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직장 정말 기빨립니다. 이 모든게 당당히 홀로서기 못하는 나약한 제잘못이 제일 크겠지만서도요...ㅜㅠ
직장에서 먼저다가오고 잘 지내자 그러고 해서 단짝?으로 혼자 오해하고 속다내주고 좋아하고 믿고 그러면서 지낸 사람이 갑자기 중심 업무,중심 부서에 가게되면서 저에게 거리를 두더라구요..저랑은 결이 맞지않다. 그러면서요..
저는 충격받았죠..그런데 그 사람이 중심 업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기가 세다면서 파워 몇인방 그런식으로 별명도 붙이고 자꾸 그쪽으로 붙고..제가 잘해주고 잘지내던 사람들도 그 여자한테 붙으면서..갑자기 저에게 거리를 두고..인사도 안하고..그래요.. 이거 은따맞죠? 대체 사람들은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왜 그러나요? 제가 입사후 적응하게 잘챙겨준 후배도 어느새 거기 붙어서 모임하고 그래요.ㅜㅠ 저한테는 카톡에서만 얘기하고 상냥하고..실제로는 말도 안붙이고요..
대체 왜 이런지..이럴때는 어떻게 처신하고 맘 다잡아야 하는지요...ㅜㅠ
저도 잘 지내고 싶은 맘이 큰데 무슨 이상한 사람취급을 하니...문제를 알아야 고치기라도 할건데요..
저들끼리는 찐우정 나누며 모임 오래갈까요? 이렇게 신경쓰는 제자신도 넘 미워요...
너무 비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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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직장동료 사모임.
여초정말싫다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1-01-23 08:06:43
IP : 81.111.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23 8:19 AM (180.182.xxx.79)애쓸 필요없어요
직장에서 정 나눌 생각 마시고 돈 받은 만큼 일을 하세요2. 에공
'21.1.23 8:26 AM (121.141.xxx.138)직장은 직장일 뿐.
직장에서 인연을 만들지 마세요.
딱 거기까지인 관계들입니다.
정말 게중에는 좋은인연을 만날수 있겠지만.. 십수년을 같이 일했어도 그만두면 남이예요.
그만두지 않고 다른부서로 가더라도 남이예요. 너무 정주지 마세요.3. 12
'21.1.23 11:24 AM (203.243.xxx.32)사람들이 권력 냄새를 맡고 서로 좋아하면서 뭉치는 것 같아요. 끼리끼리라 어쩔 수 없어요. 나는 내 길을 간다 하고 그 사람들에게 쓸데 없는 신경 쓰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쪽으로 눈도 돌리지 마세요. 겉으로 대회할 일 있으면 관계유지 하시고요.
원글님 내면 잘 관리하시고 외국어를 배우든 대학원을 가든 자기만 알게 내공 쌓아가시고요. 그 분야에서 일 잘한다는 평가 듣도록 해 보세요.
앞날은 아무도 몰라요. 이때가 지나가리라..하면서 정신수양한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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