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올해 80중반이세요.
숨이차고 말씀하실떄도 숨가쁘다고 하시는데 병원에 가 봐도 이상이 없네요.
이것 말고도 여기 저기 아프다고하세요 . (심지어는 눈이 조금만 안보여도 황반변성 아니냐고 ㅠㅠ
젊어서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워낙 건강체질이라 여기껏 버티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아픈원인이 뭘까요?
우스개소리로 명절 증후군 아니겠냐고 말했지만 노환이 온것 같기도 해요
혹시 부모님들 중에 이런 증상 겪고 계신분들 있나요?
엄마가 올해 80중반이세요.
숨이차고 말씀하실떄도 숨가쁘다고 하시는데 병원에 가 봐도 이상이 없네요.
이것 말고도 여기 저기 아프다고하세요 . (심지어는 눈이 조금만 안보여도 황반변성 아니냐고 ㅠㅠ
젊어서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워낙 건강체질이라 여기껏 버티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아픈원인이 뭘까요?
우스개소리로 명절 증후군 아니겠냐고 말했지만 노환이 온것 같기도 해요
혹시 부모님들 중에 이런 증상 겪고 계신분들 있나요?
겨울이라
천식이 도진것일수 있어요
기관지 확장증? 도 비슷해요.
노인우울증일 가능성이 많아요.
울엄마도 곧 숨 넘어간다고 하셔서
매번 응급실 갑니다만 별 이상 없어요.
최종 진단은 노인우울증과 공황장애에요.
약 드시니까 좀 덜 하시지만
죽음의 공포가 있는거 같기도 해요.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어요.
하지만 검사는 모두 멀쩡;;;
혹시 꾀병? 했는데
공황장애는 진짜 아프답니다.
병원 노인의학과에 모시고 가보세요.
아~ 글쿤요. 지금 퇴근하고 병원모셔가려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어떤 처방을 하실지 너무 뻔히 보여서...
가슴이 답답하시고 죽음에 대한 공포감은 꽤 있으신거 같아요.
천식약도 드셨는데 며칠 동안만 괜찮고 도로묵이네요.
제어머니는 숨차고 가슴답답하다고해서 보니까 심장과 신장이 안좋으셨어요 저희몰래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어먹으셨는데 의사가 농축된약이 신장콩팥에 안좋을수있다고 좀 큰병원에가서 진료받아보세요
저의엄마도 하도 그러셔서..
예를들면 검사하니 지방간이 조금있고
콜레스테롤이 좀 있고..자꾸 깜빡깜빡 뭘 잊는다
라고 하며 큰병원 가신다그러시고
막상가면 이상전혀없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엄마 나보다 건강타..오히려 엄마나이에
멀쩡한게 비정상이지않냐 몸을 그리 오래썼는데..
그랬어요..ㅎ 그러니 하긴~그것도 그러네..
그러셨어요.
80중반이시면 특별한 문제 발견 안되도 대부분 아프세요.
모든 장기, 신체가 노환으로 제 기능을 빠릿빠릿하게 못하고요.
가만히 있어도 우리하게 아프고 쑥쑥 쑤시고 뭐든지 불편해요.
눈코입 손발 허리무릎. 젊을때처럼 움직이지 못하니 당연히 아프고 불편합니다.
대학병원 가서 심장 관련 검사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