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때문에 일 쉬고 있어요. 작년 7월부터.
전 변함없이 남편 사랑하고 아프지만 말라고. 정 돈 벌고 싶으면 딱 100만원만 벌어오라고 했어요
용돈 하라고.,
전 회사 잘 다니고 있고 시댁한테 잘하고 한달에 한번 시어머니께 30만원씩 용돈 드리고
시누이분들한테도 동생같이 잘 하려고 해요. 너무 잘 해주시고 예뻐해주셔. 그래서 저도 노력하려고 하고
근데 남편이 가끔 자격지심 생길까 걱정되서요....ㅠㅠ
어제도 주말에 제가 아침 뭐 해줄까 하니 안먹어 내가 할께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에~하니까 좀 쉬어 왜그래 진짜 하더라구요 ㅠㅠ
막 신경질내고 신경질이 늘었달까요. 요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어떻게 해줘야할지....
그러다 저녁에 갑자기 아이패드 갖고 싶다 하길래 응 그래 얼만데 하니
아 됐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야 얘기해봐 하니까 됐다구~~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