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분위기랑 댓글 분위기란 게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저 시간강의하는 박봉이고
월수입으로 바꾸면 200도 안됩니다 ㅜ
그런데 맨날 밤새서 논문 쓰고요
방학 때는 아예 싸매고 합니다
애도 긴급돌봄가고요
수입 많은 분들은 사기업에서 고군분투하며 올라오신 분들 일거고
애쓰셨겠죠.
저도 제 일은 좋지만 수입 때매 투잡이나 아예 다른 길 고민중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수입 적어서 댓글 못 달았어요
음음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1-01-19 15:54:09
IP : 223.62.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1.1.19 3:55 PM (121.165.xxx.46)평생 가르치는 일 했었는데
이제 그냥 좀 잘되는 장사하고 싶어요
자본금도 없고 기술도 없지만
걱정이네요.2. ㅎㅎ
'21.1.19 3:55 PM (58.148.xxx.5)저 백순데 주식하고 놀아요 ㅎㅎ
3. ㅇㅇ
'21.1.19 3:57 PM (59.3.xxx.174)저도요.
경단녀 벗어나서 조그만 회사 다니는데
최저임금보단 더 받지만 아주 소소한 월급 받으면서
그래도 이 나이에 다닐 수 있는 직장 있다는 거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4. 햇님
'21.1.19 4:05 PM (121.138.xxx.153)마흔 일곱 싱글입니다. 작년까지 프리랜서로 한달에 많게는 700만원, 적을 때는 170만원 벌다가..( 대략 1년 수입 12달로 나눠보니 세후 500만원이었네요) 불안정한 것이 싫어서 회사 들어왔어요. 정년 가능한데 매달 세금 떼고 290만원. 다람쥐처럼 아침 저녁 직장에 붙어 사니까 답답하네요.. 시야도 좁아지는 것 같구요. 일의 양도 많고 .. 다시 나가자니 제가 원래 하던 일이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분야라 나갔다가는 깡통차기 딱 좋고 .. 그냥 마음 비우고 열심히 일하려구요 ㅎㅎ
5. 위에 분
'21.1.19 4:09 PM (211.206.xxx.180)능력자시네요.
정말 성실하게 필요한 과정 밟아 가며, 경험 쌓고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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