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가 우울증으로 아이들이랑 집밖을 안나간다는데
아이들이랑 집밖을 안나간다고 동생이 걱정을 하는데요
올케가 잘 씻지도 않고
아이들 학원보내고
아이들 숙제시키는것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핸드폰만 한다는데
어린이집 안가는 막내에 초등 아이둘인데 먹고난 그릇이 저녁에 보면 쌓여 있나봐요 설거지도 안하고 아이들 숙제 시키느라 화도 자주 내고
코로나 때문에 안나가는것도 있는데
주변 사람 교류도 안하고 아이들만 붙잡고 있는듯해요
동생이 나가서 운동이나 산책이라도 하고 오라고 하면 화내고 늘 우울감이 낞이 있고 사람을 안만난다는데 싸우면 혼자 나가버리고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남동생이 너무 불안해해요
1. 폰
'21.1.9 9:26 PM (121.165.xxx.46)폰보는건 교류 하는건데요.
살림은 게을러서 못하는거고2. ...
'21.1.9 9:27 PM (175.119.xxx.66) - 삭제된댓글저런 엄마랑 같이 오래 있을 아이들이 불쌍ㅜ
저런거 다 학습되거든요.3. 근데요
'21.1.9 9:30 PM (175.119.xxx.87)요즘 너무 춥고 코로나로 인해 특별히 어디 가고 싶지 않긴 해요
지금 시기에 특별히 갈만한 곳이 있나요?4. ...
'21.1.9 9:31 PM (175.117.xxx.173)남동생분이 아내 타일러서 병원 예약하고 가세요.
요즘 우울증 많아서 예약해야해요.
약 먹으면 많이 좋아져요.
그게 호르몬 이상으로 오는 거라 약 꼭 먹어야해요.
그냥 단순 병이고 사람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동네 병원가면
동네 사람들 만날 걸요.5. ..
'21.1.9 9:33 PM (1.231.xxx.156)병원데리고 가서 치료 받고
하루에 한시간이랑도 같이 산책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도 감기 같은거 생각하고
옆에서 도와 줘야 해요6. 아니
'21.1.9 9:34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남동생이 주말에 밥도 하고 애들도 보고 해서 혼자 쉴 시간 좀 주라 하세요. 노력해 보고 안되면 병원 예약하는 거예요.
입으로만 걱정하고 나가라고 하지 말고요.7. ...
'21.1.9 9:36 PM (116.120.xxx.141)게으른거 아닌가요?
애들 숙제는 봐준다면서요.
애들은 지 원하는대로 잡고 싶고
일은 하기삻고.
최악의 엄마네요8. 아니
'21.1.9 9:40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위에 댓글들은 애 셋이랑 매일 같이 1년 있어보고 쓴 거예요?
9. ......
'21.1.9 9:41 PM (39.7.xxx.24)우울증이면 휴대폰도 못합니다.
하루 12시간 멍하니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도가 약한 우울증 단계예요.
제가 보기에는 게으른 것 같은데10. ....
'21.1.9 9:44 PM (61.82.xxx.2)코로나에 애들 줌 안시켜보신듯;;;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을 해먹이던 시켜먹던 애들 셋을 먹이면서 학교 학원 줌 안빠지게 들으라 하고 숙제 챙겨주고 하면 잠깐만 눈 돌려도 설거지 쌓일수 있고 저도 애 둘 키워 보니 하루에 청소기만 두번씩 돌려도 남편 올때 되면 먼지 또 먼지 쌓이던데요...
동생에게 너희 부인 얼마나 힘들겠니 힘들테니 불쌍하게 생각하고 설거지 쌓일 수 있고 애한테 화낼 수 있으니 배달 음식 시켜먹고 간식도 사다주고 너도 사회 생활하니 힘들고 스트레스 받겠지만 어린아이 셋키우는거 힘들겠다 생각하고 니가 집도착하면 설거지부터 해주거나 아님 애들 숙제 챙기겠다 하던지 일을 좀 도와줘봐라 라고 조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11. 약
'21.1.9 9:45 PM (1.127.xxx.253)항우울제 들어감 좀 나아요.
약 먹으면 목돈/용돈 좀 쥐어준다 하고 살살 꼬셔야지
우울증 약 거부도 많아요12. 동생이
'21.1.9 9:48 PM (14.32.xxx.215)정기적으로 애 봐주고 부인 친구 만나게 하시구요
어느날 갑자기 애본다고 나가라면 만날 친구 있나요 다 애 키울텐데...
동생이 말로만 하지말고 본인이 솔선수범하라 그러세요
다 데리고 여행을 가던가요13. 진짜
'21.1.9 9:50 PM (221.162.xxx.20) - 삭제된댓글결혼 1순위 기피 상대는 우울증 있는 사람입니다,
주변을 전부 황폐화 시켜요14. ...
'21.1.9 9:50 PM (124.58.xxx.190)우울증 핸드폰 중독됩니다.
재미로 보는게 아니에요 그냥 눈알이 빠질듯 아파도 미칠듯 읽을거리를 계속 찾아서 봅니다.15. ...
'21.1.9 9:51 PM (112.152.xxx.34)애가 셋이군요...
애들은 나가서 제 또래들이랑 뛰어 놀면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데
집에서만 복작복작하니 엄마가 많이 힘들겠어요.
저희 조카 1명인데도 어디 못돌아다니고 집에만 있으니
부모 둘이서도 감당이 안되더군요.
남편이 뭐라도 거들면서 나가라고 해야지
그 상황이면 없던 우울증도 생기죠.
돌아서면 밥일텐데 공부도 봐줘야하고
남자애들이면 말도 참 안들을텐데요.
게으르다고만 하기에는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에요.16. ㅁㅁ
'21.1.9 10:03 PM (125.186.xxx.54)올케 탓만 할수도 없는게
요즘 시기에 나갔다 오면 더 심란한데
집에서도 딱히 할 수 있는게 있나요
층간소음있지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애들데리고 외출하고 온 날은 혹시 코로나 위험 지역이었을까
문자오면 가슴 철렁하고 하루이틀은 걱정되고
안그런 사람도 우울증생기는 시기입니다17. ..
'21.1.9 10:07 PM (118.235.xxx.55)우울증만 빼고 저랑비슷ㅠ
시간강사하다 코로나로 잠정중단
잘않씻어요 일단
않나가고 마스크하니 더욱
학원숙제챙겨주는데 애들도 흐름 다깨져 너무 말을 않들어요
종일소리지르고 폰만보네요
간식에 3끼 밥챙겨주는게..참 무기력해지고 힘듭니다 정말
식세기가 간절해지는 요즘예요
도움못되는 뻘글 죄송해요18. 우울증은
'21.1.9 10:10 PM (221.167.xxx.130)현금다발이 약인데요..
19. 오타
'21.1.9 10:16 PM (223.38.xxx.225)잘않씻어요 일단
않나가고 마스크하니 더욱
ㅡㅡㅡㅡㅡㅡ
잘 안씻어요. 안나가고20. ㅇㅇ
'21.1.9 10:21 PM (112.148.xxx.5)우울증이아니라..게으르네요
21. 저도
'21.1.9 10:25 PM (1.235.xxx.28)게으른거에 한표.
우울증 어쩌고는 게으르고 무기력증에 빠진 자기 핑계.22. 근데
'21.1.9 10:26 PM (218.147.xxx.237)요즘 그럼 어디 다녀요 ??
애셋이랑 애연령대가 우울증오고 환장할때네요
멀쩡한 사람도 죽겠구만 ㅡㅡ
저도 요즘 어디못나가고 홈웨어입고 맨날 집에 있는데요?
죙일 빨래두번 식사세번에 간식에 빨래널고개고 청소에
애들 영어 국어독해 다 시키며 교육다큐같은것도 틀어주며
진짜 허리가 끊어지겠어요 밤에 주식도 하고 책도 보고
나름의 루틴을 찾으려하는데 사춘기애땜에 속에서 천불날때있어요
동생한테 억지로라도 와이프 데리고 마스크끼고 바람이라도 쐬러가라 해주세요 안먹고 구경만해도 되잖아요
백화점가서 쫙돌고 맛난디저트도 사오고 화장품도 좀 사고
애맡길때 피부과나 끊어주고 그 시간에 애를 봐주던지
미용실 예약해주고 그 동안 집안청소 퍼펙트하게 해놓고
다 안되면
워킹맘이다 나죽었다 마누라죽었다 생각하고 퇴근후 딱 한시간만 쓰레기버리고 설거지하고 빨래개놓고 해보라하세요
그런데도 아내가 화내면 이상한건데 상황이 안 우울할수가없네요
걱정되면 입으로만 걱정하며 마누라복없다 생각하지말고
좀 위해줘보세요 일년을 그러고 있으면 본인이 짐승같이느껴질거같지 않으세요23. ...
'21.1.9 10:41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여자가 참 게으르네...
힘들더라도 좀 치우고 지도 좀 씻지...
우웩..24. 뜨끔
'21.1.9 11:03 PM (115.21.xxx.219)다들 게으르다..지저분하다는 반응에 갸우뚱하게 되네요ㅠ
초딩은 아니지만 5살,7살 가정보육 하고 있는데 아이들 식사랑 간식 챙기고..큰 아이 홈스쿨, 틈틈이 집안일 하다보면 정말 씻지도 못하고 하루가 훌쩍 지나갈 때가 많거든요ㅠ
그리구 요즘 같은 때 아이들 데리고 어딜 가나요ㅠ25. ...
'21.1.9 11:09 PM (125.177.xxx.158)다들 게으르다..지저분하다는 반응에 갸우뚱하게 되네요ㅠ 22222
우울증 방치하면 저러다 뛰어내려 죽어요
몸 씻기 싫어 자살하는 사람도 있나요
우울증 걸리면 휴대폰 안한다는 분?? 장담하세요?진짜에요?
우울증 환자 많이 보신 의사선생님이세요?
우울증 걸린 사람들 컴퓨터, 스마트폰에 과몰입하고 현실 가상 구분 못합니다.
가족이란게 뭘까요
한 사람이 사고 나서, 암걸려서 아플때 돌보는 것 말고도
정신적으로 질환이 생겼을때
치료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고 용기를 북돋아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자식 셋 키우는 동반자한테 그런 희생은 해줄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울증은 "게을러서 저렇지 무슨 우울증이야" 하고 비웃는 사람들에게도 올수 있어요.
그냥 확 증세가 멘탈을 덮칩니다.
나는 안 저래. 장담하지 마세요 독감 안걸려야지~ 한다고 안걸리는게 아니듯이 우울증도 나도 모르게 확 와요26. ....
'21.1.9 11:24 PM (223.38.xxx.225)제가 우울증일때, 잘 안씻었고 설거지 안했고 외출 전혀 안하고, 겨우 애들만 먹이고 공부 정도만 시켰어요.
27. ..
'21.1.9 11:47 PM (106.102.xxx.142)여동생도 아니고 올케라면 안타깝지만 방법없어요.
걍 모른 체 하세요. 안타까워서 한마디라도했다간 이때다 싶어 연끊고 원수 삼자 들고,님 입장에선 도와줄 방법이 없어요.
동생이 마누라 복이 없구나, 그정도로만 생각하세요.28. 동생보고
'21.1.10 12:09 AM (223.38.xxx.6)관심 좀 가지고 아이들도 돌봐주고
애정어린 관심을 지속적으로 줘야한다고 하세요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정서를 공유하면 좋아질 것 같아요
주위에서 도와주면 낫습니다29. ㅡ.ㅡ
'21.1.10 12:39 AM (124.58.xxx.227)누군가 나도 저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코로나 무서워서 집콕중인데...
나갔다들어오면 씻고 소독하고...
귀찮아서 ㅡㅡㅋ30. 그런 집 많을듯...
'21.1.10 4:27 AM (119.67.xxx.233)애가 셋인데..
코로나로 외출 안해서 그런 집 많은 것 같네요
다들 힘들지요~
정 걱정되시면,
올케 애 셋 데리고 집에서 힘들겠다고 맛있는거나 좀 보내주세요
어린이들 놀잇감 같은 것도 좋고요31. 음..
'21.1.10 5:42 AM (24.18.xxx.2)어린이집 안가는 막내에 초등2에 코로나 시국. 여기서 더 들어볼 것도 없어요. 멘탈갑인사람도 정신줄 붙잡고 살기 힘들어요. 퇴근 후 남편이 애 보고 한시간만 나가서 걷기 운동만이라도 시키면 정상으로 돌아올꺼예요. 낮에 햇빛 보고 걷는 게 더 좋겠지만요. 님이 여력된다면 낮에 햇빛 보고 걸을 수 았도록 가끔 도와주실 순 없는지요?
32. 어머
'21.1.10 3:36 PM (119.71.xxx.113) - 삭제된댓글저희 시누가 딱 저런데 우울증이에요? 애들 학원 줌 수업 시키고 숙제 안한다고 애 때리고 화내고. 음식은 맨날 배달시키고 늦게 퇴근한 남편한테 설거지란 집청소 다 시키고 짜증내고 그래요. 그냥 성격나쁘고 게으른 건가 했는데 띠용
33. 헉
'21.1.10 3:37 PM (119.71.xxx.113)저희 시누가 딱 저런데 우울증이에요? 애들 학원 줌 수업 시키고 숙제 안한다고 애 때리고 화내고. 음식은 맨날 배달시키고 늦게 퇴근한 남편한테 설거지란 집청소 다 시키고 짜증내고 그래요. 만날 사람이 없어서 원래 밖에 안나가고, 핸드폰은 한 시도 손에서 안 떠나요. 그냥 성격나쁘고 게으른 건가 했는데 띠용
34. 음
'21.1.10 3:51 PM (118.235.xxx.127)저 우울증 심해서 약 먹어요 아이는 없는데..
근데 하루종일 정말 아무것도 안먹고 안씻고 핸드폰만 봐요
죽고싶네요35. ...
'21.1.10 4:05 PM (1.251.xxx.130)요즘 젊은 엄마들 애는 만화 틀어주고
다 휴대폰만 잡고 있어요
애 공부라도 봐주면 우울증은 아닌데요
우울증은 의욕없이 누어만 있어요
솔직히 코로나 시대에 어딜 놀러가요36. ...
'21.1.10 4:15 PM (118.34.xxx.238) - 삭제된댓글기관 안가는 어린아이. 초등아이.
매일 야근인 남편.
이렇게 1년이상 보내는중이네요.
집안일도 하고. 애둘 챙기며 학습도 봐주고..
하기는 다 하는데요
저도 핸드폰 손에서 안놔요.. 그러지말아야지하면서말이죠.
정말 숨막히거든요.
주말엔 밥대령해야하는 남편까지.
그나마 주말에 전화로 막말하는..
이와중에 집들이 언제할꺼냐고 시댁서 오는 연락 없어져서
이게 덜해진거네요.
니 남편 살 책임지고 빼게하라나뭐라나.
(남편체형은 소아비만부터 시작..)
죽어버리겠다고 이혼하자고 했거든요.
솔직히 지금도 남편 꼴보기 싫어요.
주말에 설거지한번 하고(식세기도 있음)
애한테 힘들다고 짜증내는거 꼴불견.
내가 힘들다하면 체력이 약하네어쩌네. 하지나 말거나.
남편있는 주말이 제일 힘들고 싫어요.
산책하라하는데.. 아마 그럴의욕도 없을겁니다...37. 우울증??
'21.1.10 4:17 PM (1.241.xxx.226)지금 코로나 상황에 집콕 잘 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온라인 쇼핑으로 다 시키고 밖에 한발자국 안나가요
제가 코로나 걸리면 애들 남편 밥은 누가 해 먹이나요
그래서 정말 쓰레기 버리러도 잘 안나가요
애들 삼시 세끼 밥 해먹이느라
나 꾸밀 시간 없고 애들 초등이라 공부 봐주기 보면 하루 지나가네요38. 대부분
'21.1.10 4:24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우울증 원인의 큰부분이 남편하고 시댁인데
39. 게으른게 우울증
'21.1.10 4:24 PM (115.138.xxx.194)우울증을 게으른 거로 모는 사람들 우울증을 모르는 가해자들
40. 블루그린
'21.1.10 4:41 PM (118.39.xxx.161)핸드폰먀 하는게 우울증 증상이었군요..
41. 고만고만한
'21.1.10 5:0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아이 셋씩이나 키우다보니
매일 반복되는 뒷치닥거리에 지친게 아닌지..
전업일텐데 스트레스 풀데가 없으니
핸드폰에만 몰입.
자신있으니 셋이나 낳았겠지..알아서 잘 하겠지요.
..
ㄷ42. 고만고만 한
'21.1.10 5:03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아이 셋씩이나 키우다보니
매일 반복되는 뒷치닥거리에 지친게 아닌지..
전업일텐데 스트레스 풀데가 없으니
핸드폰에만 몰입.
자신있으니 셋이나 낳았겠지..알아서 하겠지요.43. 일단 의식주
'21.1.10 5:10 PM (211.227.xxx.165)애들 셋 의식주 해결시키고 있네요
그냥 지쳐서 게을러진겁니다
진짜 우울증은 밥도 못해먹여요
남편 눈에는 아내가 맘에 안드는것 뿐이고
시누는 애셋 키우는 올케 이해하고싶지 않은것 뿐이고ᆢ44. 일단 의식주
'21.1.10 5:14 PM (211.227.xxx.165)윗글에 이어서
저도 애들어릴때 집에서 애만 키웠는데
남편이 저녁먹고 저랑 애랑 태워서
근처 바닷가ㆍ공원가서 신나게 놀고
어묵사먹고 애들 잠들면 데리고 들어왔어요
동생이 걱정만 하지말고
올케가 못하면 남동생이 나서서 할수있는 부분입니다45. 우울증이면
'21.1.10 5:18 PM (58.224.xxx.153)우울증이면 티비도 못보고 드라마도 휴대폰도 못봐요
나만 빼고 다들 웃는게 힘들어서 행복해보이는게 힘들죠46. .....
'21.1.10 5:18 PM (180.65.xxx.60)우선 퇴근해서 오시면 본인 샤워하고 나와서
부인 씻을시간을 주세요.(반신욕 등등)
아이들 신경 쓰지말고 망껏 따뜻한 물로 씻고나오라고.
씻는 시간동안 아이때문에 문열어서 물어보고
그런거 하지마시구요.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씻고나면 잠시나마 힘이나고 기분이 좋아질거에요
매일 매일 그러다보면 달라져요47. sh
'21.1.10 5:24 PM (1.235.xxx.12)글만 읽어보면 내 얘기인데? ㅋㅋㅋ
다만 아이들 잡지는 않아요 ~~48. ..
'21.1.10 5:33 PM (180.69.xxx.35)작성자님이 매일 애들 데리고 산책 해주시면 되겠네요
49. ᆢ
'21.1.10 5:50 PM (219.240.xxx.26)애셋에 막내가 어리다면 하루만 정신줄 놓아도 집이 안굴러갈텐데요.애들밥은 누가주나요. 엄마가 그래도 할일은 하는거예요.요즘 엄마들 다 지쳤어요. 남편분이많이 도와주라고 하세요. 코로나시대에 애들챙기는거 보통일아닙니다.
50. 남동생
'21.1.10 5:52 PM (205.250.xxx.152)은 일하고 들어와 그럼 온갖 쌓인 집안일 다 하는거예요? 정말 그 올케라는 서람은 게으르다고 말 할수밖에 없네요 ㅠㅠㅠ
우울증 저질체력 그리고 또 뭐가 게음름을 포장해주나여?51. ..
'21.1.10 6:07 PM (39.7.xxx.66)주위랑 교류하다가 코로나 걸리면 누가 감당하나요?
52. ..
'21.1.10 6:08 PM (39.7.xxx.66)중독이랑 우울이랑 관련이 있다고 본 것 같아요.
53. SarahSeoul
'21.1.10 6:15 PM (14.6.xxx.202)저도..내 얘기네 했네요.
저도 종일 애 봐야해서
설겆이는 새벽에 딱 한번만하고..저녁까지 먹은건 모아놔요.
아침형 인간이라..
애 숙제 봐주고 어쩌고 하면 집 밖 안나가도 하루 금방가요.
아이 콧바람 쐬주러 한두시간 자전거 타러 나가고..최근엔 추워 이마져도 못하네요..
청소도 자주 못해요..
게으른 편이긴한데..
남편이 이해해주고 (서로 게으르고)불평 불만없으니 행복하게 삽니다.
단 남이 볼땐(친정엄마) 못마땅해하긴해요.54. ....
'21.1.10 6:32 PM (14.4.xxx.139)우울증 아니고
게으름이라 판단 됩니다.55. //
'21.1.10 6:36 PM (14.51.xxx.25)상황이 우울감 느낄 만 하네요.
누구나 다 잘 해낼 수 없어요.
애가 셋인데 코로나 때문에 1년 내내 힘들었겠죠.
그냥 전화나 문자로 요즘 아이들 돌보느라 힘들고
수고가 많다고 격려해 주고,
배달앱으로 저녁 쏠테니 메뉴 골라보라 하세요.
우울하니 어쩌니 아는 척 하지 마시구요.
지금 이런 상태인 사람 많아요.
그리고 남편인 동생은 걱정되서 하는 말이겠지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좋은 방향일지언정 권하지 말고
애 돌보느라 고생했다, 내가 도와줄 건 없냐 물어보라 하세요.
주말에 애 셋 싹 몰고 나가 공원에서 2-3시간 보내주는 게
도와주는 거죠. 혼자 좀 있게..56. ㄹㄹ
'21.1.10 6:37 PM (118.222.xxx.62)애들도 운동부족하니 5명 저녁마다 나가서 산책하고 먹을거 사다 먹으라고 해보세요
정상인도 애섰데리고 집에서 공부에 식사에 힘들어요57. ㅜㅜ
'21.1.10 6:39 PM (116.37.xxx.144)코로나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이들과 집에 있는데 차라리
밖에서 일하고말지 싶어요. 돈 벌고 환기가 되잖아요.
줌수업 한다고 엄마가 신경쓸건 많고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들과 복작거리는거 정신없고 지쳐요.58. ...
'21.1.10 6:43 PM (116.125.xxx.164)우울한 원인이 뭔데요???
59. ㅇㅇ
'21.1.10 6:49 PM (59.11.xxx.8)게으르다는 사람들 지금 코로나 시국에
초딩둘 원격수업에 어린이집 휴원 되보고 하는소리에요???
얼집 긴급돌봄????? 초딩 원격수업 봐줘야하는데 언제 등원하고 언제 어떻게 하원시킬가요????
수업 끝나도 어딜가요????
하다못해 놀이터에도 테이프 둘러져있고
애들세명 시끄럽게 데리고돌아다니면 여기저기 눈치주고
백화점가면 애들 데리고 코로나 걱정안하냐 어쩌냐
올케 걱정되면 애봐주는 시터 고용하고 좀 나갔다오라 하세요60. ㅇㅇ
'21.1.10 6:54 PM (59.11.xxx.8) - 삭제된댓글그리고 이게 미ㅊ나 돌ㅇ나?????
사람을 누굴만나!!!!!!!!!!!!!!!!!!!!!!!
그 남편 ㅅㄲ 잡아 족치고 싶네!!!!
5인이상 집합 금지인데
쳐 돌ㅇ나!!!!!!!!!!!!!!!!!!!!!!
애데리고 누구만나면 5인이구만
그리고 남편집에 있어서 애좀 봐주면 쉬고싶지
언제 누굴만나!!!!!!!!
니가 맨날 애셋봐바라 코로나 시국에 어디도 못가고61. ..
'21.1.10 7:26 PM (39.119.xxx.136)애둘 데리고 나돌아 다니면 이시국에 올케가 천지분간 못하고 나돌아 다닌다고 하실꺼죠? 애들 보면서 요리하고 실갱이 해가면서 먹이고 엄마까지 겨우 먹고 뒤돌아보면.. 요리한 도구들 설겆이할 그릇들 보면서.. 그냥 거기까지가 체력이 한계인 거예요. 게으른게 아니고 방전된거.
62. 음.
'21.1.10 8:05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 초등고학년 한명키우는데도, 지금 힘들어요. 학원 아무데도 안다니고, 온라인수업하고, 남편도 재택해요. 정말!!! 힘들어요.
외식은 당연히 못 하죠. 매일매일 하루 삼시세끼 다 테이크아웃 하는 거 아니잖아요. 저는 주말에는 하루에 한끼 사다먹지만, 주중에는 집밥먹어요. 물론, 라면, 냉동만두, 냉동피자, 볶음밥 등등 반조리제품을 이용해요. 그런데도 힘들어요.
초등고학년은 말이라도 통하고,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이니 그마나 괜찮지만, 유아는 말도 안 통하고, 잠시라도 혼자 둘 수 없는 나이잖아요. 정말 힘들꺼예요.
그런데, 남편과 시누이가 자신을 우울증, 게으름..으로 치부하면서 (좋게말해서) 걱정하다니... 없던 우울증도 생길듯하네요.
그런데,63. 툴리.
'21.1.10 8:38 PM (125.176.xxx.139)영화 ' 툴리' 를 꼭 한 번 보시길 바라요.
64. 와
'21.1.10 9:05 PM (120.50.xxx.8)댓글 잘 안쓰는데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애셋 혼자 육아하면서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 되면 반일 도우미 일주일에 세번만이라도 불러요.
남동생 퇴근하면 아이셋 놀아주기+목욕+재우기까지 하세요
주말에도 남동생이 아이들 케어는 다 하시구요
저 워킹맘 미취학 아이 한명인데, 진심 출근해서 일하는게 더 편합니다
막노동 아닌 이상 집에서 아이 케어하며 집안일만 하는게 더 힘든데(정신적으로) 아이 세명이라니요
올케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구요, 너무 안됐네요..
애 셋 데리고 갈데도 없이 집콕하면서 애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삼시세끼 밥해먹이고 간식주고.. 씻을시간 없겠고 저라도 남는 시간엔 폰만 하겠네요. 그거밖에 활력소가 없는거잖아요!
진심으로 걱정되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라하세요.65. 그남편
'21.1.10 9:17 PM (125.182.xxx.65)별로네요.이시국에 애 셧 세끼차려줘 숙제봐줘 뭘더 어찌하라고 누나한테 쪼르르 우줄증이니 뭐니 한답니까?그 남동생더러 애 셋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숙데봐주고 해보라 하세요.폰보고 누워있을 겨를이나 있나.24시간 중노동이에요.그 와중에 잠깐 폰본다고 정신 문제있는 아내 만드네 .병원은 남동생더러 좀 가보라 하세요.본가에 심리적 독립도 안돼.고생하는 아내 배려 공감도 없어.어디 아빠학교라도 보내세요.그리고 이시국에 어딜갑니까?
66. 다시 읽어보니
'21.1.10 9:22 PM (125.182.xxx.65)진짜 그남편 못됐네 .비싼학원 턱턱보낼 돈도 많이 못 벌어다 주죠?
남들은 사교육이네 뭐네 시키는데 애셋 충분히 사교육시킬 형편도 안되는데 집에서 붙들고 가르치면 고마운줄도 모르고.그 남편 애 붙들고 가르쳐 보라해봐요.솔직히 큰소리 안나나.아마 손가락 까딱않는 이기적인 남편일듯.애 공부도 안봐줘 놀아주지도 않아 아마 혼자 온갖 취미 고상하게 하고 돌아다닐겁니다.
올케 자기돌아볼 여유도 없이 애 키우느라 고생하는걸로 안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