택하시기 바라요.

    그리고 원글님.
    제가 원글님 댁이 지내온 사정을 모르지만, 큰애의 기질이 강하다는 이유로 큰애에게 맞춰 허용적으로 키우신 게 그 기질을 더 강화시켜 왔을 수 있다는 걸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사랑 많고 좋은 부모님 아래에 통제 안 되는 망나니같은 아이가 있는 게 의외로 흔한 일이에요. 강한 기질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 아이는 강하게 선을 긋고 아이에게 맞는 훈육을 했어야 하는데 안 맞는 부드러움으로 감싸 준 거죠.
    초식 동물인 사슴 가족에게 표범이 새끼로 태어난 거라고 하면 이해하시려나요. 표범은 사슴의 부드러움과 순함이 전혀 고맙지도 좋아 보이지도 않아요. 짜증이 날 뿐입니다.

    아셨으면 좋겠어요. 부드러움이 언제나 좋은 답은 아닙니다. 강한 훈육이, 필요할 때 적절히 이뤄지면 아이들은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덜 불안해합니다. 아이들은 불안하면 찌증과 화가 많아지고요.
    강아지들 중에서도... 헛짖음과 이상행동이 많은 건, 적절한 훈육을 받지 못한, 뭐가 허용되는 거고 뭐가 허용되지 않는 행동인지 잘 배우지 못해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강아지들이에요.
    사람을 강아지에 비유했다는 점을 보지 마시고 전달하려는 점을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원글님 부부의 타고난 기질이 사슴이라 해도, 아이를 카리스마 있게 잘 다룰 수 있는 법을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어떤 설득과 달래기보다 나을 겁니다.

  • 15. 원글이
    '21.2.4 12:45 AM (39.118.xxx.46)

    223.62님.
    님 글 읽으면서 또 눈물이 납니다.
    명쾌하게 분석해주신점에 놀랍고 큰 도움이 됩니다.
    맞아요. 저희부부에게는 카리스마가 없어요.
    그걸 만들어내는게 남편과 저의 숙제일 듯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성스레 긴 글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읽으면서 많이 깨닫고 생각하게 됩니다.
    프린트해서 머리속이 하얘질때마다 읽어보려구요.

  • 16. 호이
    '21.2.4 12:46 AM (219.249.xxx.155)

    둘째를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7. 아 ㅜ
    '21.2.4 1:13 AM (218.238.xxx.141)

    저희집도 비슷해요
    저희집 큰아들이 막내딸을 그렇게 싫어해요 ㅠ 대놓고 욕하고 바보같다고 뭐라하고 ㅜ 저두이것때문에 너무힘든데 저는 큰아들에게 심하게 뭐라고하거든요
    근데도 계속저래서 너무스트레쓰받습니다 정말 병원가야하나요 ㅠ

  • 18. 티니
    '21.2.4 1:54 AM (116.39.xxx.156)

    위에 써주신 분 너무 잘 써주셔서..
    저도 감탄하고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드님 성향이 훈육 보다는
    기질의 문제로 보여져요
    따님을 보호하실 때는 단호해지세요.
    그게 결국은 남매 둘 다를 위하는 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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