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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7년 여름 나에게 해주고싶은말

그래 조회수 : 5,601
작성일 : 2021-01-10 20:09:22
그시절.
그 더웠던 여름
다시돌아가 나에게
간절히 해주고 시픈말..
도망가...
너만생각해...
IP : 223.38.xxx.7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승준
    '21.1.10 8:10 PM (49.174.xxx.190)

    전 그때 유승준에 정말 미쳐살았던 여고생 이었어요
    그냥 넌 그대로 살아
    걱정너무하지말고

  • 2. 저는
    '21.1.10 8:12 PM (49.169.xxx.133)

    88년 89년 저에게 말하고 싶어요. 자존감 챙기고 살라고.

  • 3. 고2
    '21.1.10 8:13 PM (119.198.xxx.247)

    엄마아빠한테 부족한거 말하고 요구해
    참는다고 착한거 아니야
    속옷도 부족하고 생리대도 부족하고
    참고서도 사달라고하고 어지럽다고 고기도 사달라고해
    거절해도 해

  • 4. ㅇㅇ
    '21.1.10 8:14 PM (218.49.xxx.93)

    1997년이면 25살이네요

    가정폭력으로 힘들었지?
    정신 똑바로 차려!!!!
    힘들다고 술그만마시고
    여행도 다니고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하고
    그리고 너가하고 싶ㅇㅓ하던
    그림 취미라도 시작해

  • 5. 전 97년 겨울
    '21.1.10 8:15 PM (121.169.xxx.143)

    의 나에게~
    거기서 길 건너지마
    조금있다가 쓰리아웃에 술취한 새끼가
    널 향해 돌진할꺼니까
    다음 블록으로 가서 건너 제발ㅠㅠㅠㅠㅠ

  • 6. ㅇㅇ
    '21.1.10 8:15 PM (125.178.xxx.218)

    그 동네 아파트 안올라! 절대 분양받지마~
    3000대출받아 강남에 사~

  • 7. 저도 동참
    '21.1.10 8:17 PM (123.111.xxx.147)

    너,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잘하고 있어. 기특해^^

    나 다시 돌아가도 그때 너만큼 자신 없거든^^
    화이팅!!!

  • 8.
    '21.1.10 8:19 PM (115.41.xxx.3)

    그 남자들 다 좋은 사람들이야.
    단점만 찾지말고 장점을 보려고 해봐.
    너 그러다가 키작은고 못생긴
    노총각한테 시집간다.

  • 9. ....
    '21.1.10 8:23 PM (125.177.xxx.82)

    대학원 당장 때려쳐!!!

  • 10. 그애는
    '21.1.10 8:23 PM (219.254.xxx.235) - 삭제된댓글

    돌아오지 않아
    평생
    널 잊었어

  • 11. ..
    '21.1.10 8:24 PM (188.238.xxx.42)

    니가 채팅할 때가 아니야.
    20년 뒤에 디카프리오는 배뽈록 중년 연기파 배우가 될 거야.

  • 12. ...
    '21.1.10 8:3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잘했어
    그때의 너는 그 힘든상황에서도 정말 용감했고
    그 결정과 추진력은 대단했어
    넌 그런 사람이야
    그사실만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잘 지내길

  • 13. ...
    '21.1.10 8:40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말 1도 신경쓰지마 넌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처럼 해
    수능점수가 증명해준다

  • 14. ..
    '21.1.10 8:42 PM (59.5.xxx.104)

    그남자 버리고 빨리 도망쳐
    엄마 설득해서 개포동 아파트 얼른 사시라고 해

  • 15. .....
    '21.1.10 8:43 PM (218.150.xxx.126)

    걔 니친구 아니야
    그리고 걔가 소개해준 남자도 만나지마

  • 16. ㅇㅇ
    '21.1.10 8:45 PM (112.161.xxx.183)

    애 혼자 키운다고 애쓰고 시어머니한테 맡기지도 못하고ㅠ 그럴 필요없어 일 그만두지말고 어머니가 봐준댔을때 맡기지그랬니ㅜㅜ

  • 17. 나에게
    '21.1.10 8:4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1965년 나에게
    어떡하든 이 세상에 안 태어나게
    엄마 뱃속에서 죽어
    태어나봤자 50넘은 지금까지 하루도
    눈물 마를 날 없이 죽지 못해 살게 될거니까

  • 18. 97년이면
    '21.1.10 8:50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대학생. 더 놀아 미친듯이 놀아 후회없이 놀아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ㅎㅎ 어중간하게 놀아서 후회돼요 2년은 미친듯 놀고 2년은 미친듯 공부할걸. 그리고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줘.

  • 19. 둘째 5살
    '21.1.10 8:55 PM (121.165.xxx.46)

    큰애 열살
    둘째 5살
    뭐 할게 없었네요.
    행복하게 느끼렴

  • 20. a가
    '21.1.10 8:55 PM (218.48.xxx.153)

    유학을 가. 대학원 미국으로 꼭 가라

  • 21. ....
    '21.1.10 8:57 PM (121.128.xxx.247)

    잘했어, 멋지고 잘 이겨냈어.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어. 앞으로도 잘 해낼수 있을거야

  • 22. 뭐든
    '21.1.10 8:58 PM (219.251.xxx.213)

    투자를 해...

  • 23. ㅇㅇ
    '21.1.10 9:53 PM (14.39.xxx.60)

    ㅎㅎ 재밌네요
    소개팅 선 그만해
    시간 아까워

  • 24. 의지
    '21.1.10 10:06 PM (220.82.xxx.59)

    다른 생각말고 유학가!!
    지금보단 나을거야

  • 25. //
    '21.1.10 10:09 PM (191.97.xxx.143)

    네가 있는 곳에서 나와!!! 그곳이 전부가 아니야. 세상은 훨씬 넓고 좋은 사람도 많아. 지금 남자는 아니야.

  • 26. ㅇㅇ아
    '21.1.10 10:17 PM (219.254.xxx.51)

    20살이 된 걸 축하한다^^
    엄마 말 듣고 지금 바로 보내 줄때 어학연수 갔다와

    그리고 너 너무 철벽치지 말고 니 주위에 너 좋다는 선배들도 좀 만나보고 연애 좀 해!! 제발
    나중에 모쏠로 서른 훌~쩍 넘어 선보러 나가봤자 지금 니 주위에 니 눈에 안차는 찌질해보이는 동기 선후배들 보다 못한 사람들 나와ㅠ

  • 27. 쓸개코
    '21.1.10 10:19 PM (175.194.xxx.19)

    그 남자를 잡았어야지..

  • 28. 지금당장 주식사라
    '21.1.10 10:32 PM (58.121.xxx.215)

    새롬기술이랑 다음
    몇십배 오른다~

  • 29. ㅜ ㅜ
    '21.1.10 10:43 PM (175.112.xxx.105)

    교회집사님이 유명하다고 데려간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하지마

    그대로가 더 예뻐

  • 30. gh
    '21.1.10 11:08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97년의 나에게..
    다 잘 될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살어.
    좋은 날 올거야.

  • 31. .,.
    '21.1.10 11:48 PM (211.205.xxx.216)

    2005년의 나에게.
    그남자랑 결혼하지마 기필코 헤어져 제발 꼭
    차라리혼자 살아
    그리고 제발 공부해서 머라도 자격증이라도 따
    나이들면 답없는 백수될테니..
    제발..

  • 32.
    '21.1.10 11:50 PM (61.41.xxx.174)

    지금을 즐겨
    너인생에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 될거야
    첫사랑 오빠 많이 사랑하지
    오빠랑 보낼시간이 많지는 않네
    그냥 사랑하고 너하고 싶은거 다해

  • 33. ,.
    '21.1.11 12:22 AM (210.100.xxx.78)

    다니는 회사 때려치지말고 계속다녀 ㅜㅜ
    그리고 성수동 집 사

    제발 술좀 그만 마시고 운동하고 몸챙겨
    언제나 건강할줄알아?

    13년후에 암판정받아 바보야

  • 34. ㅋㅋ
    '21.1.11 12:32 AM (168.126.xxx.23)

    우울하지만 조금만 버텨. 동굴속에 있고 진짜 고통스러운 터널을 지나고 있겠지만..좀만 참아봐!!!

    너 지금 꽤 멋진 사람 되어 있어!

  • 35.
    '21.1.11 12:58 AM (220.88.xxx.202)

    1997년 24살 여름 그때의 나..

    그 선배를 잡아.
    사랑하는 사람이랑 재지 말고
    살아보는것도 나쁜 삶이 아니야..
    그때 넌 그 선배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날수 있을거라 자신했지.

    봐봐 지금.아니잖아.

    그때가 너의 리즈 시절이니까
    그 선배를 잡아.
    지금처럼 23년. 후회하지말고

  • 36. ..
    '21.1.11 1:31 AM (49.169.xxx.133)

    좋은 댓글이 많은데 가슴이 뭉클하네요. 인생은 선택과 집중...

  • 37. 97년의 나
    '21.1.11 1:43 A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사귄다고 결혼하지 않아도 돼
    아닌걸 알면서 왜 괴로워하면서
    아닌길을 가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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