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에 쉽게 상처 받는 초등아이
자기보다 좀 센 애가 뭐라하면 그 앞에서 받아치지 못하고
아무말 못하고 있다가 집에만 오면 ㅜㅜ 정말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그 애랑 놀지 말라고 했는데
사랑 많이 주고 길렀다고 자부했는데
집에서는 할말 다 하고 성질 부리는데 밖에서만 그래요
1. 한마디라도
'21.1.30 11:11 PM (110.12.xxx.4)해봐라
그러다 길나서 맞받아 치니까 용기를 주세요.
얼마나 속이 상하겠어요.
어른도 열받는데2. ..
'21.1.30 11:13 P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그애가 한말을 반복해주라고 하세요
너 못생겼어 하면
나 못생겼다고? 너는?3. ㅌㅌ
'21.1.30 11:44 PM (42.82.xxx.142)남의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서 그래요
정직한 아이라서 남들이 비비꼬아서 말하는걸 이해못해요
사람들이 다 너같은 사람만 있는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영악한 애들 심리에 대해서도 알아야 다른 시각을 가지고
단단하게 자랄수 있어요4. 지나가다가
'21.1.31 12:09 AM (175.209.xxx.92)ㅌㅌ 님 영악한 애들 심리가 무엇인가요? 울애도 맨날 울어서...ㅠㅠ
5. ㅌㅌ
'21.1.31 12:27 AM (42.82.xxx.142)어른이나 애나 심리는 같죠
자기 심기가 불편하면 만만한 애 붙잡고
지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별것도 아닌걸
부정적으로 말하는거죠 어른은 돌려말하고 애들은 직선적으로 말하고..
그걸 곧이곧대로 듣는게 문제죠 저런애들 심정은 너처럼 맑지 않다고
그런애들은 니가 하지말라고 한다고 안할 애들이 아니니
네가 그애들 말에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는 마음의 심지를 가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나가는 개소리로 여기면 더 좋고..6. 어른이 되어가는
'21.1.31 12:37 AM (1.237.xxx.100)과정이라코 하셔요.
엄마도 너처럼 상처받고 나쁜말하면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이켜내고 용기내고 하여 어른이 되어 우리딸 엄마로 이렇게 살잖아 하고 용기!해 주세요.
저의 딸이 중1때 앞번호 학생이 조용히 조용히 와서 제 아이를 건드렸나봐요.
엄청 순둥이 거든요. 어쩌면 좋으냐길래
조용하며 낮은 목소리로 강력한 말로 한마디 하라 했어요.
엊그제 지난 학창시절 얘기에 그 일을 물어보니 힘껏 그러나 부드럽게 손을 밀치며 그만해 라고 하니 놀라서 가더래요.
세상밖에 나가서 권리와 배려 는 학교와 가정에서 연습합니다.
총명하니 잘 해낼겁니다.7. ----
'21.1.31 1:46 AM (121.133.xxx.99)몇살인가요? 순하고 마음이 약한 아이죠.
저희 큰딸도 그랬어요..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지나고 나니..자존감을 단단히 해줄 필요가 있더라구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여기 좋은 댓글이 많이 달리겠지만,
책이나 영상 등 검색해보셔서 아이를 격려하고 대처할수 있는 요령들을 찾아보세요.8. ..
'21.1.31 4:21 AM (117.53.xxx.35)엄마랑 그런 상황에 말 맞받아치는 연습해보세요 할말 해야할 때 하게 훈련시키면 삶이 편해져요
9. 반짝반짝30
'21.1.31 9:10 AM (121.138.xxx.85) - 삭제된댓글윗분말에 동감요. 집에서 연습 많이 해서 엄마한테 받아칠수 있는 정도가 되면 그 다음엔 밖에서도 할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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