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지 말던지 태평성대를 누리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으니 참.... 넘나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남아 진짜... ㅜㅜ 내년엔 좀 학생답게 살길바란다 ㅠㅠ
그러던지 말던지 태평성대를 누리는 아들녀석을 보고있으니 참.... 넘나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1. ㅠ
'20.12.31 4:56 PM (210.99.xxx.244)그래도 고등전에 끝날꺼라 희망을 가지세요 고등은 진짜 큰일입니다ㅠ
2. ...
'20.12.31 5:00 PM (1.229.xxx.92) - 삭제된댓글사춘기가 중학교 때 오는 거는 진짜 감사한 거예요. 중2병, 중2병 하지만 고등학생 돼서 사춘기 온 케이스 보면 진짜 암울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너무 흔해요. ㅠㅠ
아직은 욕심이 없고 부모가 볼 때는 화가 날 정도로 태평한게 너무 당연한 나이지요. 여자아이들하고 비교하시면 답답하시겠지만 남자아이들이 늦된만큼 고등학생 때 체력면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욕심생겨도 그걸로 만회할 수 있구요.3. ㅇㅁ
'20.12.31 5:06 PM (49.174.xxx.224) - 삭제된댓글그래도 학원 수업 참가는 하네요..
4. ...
'20.12.31 5:08 PM (175.223.xxx.72)그 정도 하는 아들 두었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치열한 동네 살고요.
일년내내 게임과 유투브와 밤낮으로 전쟁을 벌였답니다. 내 힘으로 자식을 어쩌지 못한다는 걸 절실히 깨달은 한해였죠.5. nb
'20.12.31 5:16 PM (1.225.xxx.38)아휴.. 부럽기는요... 진짜 말도 못해요... 인간백수와 네발짐승 어디 중간쯤에 있는 우리 아들 ㅠㅠ
애만 보고 있으면 이쁜데
애가 해야할일이 제 눈에 같이 들어오면 저도 참 맘이복잡하고 컨트롤이 안되요...
정신을 차리긴할까요?
고등때까지 저렇게 딩가딩가하고 지나가면...6. 스스로
'20.12.31 5:28 PM (58.234.xxx.98)정신차리기 전엔 뭘 해도 ....
7. 미적미적
'20.12.31 5:56 PM (203.90.xxx.146)지랄총량법칙이라고 하니 지금이 그래도 나은거라고 믿고 하루 자고나면 확~ 변해서 인간계로 들어올지 기대하면서 주무세요
8. 아들맘
'20.12.31 6:10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겪어보니 고3까지 가더군요.
중2때 가장 심하고
그 뒤에도 잊을만 하면 gr
수능원서쓸때 되니 좀 정신차리더군요.
그냥 맘을 비우세요.9. 중2맘
'20.12.31 6:31 PM (210.100.xxx.239)나이스 들어가셔서
출결 독서 수상 챙기세요
종업식하면 생기부오픈될꺼고
자유학년제라 각과목쌤들이 코멘트 백프로 적어주셨을거예요 읽어보시구요10. 음
'20.12.31 7:27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자사특목 가는거 아니면 결석만 안하면되지않나요
현 중3이하는 대입에도 기재할거 점점 없어지던데요?
저도 아이한테 강요하기엔 친구도 못사귀고 집에 누워만 있는데 도저히 공부더해라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2학기되면 친구사귀며 웃음 찾아서 요즘에서야 공부하자 독해집이라도 풀자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