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없어요
고등 대학친구들 아이 어릴땐 옆에 살다가 다 타지로 가고 없어요.
그와중 두명친구는 저희아이 입원해 일년여 치료받는데 그게 불치병이지 낫겠냐?이말에 멀어졌구요.
동네아짐들과도 지냈었는데 아이 크니까 교육비벌러 나가다 보니 없네요.
일은 프리로 재작년까지 하다 일년 넘게 노는데
요즘은 뭘 배울수도 없고 그렇게 뭘 배울만큼 여유롭지도 않고요. 이젠 동네에 무슨일 생겨도 뭘묻고 싶어도 아는이 없고 이지경인데
다시 동네 언니들에게 연락하고 지낼까요?
1. ..
'21.1.6 8:06 PM (125.177.xxx.201)비대면 시기에 굳이 인연 만들이유가 있나요?
2. 저도
'21.1.6 8:08 PM (118.46.xxx.158)친구 없어요. 전화오는데는 보험회사 광고회사뿐....내 인간관계가 이렇게 나쁘다니...ㅠㅠ
3. ㅇㅇ
'21.1.6 8:10 PM (185.104.xxx.4)저도 친구가 없어요.
윗분과 똑같아요 스팸전화뿐4. ㅇㅇ
'21.1.6 8:12 PM (222.114.xxx.110)코로나로 취미모임도 힘들고 저도 답답하네요. 요즘 정신병원에 환자가 늘었데요. 우울증으로
5. 올해
'21.1.6 8:12 PM (1.237.xxx.47)코로나 땜에 지인들
더 안만나지네요
올해 거의 못봤어요6. 친구 꼭
'21.1.6 8:14 PM (119.71.xxx.160)있어야 하나요
특히 지금은 시기적으로도 다들 안만나고 있을텐데7. ㅂㅂ
'21.1.6 8:24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요즘에 친구에게 만나자고 하는거 실례같아요. 안만나요
8. ... .
'21.1.6 8:35 PM (125.132.xxx.105)82에서 친구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기 오랜 친구들과 멀어진 분들 많아요.
서로 메모 보내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9. ㅡㅡㅡㅡㅡ
'21.1.6 8:4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코로나때문에 마음대로 다니기도 만나기도 어려우니
넷플릭스 같은거 가입해서 드라마나 실컷 보세요.10. ㄷㄹ
'21.1.6 9:09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동네 맘카페 가입해서 동네소식 듣고
비슷한 나이 또래도 찾아보세요11. sens
'21.1.6 9:31 PM (49.167.xxx.205) - 삭제된댓글그래도 통화하고 그럼 좋지 않나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혼자보다 그래도 단짝이 있음 인생이 풍요롭죠12. 그린 티
'21.1.6 11:17 PM (39.115.xxx.14)저도 친구 없어요.
아이 고딩때 엄마들 모임은 코로나때문에 반년 가까이 모임 못하고 ,봄,가을 혹은 겨울에 지방 가서 만나던 친구 못보고
그나마 영화 보러가고 산책가던 것도 못가고 방콕이지만
아직은 견딜만 해요.
그리고 동네 친구는 동네 떠나면 빠이 빠이에요.
전 애들 결혼은 스몰웨딩으로 가족만 하겠다는 생각이지만
나 세상 떠나면 올 사람은 몇 없겠다 생각은 해요.13. 친구없는분들
'21.1.7 1:07 AM (121.169.xxx.143)나중에 죽으면 빈소가 너무 쓸쓸할 걱정은 없으신가요
전 걱정돼요14. 친구없는분들
'21.1.7 1:08 AM (121.169.xxx.143)이런 이유로 교회다니는 분들 꽤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