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안 키튼

qq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21-01-07 18:16:15
미국 배우 다이안 키튼 아시죠?  지금은 아마 70대 정도 되었을 거에요.

늙어도 여전히 키가 크고 패션니스타 였었죠.

제가 젊을때 리처드 기어랑 같이 나온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란  영화를 비디오로 보고

야한 장면이 좀 나오는데 테이프 돌려가며 복습했던 기억이 나요. 끝날때쯤 발킬머가 나왔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이후 시크한 모습에 반해 팬유지 하다가 10년전쯤에 키아누 리브스랑 연하남친으로 나온 영화도 보고 

여전히 멋있었는데

다이안 키튼이 젊었을적에 대부에 출연 했었네요. 팬이었는데 여태 몰랐다니, 그리고 알파치노와 대부를 찍으며 

여인 관계 였다는것도 놀라웠어요. 미국 토크쇼(앤렌, 오프라)에 나와서도 최고의 남자를 30년전 마지막 사랑이 알파치노

였고 그 이후는 남자가 없었다란 말도 저를 놀라게 했어요.  

다이안 키튼은 결혼을 했는지 자녀는 있는지 궁금해요.  인터넷 검색 해도 잘 나오지가 않아요.

외모를 보면 미국 딱 중상층 가정에 교육 잘 받고 남자 들에게 사랑 받으며 안락할 가정을 가질 외모 거든요.

머랄까 미국 랄프로렌 옷을 입고 민주당 가정에 다복한 자녀 뭐 이런 인상 이라서요.  미국을 상징하는 외모거든요.

누구 다이안 키튼에 대해 아는분 있으세요. 전 그렀게 순정녀로 있었다는게 너무 놀라워요.
IP : 125.183.xxx.2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7 6:17 PM (117.111.xxx.219)

    대부의 케이?

  • 2. ㅇㅇ
    '21.1.7 6:20 PM (117.111.xxx.219)

    줄리델피 닮았어요

  • 3. qq
    '21.1.7 6:22 PM (125.183.xxx.215)

    맞아요. 케이 주황색 원피스요.

  • 4. 아마
    '21.1.7 6:22 PM (210.178.xxx.44)

    다이안 키튼 너무 좋죠.
    저는 대부를 워낙 좋아하는데, 신부의아버지같은 소소한 영화에서 다이안 키튼을 좋아해요. 넷플릭스 보면 생각보다 작품이 많아요..소소한.. 딱 원글님이 얘기하는 미국 중산층 여성의 역할을 많이 했죠.
    다이안 키튼이 중산층 엄마인데 죽음을 앞둔 영화가 있어요. 다 좋아요.

  • 5. 저도
    '21.1.7 6:22 PM (223.62.xxx.232)

    들었어요 알파치노랑 너무너무 잘 어울렸죠 ㅠ

  • 6. 저도
    '21.1.7 6:29 PM (223.39.xxx.240)

    그 영상 봤어요

    알파치노 젊은 시절 정말 잘 생겼더라구요
    몇 컷 사진만으로도 홀딱 빠질만큼 ㅎㅎ

    그리고
    저도 좀 찾아보니 다이안 키튼에게 애가 둘... 입양했더라구요
    알파치노도 결혼은 안했는데 연인은 쭉 있었더라구요 자녀도 있고..

    둘이 잘 됐더라면 싶고 괜히 아쉽.. ^^;;

  • 7. qq
    '21.1.7 6:33 PM (125.183.xxx.215)

    한동한 잊고 있었던 배우였는데 갑자기 토크쇼 영상을 보고 충격먹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결혼 이야기가 없어서 놀랐어요. 외모가 딱 남자들이 좋아할 상이거든요.

    지적인 외모와 안정된 캐릭터라서 혼자 살 분위기가 아닌데 딱 한 남자를 사랑했고 못잊어서 쭉 싱글로

    있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물어봐요.

  • 8. ...
    '21.1.7 6:45 PM (112.214.xxx.223)

    어디서 검색하셨길래?

    자녀가 둘이나 있다고 나오네요 ㅋ

  • 9. 그녀는
    '21.1.7 6:47 PM (223.39.xxx.253)

    나이들어서 더 나이진 케이스 같아요.
    다이안 레인이 더 미국스럽지 않나요?

  • 10. ...
    '21.1.7 6:50 PM (182.225.xxx.221)

    대부시절 알파치노는 남신 외모에 연극과 영화에서 모두 연기신이라는 소릴듣는 타노스급 존재였죠ㅋㅋ
    다이앤이 사귀는 동안 너무너무 좋아했고 결혼해달라고 최후통첩더 했지만 알이 도망쳤대요 결혼포비아가 있는지 본인 예술성에 결혼이 영향을 줄것 같았는지....
    이후 다이앤은 지금까지도 알파치노를 사랑하고있다고 말하고
    최근 시상식때 알파치노가 다이앤키튼한테 헌사하는데 여전히 사랑한다고 열라 쿨하고 멋있게 말도했었죠.. 알파치노는 우정에 가까워 보였지만ㅎ
    근데 알파치노도 여전히 결혼안했죠 다이앤키튼에 대한 예의일까 그런생각도 해봤어요

  • 11. ...
    '21.1.7 6:54 PM (112.214.xxx.223)

    검색해봤는데

    우디알렌과 사귀다가 워랜비티와 바람펴서 헤어지고
    이후에 알파치노와 사귀고
    최근에는 잭니콜슨과 사귀었다는 내용들이 ㅋ

    그다지 순정녀는 아닌듯 해요

  • 12. 대부로만 기억
    '21.1.7 6:56 PM (121.131.xxx.26)

    하는 난 뭐지?
    다른 건 몰라요~ㅋ

  • 13. 근데
    '21.1.7 7:00 PM (202.166.xxx.154)

    전형적인 중산층은 공화당쪽에 더 가깝지 않나요. 특히 백인들 많은 중부지방에서 성장한 사람들 대부분

  • 14. qq
    '21.1.7 7:02 PM (125.183.xxx.215)

    우디알렌 영화에 많이 출연했었죠. 우디의 뮤즈라고 할수 있어요.

    결혼은 안했네요. 알파치노를 끝내 못잊었나봐요.

    알파치노는 여러 여자와 살았어요. 젊은 여자와 동거 이런거 아이도 낳고

    다이안 키튼은 윗님이 말했듯이 입양을 했다고 나오네요. 저도 점 세개님이 본 영상보고 놀래서 막 찾아보고

    그랬어요. 그 내용은 처음 안 사실이라서요.

    그전에 전 우디알렌 다수의 영화만 알았거든요.

  • 15. qq
    '21.1.7 7:05 PM (125.183.xxx.215)

    외모나 말투가 중상층 진보처럼 보여요. 케네디 진영

    잘사는 뉴욕커요. 우디알렌 영화에 다이안은 뉴욕커로 나와요.

    지금 트럼프 지지자는 대부분 못사는 노동자 계급 백인 남성들로 알고 있어요.

  • 16. ㅇㅇ
    '21.1.7 7:07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엊그제 둘의 로맨스를 파헤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와 원글님을 인도한게 아닌가 싶네요ㅋ
    제가 좀 눈동자가 반짝이는? 장난기보이는? 남자를 좋아해서 .. 알파치노도 매력있거든요
    이젠 알이 30대 여배우랑 다니니 ㅋ
    둘은 서로 친구느낌일거같지만...
    예전에 알이 다이앤에게 쓴 엽서도 넘 로맨틱하고..ㅜㅜ
    최근에도 다이앤은 인스타에서 알에게 최고천재라는둥 애정어린 리플달아주고 있더라구요~ https://m.blog.naver.com/hebin810/222042376344
    근데 알은 참 바람기가 많은거 같아요;;;
    https://m.whosdatedwho.com/dating/al-pacino

  • 17. qq
    '21.1.7 7:12 PM (125.183.xxx.215)

    바람기 없는 헐리웃 배우가 더 이상하죠.

    저도 유튜브 열었는데 다이앤 이야기가 떠서 봤던 거에요. 젊었을적 좋아했던 기억이 나서

  • 18. ...
    '21.1.7 7:15 PM (14.36.xxx.76)

    딴 소리지만 알파치노 젊었을때 고수가 보이네요...증말 잘생겼어요 ㅠㅠ

  • 19. 오오
    '21.1.7 7:15 PM (39.122.xxx.132)

    저도 엊그제 유투브가 뜬금포 그 둘의 로맨스로 이끌었는데ㅎㅎ
    헌사 할 때 영원히 사랑한다고 알파치노가 말할때
    키튼 표정이 ㅜㅜ
    근데 알파치노는 애가 셋인거 보고 뭐냐? 그랬거든요

  • 20. qq
    '21.1.7 7:16 PM (125.183.xxx.215)

    다이앤은 시대극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대부에 출연해서 놀랬어요.

    다이앤 하면 뉴욕커만 생각이 나서요. 그 둘은 애틋한 우정만이 남아겠죠.

  • 21. ㄷㅈ
    '21.1.7 7:4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진짜 연인이었군요
    대부의 알파치노는 안 반할 수 없긴 하지요

  • 22. 키아누리브스랑
    '21.1.7 7:52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나오던 그 영화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
    거기 상대역이던 잭니콜슨이랑 만나게 되서 연애. .
    둘이 잘어울렸는데 영화안에서든 밖에서든

    알파치노는 근데 매력을 모르겠어요.
    키도 작고 목소리도 별로
    나이들어선 더 모르겠고

  • 23. 눈꽃
    '21.1.7 7:58 PM (211.216.xxx.207)

    다이앤 키튼이 오프라 쇼에 나와서 그랬어요. 나도 여러 남친들이 있었다. 알 파치노가 내 인생의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는 그 시절 내 사랑이었다. 그러나 여러 남자들 중 파치노가 가장 아름답고 가장 섹시하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알 파치노는 결혼을 거부했고, 두 사람은 만나과 헤어짐을 20년 넘게 했어요. 결혼을 8번 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리처드 버튼을 인생의 사랑이라고 결론 내고, 그 옆에 묻혔듯이, 여러 남자들이 있었어도, 단 하나의 사랑을 꼽으라면, 키튼은 파치노일겁니다.
    잭 니콜슨도 여러 여자가 있고 자식도 있지만, 결국은 안젤리카 휴스톤이었듯이요.
    키튼과 파치노, 두 레전드들의 사랑과 우정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 24. 저도
    '21.1.7 8:17 PM (222.109.xxx.91)

    유튭에 떠서 봤는데 같이 떴나봐요 ㅎㅎ 신기하네요 암튼 둘의 로맨스 재밌게 봤어요

  • 25. 방금전
    '21.1.8 1:07 AM (218.239.xxx.173)

    맨해튼 미스터리 봤는데 다이앤 키튼과 안젤리카 휴스턴 나왔어요.
    다이엔 키튼은 매니시하게 옷입는게 캐더린 햅번과 비슷.
    안젤리카 휴스턴 진짜 카리스마 쩌네요. 키도 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370 "서울 아파트, 지금 사면 물린다"…빅데이터 .. 3 ... 2021/03/11 2,927
1181369 남성비타민 센트룸? 고려은단? 아님 어디께 좋을까요? 2 비타민 2021/03/11 946
1181368 성인 벙커 침대 잘 쓰시고 있는 분 계신가요? 5 고민중 2021/03/11 769
1181367 고등학생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추천부탁드려요 6 ㄱㄷㅁ 2021/03/11 1,818
1181366 아정말..돈에 미첬나봐요. 18 2021/03/11 23,852
1181365 마우스)김정란 아들이 둘이나 돼요? 14 마우스 2021/03/11 5,381
1181364 변창흠은 해임해야 해요. 25 ... 2021/03/11 2,272
1181363 로타바이러스 4 예방접종 2021/03/11 834
1181362 지금 실업률 삼십퍼, 2030년즈음 오십퍼 4 전업 알바 .. 2021/03/11 1,132
1181361 마우스요 8 . . . 2021/03/11 1,359
1181360 과외를 받아본 경험이 없으면 8 과외불가? 2021/03/11 1,133
1181359 이제 올해 어버이날에는 시댁 갈수있겠네요 21 ... 2021/03/11 5,386
1181358 강아지 상시 복용약은요? 5 반려견 2021/03/11 546
1181357 연을쫓는아이들 23 ㄹㄹ 2021/03/11 2,431
1181356 김부선 논란' 또 나오는 이재명, 왜 법적 대응 안할까 19 고소해! 2021/03/11 1,984
1181355 여아 폭행해 집으로 끌고 가려던 지적장애인 8 .. 2021/03/11 2,459
1181354 콜라 대신 탄산수 6 ㄷㄷ 2021/03/11 1,525
1181353 20일만에 비트코인으로 ㅋㅋ 3 r탬코 2021/03/11 3,339
1181352 융자낀 아파트 전세 들어가면 안되나요 4 ㄴㄴㄴㄴㄴ 2021/03/11 1,562
1181351 유럽 5개국 아스트라 접종중지 39 헉! 2021/03/11 5,411
1181350 전주인이 부동산임대업자인데 그집살았던 이력나오게 등본요구 3 안녕하세요 2021/03/11 1,244
1181349 거리두기 2.5단계로 올리려나요 3 ㅅㅊ 2021/03/11 2,932
1181348 카카오 네이버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주식싫으신 분 패쓰) 5 소확행 2021/03/11 2,527
1181347 환경을 위해 되도록 안 쓰는 것 21 ... 2021/03/11 2,364
1181346 강제 호텔쿠폰 사용 - 서울 영등포에서 뭐 할 일 있을까요? 6 강아지 2021/03/11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