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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때 전교 40~45등 고등때 전교 1~2등

0 0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21-01-11 10:13:22

제 아이 다니고 있는 학원에 올해 고3남자아이가  연세대 붙었어요

학원 원장님께 물어보니 그 아이가 중학교서 전교40~45등정도 했는데(전교생 300명정도)

고등때 성적이 확~ 올라 전교 1~2등(앞도적인 전교1등은 아닌것 같음)만 했다고 하네요

그 아이가 중등때 어떻게 공부했는지 여쭤보니 중등때는 이 학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고등성적이 올라서 물어보니 중등때 전교권 욕심을 버리고 고등진도를 쭉쭉뺐다고 하네요

중등 전교 40등이라해도 반에서 따지면 4등정도이니 전과목 올 A는 맞은거죠

남자아이라 수과학 선행이 안정적으로 되어있으면 고등때 정말 쭉쭉 날개 다는걸 확인해보니

중등때 저리 공부시켜야하나 싶고

당장 눈앞에 중간, 기말고사 전교권 욕심이 날 것 같은데 아이 엄마가  현명했다고 해야할까요

막상  중등가서 저리 공부하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ㅎㅎ

고등때 치고나오는 애들  주변에 있나요? 

내 아이가 그리 될 확률은 1프로 미만이겠지만 그래도 궁금하네요^^






IP : 182.211.xxx.6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 10:17 AM (118.218.xxx.172)

    애가 중3인데 그말이 맞는거같아요. 중학교 전교권 큰의미없어요. 고등이 진리죠

  • 2. 아는 아이
    '21.1.11 10:18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중학교에서 반1등 못한걸로 알아요.
    그해 경쟁률 낮아 전자사고는 합격했는데
    그 아이 전자사고에서 전교1등 수시로 하고
    수시 의대 6장 썼다는 말이 있더군요.
    아마도 서울대의대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 아이 초딩때부터 주말에도 유명학원가 의대반 다녔어요.
    중학교때 논게 아니죠.

  • 3. 특목고
    '21.1.11 10:24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준비하는 중학생이 그렇게 진도를 뺍니다. 물론 특목고를 가야하니 중등내신도 신경을 쓰죠. 입시전문학원 커리가 진도를 죽죽 빼다가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수업을 거의 안 해요. 내신공부해서 성적내라구요. 암튼, 심화, 선행진도가 먼저 나가있으니 아무래도 고교 때 수월하죠. 그래서 만들어진 영재라고 하잖아요.
    영재고 나온 제 아이가 냉소적으로 말하길, 대학가서 보니 중학교때 그렇게 공부하던 애들 특목고 갔든 안 갔든 대학캠퍼스에서 다 만나더라(입학식 갔더니 얼굴 안다고 인사하는 아이가 중고등 동창 수십명). 그저 중학교때 왕창 공부시키면 입시는 저절로 되는 것 같다(고교 때는 누구나 최선을 다하니까요)

  • 4. 꼬마버스타요
    '21.1.11 10:24 AM (180.70.xxx.188)

    그런 애들이 있기는 해요.
    친구가 학군 좋은 동네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보통 입학하면서 반배치고사나 3월 모고 성적 전교 1~10등이 중간고사 지나면 한 둘 남고 20,30위 밖으로 떨어진대요. 그리고 중간고사 전교 1~10등이 이후 모고나 내신에서 큰 변동이 없다고 하네요. 영,수는 선행을 많이 하고 온 애들이 유리하다고 하죠. 하지만, 선행을 쭉쭉 뺀다고 잘 따라가는 아이들은 드물어요. 또 잘하는 애들만 보여서 선행을 꼭 해야 하는거 같은데, 중간 등수 애들도 선행은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현행도 못하니.... 선행 심화까지 꼭 다지면서 현행도 구멍 없이 해야하는데 그런 아이들이 많지 않은거죠.
    저희 애는 1년 선행 이상은 힘든거 같아서 저는 현행 블라, 에이급까지 하면서 1,2학기 예습 정도로 하고 있어요.

  • 5. 그래도
    '21.1.11 10:2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에이 누구는 놀았나요?
    제 주변에는 그냥 학원은 다니는데 열심히 안했던 애가 있어요.
    중등때 반 4-5등 시험이라고 막 공부하고 안 그랬대요.
    근데 고등가서 전교 1등하더니 수능 2개 틀려서 연대 의대 갔어요.
    부모가 둘다 연세대 최상위과 출신이에요.
    그 부모도 고등 때 열심히 했어요.

  • 6. 그래도
    '21.1.11 10:2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에이 누구는 놀았나요? 강남에 고등진도 안빼는 중등 없어요.
    그렇다고 결과가 다 같은 건 아니고요.
    제 주변에는 그냥 학원은 다니는데 열심히 안했던 애가 있어요.
    중등때 반 4-5등 시험이라고 막 공부하고 안 그랬대요.
    심심하면 책은 많이 읽더라고요.
    근데 고등가서 전교 1등하더니 수능 2개 틀려서 연대 의대 갔어요.
    부모가 둘다 연세대 최상위과 이과 출신이에요.
    그 부모도 고등 때 열심히 했어요.
    아들들이 많이 치고 나오고 여자애도 치고 나오는 애들 진짜 극소수있는데 좀 남자같은 무뚝뚝하고 멘탈 강한 이과생들이에요.
    아...그리고 문과성향 애들은 치고 나올게 없어요. 수학 약하면 성적이 그 자리거든요. 특히 요즘 문이과통합이라서요.

  • 7. 그래도
    '21.1.11 10:3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에이 누구는 놀았나요? 강남에 고등진도 안빼는 중등 없어요.
    그렇다고 결과가 다 같은 건 아니고요.
    제 주변에는 그냥 학원은 다니는데 열심히 안했던 애가 있어요.
    중등때 반 4-5등 시험이라고 막 공부하고 안 그랬대요.
    심심하면 책은 많이 읽더라고요.
    근데 고등가서 전교 1등하더니 수능 2개 틀려서 연대 의대 갔어요.
    부모가 둘다 연세대 최상위과 이과 출신이에요.
    그 부모도 고등 때 열심히 했어요.
    아들들이 많이 치고 나오고 여자애도 치고 나오는 애들 진짜 극소수있는데 좀 남자같은 무뚝뚝하고 멘탈 강한 이과생들이에요.
    아...그리고 문과성향 애들은 치고 나올게 없어요. 수학 약하면 성적이 그 자리거든요. 특히 요즘 문이과통합이라서요.
    수학이 엄청 어려워요.

  • 8. 그래도
    '21.1.11 10:3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에이 누구는 놀았나요? 강남에 고등진도 안빼는 중등 없어요.
    그렇다고 결과가 다 같은 건 아니고요.
    제 주변에는 그냥 학원은 다니는데 열심히 안했던 애가 있어요.
    중등때 반 4-5등 시험이라고 막 공부하고 안 그랬대요.
    심심하면 책은 많이 읽더라고요.
    근데 고등가서 전교 1등하더니 수능 2개 틀려서 연대 의대 갔어요.
    부모가 둘다 연세대 최상위과 이과 출신이에요.
    그 부모도 고등 때 열심히 했어요.
    아들들이 많이 치고 나오고 여자애도 치고 나오는 애들 진짜 극소수있는데 좀 남자같은 무뚝뚝하고 멘탈 강한 이과생들이에요.
    아...그리고 문과성향 애들은 치고 나올게 없어요. 수학 약하면 성적이 그 자리거든요. 특히 요즘 문이과통합이라서요.
    수학이 엄청 어려워요.
    그리고 시험을 100점 수행이 낮은 아이랑 시험 한 90점 받고 수행 만점인 아이를 비교하면 수행 잘하는 애는 공부를 잘하는 애가 아니라 성실한 아이에요.

  • 9. ㄹㄹㄹ
    '21.1.11 10:34 AM (175.208.xxx.164)

    중등때 100등 정도, 서울대 공대 간 경우 알아요. 중학교 내신 무시하고 고등 수학, 과학 진도 빼고 심화 하고..고등가서 1등..

  • 10. 그래도
    '21.1.11 10:34 AM (124.5.xxx.197)

    에이 누구는 놀았나요? 강남에 고등진도 안빼는 중등 없어요.
    그렇다고 결과가 다 같은 건 아니고요.
    제 주변에는 그냥 학원은 다니는데 열심히 안했던 애가 있어요.
    중등때 반 4-5등 시험이라고 막 공부하고 안 그랬대요.
    심심하면 책은 많이 읽더라고요.
    근데 고등가서 전교 1등하더니 수능 2개 틀려서 연대 의대 갔어요.
    부모가 둘다 연세대 최상위과 이과 출신이에요.
    그 부모도 고등 때 열심히 했어요.
    아들들이 많이 치고 나오고 여자애도 치고 나오는 애들 진짜 극소수있는데 좀 남자같은 무뚝뚝하고 멘탈 강한 이과생들이에요.
    아...그리고 문과성향 애들은 치고 나올게 없어요. 수학 약하면 성적이 그 자리거든요. 특히 요즘 문이과통합이라서요.
    수학이 엄청 어려워요.
    그리고 중학교 시험을 100점 수행이 낮은 아이랑 시험 한 90점 받고 수행 만점인 아이를 비교하면 수행 잘하는 애는 공부를 잘하는 애가 아니라 성실한 아이에요.

  • 11. 보고싶은것만
    '21.1.11 10:38 AM (124.5.xxx.197)

    중학교 내신 무시하고 수학과학만 했음 국어, 영어 안했다는건데 그럼 국어영어에 구멍나요.
    무조건 선행탓으로 생각하는데 키 늦게 크는 애처럼 뒤늦게 뇌가 성장하는 애들도 있고 갑자기 철드는 애도 있고 중등에 시험만 잘보고 수행은 0점 받는 애도 있고 가지각색이에요.

  • 12. ..
    '21.1.11 10:45 AM (175.201.xxx.213)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중학교때 전교 30-40등 언저리에서 놀다가 고등학교에서는 전교 1.2등 했어요.
    수능도 잘쳐서 제일 좋은학교 좋은과 들어갔구요
    이과인데요 중학교때는 내신 신경많이 쓰지 않고 고등대비 공부했어요.

  • 13. 내신
    '21.1.11 10:49 AM (223.38.xxx.98)

    중등 전교 4~50등이면 반에선 5등안에 늘 들었겠죠 전교권 욕심이 없었지 내신 손 놓은건 아니죠 여튼 꾸준히 당장을 보지않고 멀리봤단거네요 참고할께요 고맙습니다

  • 14. ...
    '21.1.11 10:50 A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울 아이가 비슷하네요
    중학교때 졸업성적이 190 될까 말까 해요.
    학교에서 별로 눈에 안띄던 아이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했어요.
    선생님도 상담때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큰 애랑 터울이 있는데 이것저것 다해보고 얻은 결론이
    중학교때 다 필요없고 국영수만 파자였고
    다른 부담감 줄여주고 국영수만 시키고 실컷 놀게 했었어요.
    대회니 임원이니 안해서 종합성적은 낮았지만 시험때만은 기타과목까지 다 챙기며 공부했고 성적만으로는 올백 아니면 하나정도 틀렸네요.

  • 15. ㄱㄱ
    '21.1.11 10:54 AM (1.225.xxx.151)

    그냥 중등때 자기가 가진 힘을 다 안쓰거나 혹은 암기과목 등이 잘 안맞아서 저력에 비하면 등수가 안 나오다가 고등때 잘 나온것 뿐일거 같구요. 중등 내신이 고등내신처럼 엄청 예민하게 신경써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중등내신은 딱히 쓸 데가 없으니 걍 딱히 신경 안쓴것 뿐, 중등 내신 잘 받는 애들도 내신 과목에 힘 빼느라 주요과목 못할만큼 내신과목에 힘 빼지 않아요. 그냥 애 성향에 따라 나온 결과일뿐. 중등 내신 잘 나오는 애들도 예로 든 학생들만큼 수과학에 공들이는데 결과가 나중에 뒤바뀐거지 중등내신이 힘빼느라고 수과학을 등한시해서 결과가 안 나오는게 아니라는 말씀.

  • 16. 저장
    '21.1.11 10:56 AM (112.152.xxx.46)

    의미있음!

  • 17. 그건
    '21.1.11 11:0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건 아셔야해요. 저런 아이 한 동네에 몇 명 없어요.
    그냥 하던애가 쭉 하는 것이 99%대세예요.
    중등 때 성적 안 나오는 애들 부모들 거의 고등가면 잘하겠지 그래요.

  • 18. 그건
    '21.1.11 11:0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건 아셔야해요. 저런 아이 한 동네에 몇 명 없어요.
    그냥 하던애가 쭉 하는 것이 99%대세예요.
    중등 때 성적 안 나오는 애들 부모들 거의 고등가면 잘하겠지 그래요.
    시험 올백이 전교 190이면 음미체가 전교 거의 바닥이란 이야기죠.

  • 19. 그건
    '21.1.11 11:0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건 아셔야해요. 저런 아이 한 동네에 몇 명 없어요.
    그냥 하던애가 쭉 하는 것이 99%대세예요.
    중등 때 성적 안 나오는 애들 부모들 거의 고등가면 잘하겠지 그래요.
    시험 올백이 전교 190이면 음미체가 전교 거의 바닥이란 이야기죠.
    그거야말로 특이하고 적어도 상위 20%이내에는 들어야해요.
    5등은 1등을 해도 15등이 1등은 못해요.

  • 20. 그건
    '21.1.11 11:03 AM (124.5.xxx.197)

    근데 그건 아셔야해요. 저런 아이 한 동네에 몇 명 없어요.
    그냥 하던애가 쭉 하는 것이 99%대세예요.
    중등 때 성적 안 나오는 애들 부모들 거의 고등가면 잘하겠지 그래요.
    시험 올백이 전교 190이면 음미체가 전교 거의 바닥이란 이야기죠.
    그거야말로 특이하고 적어도 상위 20%이내에는 들어야해요.
    5등은 1등을 할 수 있어도 15등이 1등은 못해요.

  • 21. 편안하게
    '21.1.11 11:04 AM (49.174.xxx.190)

    선견지명이 있었네요

  • 22. 학군지 일반고
    '21.1.11 11:05 AM (14.32.xxx.215)

    가능하죠 앞의 아이들이 전사고 과고 영재고 외고 빠지고 그중 앞의 아이들은 동네자사고 가고 거기서 또 이과가니까...문과에선 충분히 가능해요 전교1,2인데 연대 간게 아쉬운 상황이죠

  • 23.
    '21.1.11 11:06 AM (180.224.xxx.210)

    어떤 학원을 보내시는지요?

    요즘 전국 대부분 아이들이 학원 다니고, 학원 가서 무엇을 하나요?
    선행하잖아요.
    오히려 학원에서 지나친 선행을 하는 게 독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 거기는 그렇지 않은 학원이라면 특이한 거고요.

    그렇게 선행을 해대는데도 고등 가면 성적이 천차만별이에요.

  • 24. 위에
    '21.1.11 11:12 AM (210.104.xxx.83)

    190은 전교등수가 아니라200점 만점 내신점수 말하는것같은데요.

  • 25. 저희아이
    '21.1.11 11:15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애는 중학교때 국어는 선천적으로 잘했는데
    공부 안하고 시험 보니 85~90. 영어는 어려서 아무 생각없을때
    제가(엄마)거 극성 부렷더니 기본기는 탄탄한데 역시 공부 안하고
    시험 봐서 85~90. 수학은 자기가 좋아하니깐 나름 정성 들여
    공부한다고 했지만 학원 공부만 열심히 하고 학교 시험은 공부 안하
    고 시험 보니 80점대였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학원에서 고등 수학을
    중학교3년동안 2바퀴 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서 갑자기 공부해야겠다고 삘 받아서
    엄청 열심히 하더니 서울대 갔어요.

  • 26. ...
    '21.1.11 11:16 AM (183.105.xxx.163)

    저희 아이가 중1때 중간정도,중2때 공부하기 시작하여 1성적 반정도,중3때 5등안,
    고등때도 서서히 올라서 의대감.
    중때 영수만 학원 보내도 공부할려면 다른 과목도 되더라구요.

  • 27. 원글이
    '21.1.11 11:26 AM (182.211.xxx.61)

    보고싶은것만 님 그 아이 중등때도 꾸준히 국영수 학원 다녔어요 수과학 선행했다고 했지 국어영어 공부 안했다고는 안썼는데요 국어영어 내신 1등급 받지않고 어찌 고등 전교 1~2등을 할까요

  • 28. 제 아이
    '21.1.11 11:43 AM (112.145.xxx.250)

    주요과목을 잘했지만 기가,도덕,한문 이런 과목으로 총점에서 깍여 중학교때는 최상위권은 못했어요. 그러나 주요과목은 A받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만점만 받았구요. 고등학교 오니 주요과목 단위수 곱해지니 등수가 올랐죠. 이건 성적 계산 방식의 차이 때문이기도 해요. 중학교 올A인데 주요과목이 시험기간에 집중해서 90점은 넘는 수준은 고등 최상위 불가능해요.

  • 29. 경기
    '21.1.11 12:17 PM (210.100.xxx.239)

    저위에 190은 경기도 200점만점 환산한 내신점수예요
    저희애도 전교3등안에 드는데 196정도밖에 안나오네요.
    중등 내신 잘 받는 애들도 내신 과목에 힘 빼느라 주요과목 못할만큼 내신과목에 힘 빼지 않아요222222
    시험기간에 고등 선행 잠깐 중지하고 내신공부 할 뿐이예요.
    내신만 학기 중 내내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진정한 전교권은 중등 내신하느라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요
    대부분은 중등때 잘하던 아이들이 고등가서도 잘합니다
    그러나 뒤늦게 튀는 아이가 있긴 있습니다.

  • 30. 아는아이
    '21.1.11 12:26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영재고 붙었는데
    중학교 등수는 전교 20등이래요.
    도덕, 가정, 이런 점수까지 합하니 그렇다더군요.
    결국 고등 가서는 국영수과가 중요하니
    중학교 등수는 걸러서 들어야할 것 같아요.

  • 31. .....
    '21.1.11 12:37 PM (175.117.xxx.77)

    저희 애가 저 케이스예요.
    중학교때 고등 수학 선행 했고, 영어는 초딩때부터 엄마표로 탄탄했어요.
    대신 중딩 때 암기과목을 소홀히 했더니 고1때 좀 고생했어요. 그래도 주요과목이 탄탄하니 바로 전교권되고 마지막 두학기는 전1했어요.
    반면에 중딩때 전1이었던 아이 친구는 고딩돼서 전교권에서 멀어지더라구요.
    결론은 영어, 수학은 초,중,고 다 탄탄하게 잡아주고 암기과목은 중3쯤에는 방법을 터득해두는 것도 좋아요.
    저는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영,수 고딩전에 잘 잡아주면 고딩와서 정말 편합니다.

  • 32. aa
    '21.1.11 1:00 PM (221.160.xxx.236)

    제아이 8과목중 6과목 100점맞고, 나머지 2개 틀렸는데
    음미체가 약해서 거기서 20점 가까이 까먹어서 전교9등했어요..전교생200명안쪽..
    아마 음미체 빼면 전교등수가 더 올랐을듯요..

    그래서 그런듯한데요...

  • 33. 문과1등
    '21.1.11 1:01 PM (211.236.xxx.51)

    제 아이 경우도 비슷해요.
    초등 저학년까지 외국에 있었던터라 공부할줄도 모르고 욕심도 없고
    그냥저냥 즐겁게 중학교까지 다녔어요.
    그런데 워낙 책읽기 좋아하고 모범적인 아이이고 믿음이 있었어요. 아직 적응이 안됐구나. 정도.
    고등가서 정신차리고 바짝하니 2학년부터 전교1등 놓치지 않고 수석으로 졸업했어요.
    심지어 중학교 영어 내신도 그닥. 제가 다그치지 않았어요. 영어는 고등부터 수능까지 거의 만점.

  • 34. 큰아이 친구
    '21.1.11 1:04 PM (211.202.xxx.100)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평범했어요. 엄마들도 그 아이가 공부 잘하는지 모를정도로요.
    그런데 고등학교 가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모의고사에서 인문계 일등했다더니...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했어요.
    중학교때 큰아이랑 평범한 영어학원 다녔고요. 수학은 과외를 받았다고 했어요.
    고등학교 가서 후반부에는 혼자 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 35. 큰아이 친구
    '21.1.11 1:06 PM (211.202.xxx.100)

    중학교때 평범했어요. 엄마들도 그 아이가 공부 잘하는지 모를정도로요.
    그런데 고등학교 가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전국모의고사에서 인문계 일등했다더니...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했어요.
    중학교때 큰아이랑 평범한 영어학원 다녔고요. 수학은 과외를 받았다고 했어요.
    고등학교 가서 후반부에는 혼자 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 36. ....
    '21.1.11 1:41 PM (221.157.xxx.127)

    그게 맞을겁니다 중등 전교권 내신챙기기바쁘다보면 고등가서 성적 안나옵디다

  • 37. ....
    '21.1.11 2:03 PM (61.253.xxx.240)

    희박한 경우들이네요.

    보통은 전교권 두루 내신 잘 챙기는 애들이 선행도 잘 나갑니다.

    고등은 내신 등수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등급으로 나누고 그걸 교과로 가냐 종합으로 가냐 달라서
    누가 어느 등급을 잘 맞는지가 중요하죠.

    주요과목 말고는 안중요하다는 건 교과일 경우고요.

    암기과목 못하는 애들은 고등 가서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데 안해보면 그것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역사가 교과에 안들어갔지만
    내년부터는 들어갑니다.

    범위도 넓어서 중등때 외운 애들이 유리해요.

  • 38. ..
    '21.1.11 3:05 PM (211.209.xxx.171)

    울 애 애긴줄 깜놀
    초딩때부터 공부 안했지만 자기 기준이 있어 딱 그 정도만 했어요. 중딩 내신도 별론데 이상하게 수학 영어 학원에서는 탑반 이였어요. 영어 내신은 별로 였고.. 그래서 수능체징인가보다 했죠
    근데 고딩 입학하니 첫 모의고사, 첫 중간고사부터 전교권에 들더니 무사히 입시 치뤘어요.
    그 이유를 보면 국영수 탄탄했고 고딩때는 치열하게 공부했어요

  • 39. 아이고야
    '21.1.11 5:43 PM (211.246.xxx.174)

    저희 애 중학교 190이면 전교10등이내인데 그렇게 하다가 고등 전교권이면 치고 나오는 건가요?

  • 40. ...
    '21.1.12 12:13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에고 전교등수는 몇등인지는 모르겠고 저희 애 학교에서는 190 넘는 애들이 많아 잘해야 20~ 30등 정도이지 않을까 추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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