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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기억들..

..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21-01-23 11:31:56
생리할때만되면 안좋은기억들이떠올라요..
트라우마인걸까요..
특히부모님과 연관된일들만 ..
대학합격해서 등록금고지서드리니 돈없다고 가지말라고했었던기억..
학자금대출신청하는데 부모님한분이 가서도장찍어줘야한다고했었던것같은데
친정엄마가 바빠서못간다고했던일..결국못갔고 몇년후 제힘으로갔어요

동생은대학등록금도해결해주고 집도월세로얻어주시더라구요 ..
서운한감정들 무리아닌거죠?
한참이지나서 울면서얘기한적이있는데 말도안되는변명을하더라구요..
그때생각나서 가끔 화가나고 우울해져요.치료받아야하는병인가요.
이젠 나이도많이먹고 그런데도 생리할때만되면 그날의나로 다시돌아가네요..
IP : 125.240.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잎향기
    '21.1.23 11:43 AM (191.97.xxx.143)

    그게 너무나 사무치게 마음 아픈 기억이어서 그렇죠. 슬픈 기억은 잘 안 잊혀져요.

  • 2. ...
    '21.1.23 12:07 PM (222.236.xxx.104)

    전 그런기억은 없지만.. 그대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 그런지 위에 님의 슬픈기억을 잘잊혀진다는 말씀에 공감요 . 전 원래 그냥 일상적인 기억들은 잘 까먹고 살거든요 .근데 부모님 일찍 돌아가신건 저한테는 가장 큰 상처라서 그런지 안잊혀져요 ...ㅠㅠ 한번씩 부모님 생각하면 미칠것 같아요 .

  • 3. 원리
    '21.1.23 3:5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기억은 전두엽에 저장되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지만, 인상적이거나 충격적인 기억은 해마에 저장되어 각인됩니다.
    기억을 잊혀지지 않게 하려면 자주 반복하면 되는데, 이 원리 때문에 학습에서는 예습복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힘든 기억을 매번 꺼내서 다시 떠올리는 것은 기억의 저장 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읽은 글 중 편애하는 부모는 더 사랑하는 자식 1번의 몫을 다른 자식들이 빼앗아간다고 여긴다고 합니다.
    1번에게만 더 잘해주고 싶은데 다른 자식들 때문에 그게 안 되어서 더욱더 1번을 애처러워 합니다.
    편애하는 부모는 1번과 자신들만이 집합이고 그 구성원소입니다.
    다른 자식들은 낳았으니 키워는 준다에 해당하는 여집합일 뿐입니다.
    생리시에 우울감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궁은 수정란 착상을 위해 모든 영양분을 모아 자궁을 충혈시킵니다.
    철분이 신경안정 물질인데 이 기간 동안 혈중 농도가 낮아져 불안 우울 짜증 히스테릭해집니다.
    소고기와 깻잎, 꼬막도 드시고 제일 쉬운 건 철분 먹으면 좋지만 내키지 않다면 종합영양제라도 생리 전후 일주일간 잘 챙겨드세요.

    부모에게 입은 큰 상처는 훗날 자신의 아이를 보살피면서 어린 자아를 함께 보살핌으로써 치유되기도 합니다.
    엄마와 동생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자기들 집합에 아무도 안 껴줍니다.
    영양제 하나 드시고, 원글님 갈 길 부지런히 나서서 잘 가세요.
    가는 동안 고단해도 자신을 잘 돌봐주고 토닥여주시고요, 응원도 지지도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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