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일신문=서울시민에게 차기 범여권 대선주자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이낙연 대표 22.4%, 이 지사 21.6%로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30대에서 이낙연 대표 지지가 더 많았던 반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 불리는 40대에서는 이 지사 지지도(34.6%)가 이 대표(24.0%)보다 더 높게 나왔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 한정해서 보면 이낙연 대표는 50.5%를 기록하며 29.4% 지지를 얻은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섰다.
부산에서는 여권 대선주사 지지율이 이낙연 대표 18.2%, 이 지사 17.6%를 보였으며, 부산 전 지역, 전 연령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 역시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가 53.5%로 이 지사를 22.3%포인트 차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