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선배맘님~사회성없는 예비중3아들 조언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가르쳤습니다. 사회성 없고 착하기만 하니..하라는대로! 학원도 다 다니고...
공부도 같이하면 같이하구! 어릴때 남자아이만 키우다보니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초3~4학년때에는
한국사능력시험. 중급도 일찍 따고~외우는것은 그렇게 잘하니
중간이상는 하나~?그런데 수학은 선행. 및 심화는 어려워하는것 보니
아주 똑똑하진 않네. 그렇게 생각하다가...
현재 예비중3 되니...수학을 너무 어려워합니다.
현재로써는 다른...과목이 90점이상 나오는데 수학만 50점.
특히 도형을 너무 힘들어 함.
중학교 시험은 90점이상 다 나와도 고등학교 들어가면 힘들다던데...
수학학원에서 너무도 힘들어 해요~ 선행. 심화
수학머리가 너무도 없는 아이!
중간이라도 유지하게 한달에 50만원씩. 들어가면서 계속 다녀야하나요?
그냥 수학 포기해도 할까요~?
남편은 외우기라도 잘 하니까. 일찍 공무원 준비하는것이 어떠냐면서! 시골에 있는.
특성화고 공무원반. 고입때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하는데...!
대입때 다른과목 다 잘하고 수학포기는. 아무의미 없죠~?
역사만 너무 재미있고 영어단어 외우는거 좋아하고. 국어학원도 좋다고하고
사회성도 없구요
그러는것 보면! 딱 !공무원인데! 하는 생각도 드는데.
수학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쌓인다고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래도 해야한다!극복해야 한다! 반복하면 된다!
그랬는데!!! 요즘은...내맘이~될까~?괜한 기대인가~?
그런생각이 드는데...입시맘님~선배맘님~작은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제가 너무도 갈팡질팡 마음이 흔들려요 ㅠ
1. ..
'21.1.22 11:52 PM (223.38.xxx.13)요즘 수학못하면 대학가기힘들어요.
게다가 문,이과통합이라 고등내신에서도 수학비중이
더 커졌어요.
과외를 시키시든지 수학점수 끌어올리셔야죠.2. --
'21.1.22 11:52 PM (49.172.xxx.92)저희 아이는 수학을 너무 좋아하고 암기때문에 내신까먹는 스타일이었어요.
다행히도 ky중에 한군데 들어갔네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저는 차라리 과외를 시켜서 아이 눈높이 맞게 차근차근 할거같아요
학원은 잘하는 아이들한테는 좋은데 못하면 아이가 힘들거예요
그리고 너무 일찍 공무원되었을때
드센 민원인들 상대하기엔 버겁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주민센터 근무하시는 분이 애들 너무 일찍부터 공무원시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든게 아니라면
그리고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방향이 있는게 아니라면
남들 하는거 다 해보고 공무원해도 늦지 않습니다.
암기잘하는것도 복이네요3. --
'21.1.22 11:53 PM (49.172.xxx.92)수학과외를 짧게 주3회로 돌려보세요.
4. 맘
'21.1.23 12:21 AM (175.170.xxx.134)쉬운 문제집 사서 아르바이트생 써서 자주 (하루에 2번씩)해서 1회는 진도 나가고 2회는 숙제 복습하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첨에는 힘들겠지만 습관 들면 자신감 생길것 같아요 사실 저도 해보진 않았지만 갑자기 생각났네요
5. ...
'21.1.23 1:4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따로 예체능에 재능 있지 않는 한 수학 해야지요ㅠㅠ
윗분들 말씀대로 과외 추천합니다.
도형은 터고나는 부분이 좀 크긴 해요~6. 과외추천!
'21.1.23 8:22 AM (58.239.xxx.221)수학에 대한 이해력이 낮다면 맞춤과외를 추천합니다.
아이와 호흡이 맞는 선생님만 찾아서 1:1로하면 어느정도까지는 올라갈수 있습니다.
어짜피 수학도 암기해야하는 공식이 많으니까요.
아이수준에 맞는 눈높이로 설명하는 과외선생님만 찾아서 주3회 수업하면
지금이라도 충분히 만회 가능합니다
지금 시기가 지나면 시간이 없어서 성적 올리기 힘들어요.......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