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거 없거든요, 찐 단호박에 잡곡밥 얹어 있는거라.
원가 생각하면 집에서 해먹는게 1/3 가격 수준으로 저렴할텐데
왜 저는 밖에서 사온게 더 맛있게 느껴질까요?ㅎㅎㅎ
집에 고구마가 널려있는데, 출근길 편의점에서 군고구마를 삽니다.
신기하게도 산게 더 맛있어요ㅠㅠ
아마도 그 것은 자본주의의 맛(=돈 맛?)일까여 핫핫
내가 요리하면
냄새와 손질 등에 그 음식을 미리 접하게 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이 해준 밥이 젱 맛있죠
뭐든 그래요 ㅋㅋㅋ
객관적으로 따지면 내가 한게 맛있겠지만요.
그리고 조금 있어야 더 맛있죠~
사는거 못미덥고
맛도없고(다 같은맛, 다 단맛)해서
못사먹는 사람도 있어요
남이 해준거
사는건 다 맛있다고 하지만,
전 그 반대라서.
전 주전부리며 음식재료들 이상하게 집에 없는것만 찾게되네요.
주말에 사놓으면 또 다른것에 눈이 돌아가고.. 음식자제하시는분들 식단조절잘하시는분들 너무 존경해요.
집에선 밥솥에 하면 떡지고 뭉개지는 식감 인데요
그런데선 쪄서 만드니까 알알이 식감이 잘 살아 있지요
뭐든 내가 한 게 재료가 실해서
사는 음식 성여 안 차는 저는 무슨 병 걸린걸까요?ㅠㅠ
왜 집에서 한 게 더 맛있을까요?
맘 먹고 외식하고나면 입맛 버렸다싶은 건
집밥에 너무 익숙해져서?
많이 하지 마시고 딱 사는만큼만 해서 먹고싶을때 드셔요
사먹는게 조미료 차이 아니면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실하고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