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되기 싫어요 엉엉
30은 아무 생각 없었어요.
그냥 시간이 좀 더 갔다 나이를 좀 더 먹었다. 이 정도였던 거 같은데
40은 진짜 안 돼요
40한테는 아무것도 안 궁금할 거 같애
40이 무슨 매력이 있어
다 끝난 기분
누가 날 좋아해줄까요
40 넘은 사람이 뭐가 더 필요하며 누가 관심 가져줄까
제발 누구라도 40 넘어서까지는 살지 못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1. 으이구
'21.1.28 10:01 PM (220.79.xxx.102)왜이러세요..어린나이도 아닌데 철이 없어보입니다..
2. 흐이그
'21.1.28 10:02 PM (121.135.xxx.24)정말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3. 지나가다
'21.1.28 10:03 PM (59.1.xxx.19)40 넘어 멋있으려면
이러면 아니되어요~~ ㅎㅎ4. 이해해요
'21.1.28 10:06 PM (124.49.xxx.61)그럴수 잇어요..그랄수
. 전 51 되기싫엇는데 됏어요5. IIllIIllll
'21.1.28 10:06 PM (122.42.xxx.113)ㅋㅋㅋㅋㅋㅋㅋ 공감은 되는데 ㅋㅋㅋㅋ
문숙님이 그랬어요. 40대가 정말 엄청나기 황금기라고..6. 괜찮아
'21.1.28 10:06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ㅎ 40대도
괜찮아요7. ㅇㅇ
'21.1.28 10:07 PM (49.142.xxx.33)그래 나도 오십초중반인데 니 마음 이해해 나도
39세때 너 같았거든...
그래도 무 남편 자식 어느정도 이뤄좋은 재산 자식도 공부 잘하고 이뻐서
크케 불만은 없었단다...
나이 쉰 넘었는데도 약간 정신 희미한 분들은 새댁이라고도 부르고 뒷모습보고 학생 어쩌고도 해
요즘은 마스크 써서 더해.... 너도 희망을 가져^^8. IIllIIllll
'21.1.28 10:07 PM (122.42.xxx.113)문숙님 인터뷰 링크요.
엄청 힐링돼요.
https://youtu.be/d6IW1XXu4fs9. 나이
'21.1.28 10:07 PM (58.227.xxx.158)내가 몇 살인지 생각하고 사나요?
39살인지 40살인지 얼굴에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살면 똑같아요.10. ...
'21.1.28 10:07 PM (222.236.xxx.104)되지 말라고 한다고 안되나요 ..??? 그냥 받아들여야죠.... 받아들이고 건강관리도 잘하면서 열심히 40대를 보내야죠 . 솔직히 전 올해 마흔인데 작년에 원글님 같은 감정은 아니었던것같은데 .. 엄청 40이 되기 싫은가봐요 ..???
11. ㅇㅇ
'21.1.28 10:08 PM (183.96.xxx.113)신기하게 요 몇마디에 바로 위로가 되네요
단순한 나 3012. 후훗
'21.1.28 10:08 PM (182.215.xxx.137)징징대서 마흔 안 될 것 같았으면 나도 아직 삼십 대일텐데. 부럽네요, 마흔이라니 ㅋ
13. ㅇㅇㅇ
'21.1.28 10:11 PM (223.62.xxx.154)미혼은 그럴 수 있죠
저도 동갑인데 심난해요 ㅋㅋ14. 헤헤
'21.1.28 10:11 PM (59.26.xxx.88)어서와 40은 처음이지?
15. 진리
'21.1.28 10:14 PM (223.39.xxx.158)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16. ㅋㅋ
'21.1.28 10:16 PM (175.223.xxx.234)틈만나면 자기자랑하는 분 또왔네.
ㅋㅋㅋ
아 진짜 웃겨ㅋㅋㅋㅋㅋ17. ...
'21.1.28 10:18 PM (94.15.xxx.37)39에서 40 넘어 갈때 ,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내 젊음이 다 사라지는 것 같고 했는데...
지금 42살인데, 바뀐게 아무것도 없네요 ㅎㅎㅎ18. ㅇㄹ
'21.1.28 10:21 PM (183.96.xxx.113)이 아줌마 좀 아무나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참 행복할텐데..
19. ..
'21.1.28 10:26 PM (118.32.xxx.23)39살에서 40살 되던 12월31일 남편의 사업실패로 감당할수 없는 빚에 쪼들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고민하다가 7살 아이 생각하면서 하나 낳길 잘했다며 다독이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 마흔살도 예쁜 나이에요. ^^
20. 계속
'21.1.28 10:27 PM (125.142.xxx.145)우세요.
그러다가 금방 50됩니다.
50되면 60이 코 앞이라고 또 울겠죠21. ㅇㅇ
'21.1.28 10:27 PM (183.96.xxx.113)예쁜 나이라고 하니 앙증맞고 작게 느껴져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22. 음
'21.1.28 10:31 PM (182.211.xxx.57)저 올해 41인데요 작년에 님처럼 그렇게 싫었었는데
40도 싫지만 41은 더 싪어요 42는 더더 싫구요
그나마 내 남은 인생중 젤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시길23. ㅡㅡ
'21.1.28 10:32 PM (121.143.xxx.215)지나고 보니 저 아주 힘든 40대였습니다만
그땐 쌩쌩팔팔 아주 윤기 좔좔 40대였어요.
황금기요.
2~30대요?
젊고 예뻤겠지만ㄷ너무 불확실한 미래에
좋지는 않았습니다.24. ㅂㄴ
'21.1.28 10:37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40 살 가지고...
25. 음..
'21.1.28 10:49 PM (121.141.xxx.68)저도 39살과 40살이 엄청나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한동안 우울하더라구요.
제가 아이가 없는데 이제 더이상 아이를 가질수 없겠구나~라는 우울감이더라구요.
요즘은 40넘어도 아이를 가지던데 10년전 그때는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26. 연장자들
'21.1.28 11:04 P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앞에서 너무 예의없네요
그럼 40 넘은 사람은 죽어야할 사람들이 살아있는건가요?
깊이도 없고 눈치도 없고 조심성도 없고
나이를 헛먹었네요27. ...
'21.1.28 11:45 PM (39.124.xxx.77)진짜 먹을만큼 먹은 나이에 철없어 보이긴 하네요..
10년 훌쩍 금방 가고 곧 50되가면 또 죽겟다고 할수도..ㅎㅎ28. 40대되면
'21.1.29 12:12 AM (220.71.xxx.180) - 삭제된댓글생각이 달라집니다. 금방 나이가 먹어가지만 얻어지는게 있어요. 똑같은걸봐도 30대에 생각했던거와 40대에 생각하는거 그리고 너무 나이에연연하지말고 나이에 자유로워지세요.
29. 40대되면
'21.1.29 12:20 AM (220.71.xxx.180)생각이 달라집니다. 금방 나이가 먹어가지만 얻어지는게 있어요. 똑같은걸봐도 30대에 생각했던거와 40대에 생각하는거 달라집니다. 그리고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말고 나이에 자유로워지세요
30. 마른여자
'21.1.29 12:28 AM (112.156.xxx.235)엉엉엉
님나이가 부러워요ㅜㅜ
전49되요
언제이렇게 나이만먹었냐고31. 큰일났네요
'21.1.29 3:26 AM (210.2.xxx.206)40부터는 진짜 시간이 두배로 빨리 가요.
30에서 40은 그래도 어....했는데 40에서 50은 어어? 하더라구요. 이제 60은 더 빨리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