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는 원래 안 가르치면 집안일 못한다는 말 다 거짓말이죠

.. 조회수 : 5,183
작성일 : 2020-12-29 02:18:03
군대를 안 갔다 왔으면 몰라도 군필인데 청소할 줄 모른다 정리할 줄 모른다 이거는 다 개뻥이에요. 하기 싫으니까 안 하는 거지. 거기선 빠릿빠릿 다 하고 선임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었을 걸요?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는 소리는 말이 안되죠. 눈치가 없다? 눈치가 없는데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나요. 선택적으로 보는 눈치죠. 남자들 그렇게 모자라지 않아요.
IP : 39.7.xxx.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29 2:30 AM (211.193.xxx.134)

    집안 일 안배워도 할 수 있는 일 많습니다

    다 마음이죠

    하고 안하고는

  • 2. ㅇㅇㅇ
    '20.12.29 2:32 AM (27.117.xxx.242)

    제대한 아들이
    저보다 다림질을
    아주 능숙하게 잘해요.

  • 3. ㅇㅇ
    '20.12.29 2:34 AM (211.193.xxx.134)

    아무리 잘해도 마음이 없으면
    안합니다

  • 4. 그러게요
    '20.12.29 2:34 AM (110.70.xxx.249)

    근데 82는
    남자한테 엄청 너그럽죠.

    하나하나 가르치라고ㅋㅋㅋ

  • 5. ㅇㅇ
    '20.12.29 2:45 AM (128.180.xxx.237)

    살림가르칠 생각 않고 오냐오냐 키우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채로 장가보내서 남의 귀한 딸한테 책임 떠넘길 아들엄마들이 그런소리하죠

  • 6. wii
    '20.12.29 2:46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못 하는 사람이 있어요. 잘하는 데 못하는 척 하는게 아니라 우선순위에 없는 사람도 있는 거에요. 제 경우는 모든 에너지를 다른 게 쏟았기 때문에 집안일을 하는 것이 정말 정말 싫었어요. 40넘어 일에 여유가 생기고 이제 겨우 여유가지고 배워가기 시작하지만 타고난 관심분야가 아니라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깨끗한 걸 원하면서 나는 하기 싫고 너는 해야 돼 그러면 문제지만 그 사람은 좀 어질러져 있는 상태도 상관없어서 그러는 거라면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데 그게 얼마나 고통이겠나요. 그런 사람도 있을 겁니다.

  • 7. ...
    '20.12.29 3:39 AM (175.119.xxx.68)

    아들가진 엄마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8. 대학 다닐때
    '20.12.29 4:13 AM (92.26.xxx.221)

    까지 요리고 집안일 하나도 못했던 남편은 대학 나와서 직장다니면서 혼자 살면서 스스로 집안 살림 잘하고...결혼생활 20년 넘었는 데 갈수록 더 잘하네요.ㅠㅠ

  • 9. .
    '20.12.29 4:23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죠 .. 우리집만 해도 남자들이 알아서 잘해요 ...남자가바보인가요 . 다 가르치게 .??? 우리집 남자식구들은 뭐 천재인가요 ... 안가르쳐줘도 다 잘하게 ...솔직히 그런댓글들 보면 좀 어이 없어요 ...

  • 10. ...
    '20.12.29 4:25 AM (222.236.xxx.7)

    말도 안되죠 .. 우리집만 해도 남자들이 알아서 잘해요 ...남자가바보인가요 . 다 가르치게 .??? 우리집 남자식구들은 뭐 천재인가요 ... 안가르쳐줘도 다 잘하게 ...솔직히 그런댓글들 보면 남자를 바보로 아나 하는 생각들어요

  • 11. ㅌㅌ
    '20.12.29 4:44 AM (42.82.xxx.142)

    남자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하기싫어서 못하려고 하죠
    자신이 안하고 잔소리 듣고 넘기는게 더 편하니 안배우죠
    살림이 얼마나 자질구레하고 이것저것 잔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이런 체질이 더욱 안맞아서 더 하기싫어하는것 같아요
    필수라서 어쩔수없이 하지만 살림 안할수 있으면 손놓고 싶은게
    똑같은 사람마음인데 남자들은 단순해서 더 심한것 같아요

  • 12. 아들을
    '20.12.29 5:34 AM (119.198.xxx.60)

    기른건 엄마죠.

    결국 돌고돌아 같은 여자에게 피해를 주는군요??

    하긴, 피해는 무슨. . .
    결혼따위 안하면 그만인것을
    애초에 왜. 굳이해서 지지고볶고 사느냐?

  • 13. 일단
    '20.12.29 5:50 AM (180.68.xxx.100)

    주인 의식이 없어서 그래요.
    그리고 남.여 차이점은 있으나
    남자라고 못할건 없죠.
    대신 뭐든 동등하게 일도, 집안 일도.

  • 14. 오히려
    '20.12.29 6:57 AM (118.235.xxx.249)

    유명한 요리사들 거의 남자죠
    하기싫으니 또 여태껏 누가 해줬으니 굳이 할 생각이
    없는거죠
    닥치면 여자나 남자나 잘하던 못하던 다 하게 되어있어요
    군대에서 군인들 밥 먹이는 일 다 같은 군인들이 하잖아요

  • 15. 주인의식
    '20.12.29 8:09 AM (112.157.xxx.238)

    주인의식이 있나없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 친정아버지 - 중등부터 도시에서 유학하셔서 할머니랑 지내셨기네 정말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지금은 설거지 분리수거 하십니다
    2. 남편 - 유학기간이 길다보니 간단요리 청소 다 합니다
    3. 아들 - 아직 어려서 제가 안 시켜서 잔소리 없으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단, 지가 하고싶은 (먹고싶은) 간단한 요리(볶음밥, 짜파게티 등등) 다 합니다 이제 11살입니다

  • 16. 그럼요
    '20.12.29 8:11 AM (110.9.xxx.132)

    사촌들 보니 아들들이 집안일 더 잘해요 힘이 좋아서
    꼼꼼하진 못할순 있어도
    번쩍번쩍하겐 더 잘하던데요
    저희 가정도 제가 하면 근근히 하는 느낌
    남편이 하면 설거지도 청소도 그릇과 집에서 빛이 나더라구요
    대신 금장 그릇 같은건 세세히 지시해야 하는 단점이,,,
    암튼 남자들이 집안일 토달지 않고 걱실걱실 잘해요

  • 17. 주인의식맞죠
    '20.12.29 8:16 AM (223.33.xxx.225)

    그래서 여자들은 집을 내공간이라 생각하고 남편이 주말 집에 있거나 재택이면 꼴보기 싫어하잖아요. 내공간 침입한자가 집을 안나간다고

  • 18. 여자라고
    '20.12.29 9:08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태어날때부터 잘했나요. 솔직히 신랑이 저보다 더 나은거 같은데 시어매가 맨날 니가 왜 하냐를 입에 달고 살아 저모양인거 같아요. 저도 맞벌ㅇ라 이제 힘에 부쳐서 덜 치우니 주말에는 본인이 청소해요. 예전에는 돕는 흉내를 냈는데. 요즘은 주중은 자혼자 애들 독박이라 주말에는 신랑청소하는 동안 쉬어요.

  • 19. 맞아요
    '20.12.29 9:49 AM (61.98.xxx.139)

    여자들이, 엄마들이 그렇게 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시어머니께서는 남편이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는게 너무 싫어서 어려서부터 아들에게 심부름, 집안일 많이 시키셨다고 해요.
    그래서 제 남편 집안일 엄청 잘합니다.
    저희 40대 후반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여자들은 처음부터 잘했나요?
    잘할때까지 반복하니까 잘하게 된거죠.
    남자들 뺀돌뺀돌한 집들 주변에서도 보는데
    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습니다.

  • 20. ㅇㅇㅇㅇ
    '20.12.29 9:51 AM (211.192.xxx.145)

    퇴직해서 집에 있으면 눈총 받을 남의 공간인데 남편들이 뭐하러?

  • 21. 00
    '20.12.29 10:46 AM (67.183.xxx.253)

    그런 개소릴 믿는건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없어요 ㅋㅋ 저 미국에 20년째 살고 있는데 여기 미국남자들은 집안 청소, 가사일, 육아 다 혼자서 잘만 합니다. 원래 집안일 못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못하는게 아니라 하기싫으니 안하는겁니다. 야기 수퍼마켓 가면 혼자사는 할아버지들이 카트 끌고 혼자서 장만 잘 보고, 빨래, 청소, 요리 다 혼자서 잘만 하던데요. 아들을 반병신으로 키운 엄마들도 책임이 있죠. 여긴 애들 20살 넘으면 독립시켜 방생하기때문에 집안일 못하면 남다나 여자나 반병신 취급받아요. 사람이면 다 할줄 알아야죠..미우새에서 50넘은 아들 냉장고에.반찬 채워주고 집 청소해주는 엄나들 보면 송직히 한심힙니다 . 자식을 왜 반병신으로 키우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406 독일서 실수로 코로나 백신 5배 과다투여..4명 병원 신세 14 .... 2020/12/29 7,417
1152405 주부님들 아침 드시나요? 25 apehg 2020/12/29 5,756
1152404 고2 올라가는 아이 수학예습 도와주세요 5 어처구니없는.. 2020/12/29 2,011
1152403 요즘은 출근하는 기분도 안나요 5 .. 2020/12/29 2,847
115240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2월29일(화) 3 ... 2020/12/29 1,545
1152401 文에 추미애 재신임 요구 국민청원도 40만 돌파 13 ㄱㅂ 2020/12/29 1,407
1152400 비듬은 왜 생기는 건가요? 5 크하하하 2020/12/29 3,568
1152399 대규모 접종 시작했는데.. 백신 불안감 여전한 유럽 2 뉴스 2020/12/29 1,478
1152398 경희대낮은과에서전과 충대 한기대전기 17 대학좀 2020/12/29 4,738
1152397 부엌에서 트롤리에 양념 넣어놓고 쓰는 거 어때요? 6 ... 2020/12/29 3,366
1152396 디어 마이 프렌즈랑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다 보신분~ 6 .. 2020/12/29 3,878
1152395 40대에 이혼 안한것 후회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5 라떼 2020/12/29 9,009
1152394 죽었다 깨도 운전 못하겠다는 분 있으세요? 22 ㅇㅇ 2020/12/29 5,924
1152393 문화재청 드라마 "삼백살. 20학번" 2 ^^ 2020/12/29 2,071
1152392 지금 집 팔까요? 40 고민 2020/12/29 7,196
1152391 하나님을 안 믿는 분들은 힘들때 어떻게 하세요...? 43 ㅇㅇ 2020/12/29 4,894
1152390 성탄절 연휴 동안 민주당 '21,000' 명의 권리당원 입당 17 ,,, 2020/12/29 1,830
1152389 탄핵이 불가능한 이유 8 ... 2020/12/29 1,848
1152388 다시봐도 가족같네.jpg (저는 처음 봤는데 동감) 9 상부상조 2020/12/29 4,493
1152387 5인실 병동에 입원한 환자 보호자인데요 12 2020/12/29 6,522
1152386 펜트하우스 황당하긴 황당하네요 16 2020/12/29 7,198
1152385 대전서 2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속출 3 뉴스 2020/12/29 2,126
1152384 지금 남서쪽 하늘 높이 떠 있는 별이 뭘까요? 5 ㅇㅇ 2020/12/29 3,002
1152383 남자는 원래 안 가르치면 집안일 못한다는 말 다 거짓말이죠 19 .. 2020/12/29 5,183
1152382 방어회 ... 2020/12/29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