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장내시경 물 3통 먹고 복수차는느낌

햇빛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1-01-22 21:38:28
물배 엄청나고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너무아파요
1차 설사한번했고
아직까지 신호없어요
설마 이게 끝은아니죠?
근데 물배차서 배터질것같아요
누가 뒤에서 밀면 다 토할것같고
옆집남자 너무 까부는소리에도 토할것같고
웃는소리에도 배불러서 토할것같아요
낼아침에도 3통먹어야하는데
먹다 토하면 어찌되나요?
검사못받나요?
옆집남자 시끄럽게 떠들어서 더 속안좋고 자꾸토할것같음
미치겠어요 배불러서
IP : 39.7.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1.1.22 9:40 PM (61.100.xxx.37)

    입으로 분수처럼 나올때도 있어요
    그래도 약간의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비워내야해요

    아니면 안해줘요

  • 2. 그거
    '21.1.22 9:44 PM (61.83.xxx.150)

    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효과가있어요
    폰으로 알람하고 마시고 15분인가 또 마셔야해요

  • 3. 경험자
    '21.1.22 9:49 PM (59.5.xxx.27)

    일단 위로 올려보내면 약 먹은 효과가 없으니 버티시구요,
    어쨌거나 장 콸콸콸 비어내지 않으면 검사 못해요.
    더 기다려보시면 신호가 오긴 와요
    사실 전 신호가 늦게와서 오전 6시정도까지 화장실 가야했어요.
    신호 늦게오면 잠도 제대로 못자고 더 힘든거 같아요
    저도 배가 터질것 같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참고 물을 뱃속에 더 넣어야 부글부글하나봐요.

  • 4. 아우
    '21.1.22 10:02 PM (180.67.xxx.144)

    저도 너무 괴로웠던 기억이..

    이러다 배가 터져 먼저 죽을거 같았어요

    세상 괴로운 이 방법은 뭔가 좀 편하게 개발이 아직도

    안되네요

  • 5. phrena
    '21.1.22 10:18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요샌 고통 덜한 방법으로
    시럽 정도 분량(150ml?) 먹는 것도 있던데

    고전적으로 드럼통 몇 통 ㅋㅋ
    마시는 게 효과는 더 확실하다고ᆢ

    저는 워낙 멘탈 약해
    속 울렁거리다 뒤집어져 기절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와서 2L 쯤 마시다 중간에
    신경안정제 복용했어요 ㅠ

  • 6. phrena
    '21.1.22 10:20 PM (175.112.xxx.149)

    요샌 고통 덜한 방법으로 강한 약으로
    시럽 정도 분량(150ml?) 먹는 것도 있던데

    고전적으로 드럼통 몇 통 ㅋㅋ
    마시는 게 효과는 더 확실하다고ᆢ

    저는 워낙 멘탈 약해
    속 울렁거리다 뒤집어져 기절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와서 2L 쯤 마시다 중간에
    신경안정제 복용했어요 ㅠ

  • 7. 아아
    '21.1.22 10:58 PM (218.155.xxx.36)

    지금도 그리 물을 많이 마시나요?
    저 10여년전에 비위가 좋은편인데도 새벽에 참지 못해 엄청 토했어
    요 아침에 병원가서 얘기 했더니 검사 안해줬어요 약 다시 먹으라고 진짜 쌩으로 이틀 굶다시피 하고 인고의 시간을 보냈는데 그렇게 다시는 못하겠어요 ㅠㅜ
    원글님 참으세요 화이팅!!

  • 8. 이게
    '21.1.22 11:02 PM (113.10.xxx.49)

    새벽이 문제에요.
    밤까지 들락날락 잘 비우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또 그 웩~스런 약 먹고 비우라는데 빈속에 그 약 먹으니 너무 메스꺼워서 약 일부가 입으로 그냥 나옵디다...ㅠ 전 2월에 해야하는디 벌써부터 고통스럽네요. 4년전 용종있어서 두해를 연달아하고 작년쉬고 올해 해야할 차례. 안하고 싶어도 발써 용종이 2번이나 나와서...용종있는 사람은 5~10년주기로 계속 나오나봐요. ㅡ.ㅡ

    원글님 잘 비워내시길요..

  • 9.
    '21.1.22 11:30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검사앞둔 저보고 죽었다 그러길래
    그런줄알았는데 헉...,ㅜㅜ

  • 10. ㅇㅇ
    '21.1.22 11:31 PM (125.182.xxx.58)

    전에 해 본 남편이 검사앞둔 저보고 너이제 죽었다 그러길래
    뭐냐고 그랬는데 헉...,ㅜㅜ

  • 11. 00
    '21.1.23 1:36 AM (211.106.xxx.139)

    일주일전에 했어요. 2리터 15분간격으로 먹고 500정도 맹물먹고 화장실가서 비우고
    아침새벽에 일어나 똑같이 먹고 비우고 내시경 끝내고 초음파하는데 너무 비웠다고
    물을 또 먹으라 해서 힘들었네요.
    년초에 검진하고 나니 숙제 다한 기분이라 좋아요.
    다른분들도 미리미리 검사하세요~~

  • 12. 궁금이
    '21.1.23 2:08 AM (110.12.xxx.31)

    제가 1년전쯤에 약을 거의 다 먹었는데 토해서 실패했어요. 천천히 드시고 차게 해서 먹으면 더 절 넘어가요.

  • 13.
    '21.1.23 10:39 AM (119.193.xxx.141)

    누가 좀 물 많이 안 먹는 약 좀 개발 해줘요ᆢ
    지난달에 했는데 아침에 토해서 다시 약 받아와 또 먹고ᆢ다시 병원가서 받았어요 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164 일리캡슐커피 빈통 8 재활용 2021/01/23 2,318
1162163 큰상! 전 여잔데 받아봤어요 9 원글 2021/01/23 4,539
1162162 두유가 너무 많은데 한꺼번에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 3 두유 2021/01/23 1,788
1162161 윤종신이 이영애 짝사랑하던시절에 만들었단 노래 8 .. 2021/01/23 8,392
1162160 요즘 올수리 기간을 45일 잡는게 기본인가요? 8 45평 2021/01/23 3,070
1162159 여초 직장동료 사모임. 3 여초정말싫다.. 2021/01/23 2,718
1162158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 수사권 종결. 이래서 만들었나요? 6 라테향기 2021/01/23 1,605
1162157 지지합시다 2 3 당이 사.. 2021/01/23 462
1162156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7 ... 2021/01/23 3,373
1162155 새벽에 또 대장내시경 물3통 4 대장내시경 2021/01/23 1,672
1162154 대한항공 월요일 매도해도 유상증자 받을 수 있나요? 5 주린이 2021/01/23 1,922
1162153 돌자반 김 ,호두, 아몬드 ㅇㅇ 2021/01/23 756
1162152 죽은 동물이 환생하여 돌아왔다는 말 믿으세요? 15 제발 2021/01/23 5,499
1162151 호두랑 환상의 궁합을 찾았어요!!! 15 ㅁㅁ 2021/01/23 7,381
1162150 요즘 인테리어는 무몰딩 무걸레받이가 유행이라던데 18 몰딩 2021/01/23 10,881
1162149 넷플릭스에 볼만한 한국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5 .. 2021/01/23 3,507
1162148 모든 교사가 학대 가담..CCTV 나오니 뒤늦게 사과문 8 뉴스 2021/01/23 4,178
1162147 bts의 봄날의 노래 의미 12 봄날 2021/01/23 3,219
1162146 아이가 적성 때문에 반수했는데요... 4 ㅇㅇ 2021/01/23 2,582
1162145 친구들과 온라인 자습 1 대학생 2021/01/23 910
1162144 내가 나쁘다 생각했던 또는 나한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나가.. 16 1ㅇㅇ 2021/01/23 8,839
1162143 인서울 중위권 문과는 정말 안 좋은 선택지인게 15 ㅇㅇ 2021/01/23 5,523
1162142 이탄희 외 의원 107명 '판사 탄핵 제안' 6 ㅡㅡㅡ 2021/01/23 1,031
1162141 ㅇㅇ 27 dda 2021/01/23 4,616
1162140 이미영은 입술이 왜그런건가요? 12 유리병 2021/01/23 1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