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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애와 많은 의견충돌이 괴로워요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20-12-28 16:02:16
대학2학년 아들애와
너무나 자주 의견충돌이 있어요.
매번 부딪히고
거기다
살짝씩 부모원망을 하는데.. 자존심도 너무 상하네요.
자기주위에는 전부 유학파 해외파만 있다~
난 왜 그런 환경이 안되는가~ 등등

어서 독립해서 나갔음 좋겠어요.

아들애와 얘기하는 도중
머리가 지끈 거려 드러누워 있습니다ㅠ

IP : 122.36.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8 4:03 PM (175.192.xxx.178)

    네 환경 네가 만들어라
    너는 성인이다.
    쫓아내세요

  • 2. ...
    '20.12.28 4:05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독립시키세요
    학비 빼고는 자기가 벌어서 하라고 하고

  • 3. ㅇㅇㅇㅇㅇ
    '20.12.28 4:06 PM (202.190.xxx.0)

    그런 마음 드는건 공감해 주시고(그런 마음 들수 있다 정도로)
    이제 그런 마음 드는것 보니 너가 완전히 성인인것 같으니 나는 부모로서 할 일이 없는것 같다.
    나는 너가 대학 졸업하고 직장잡으면 완전히 독립하길 원한다.
    그렇게 준비하거라 하고 모든 참견, 간섭을 멈추세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저 잘 되라고 하는 말도 이제 다 싫다는 신호네요. 저런식으로 어깃장 놓는것 보니..
    냉정해지시지 않으면 결혼할때 집 내놓으라 할수도 있겠어요.

  • 4. 눈에는 눈
    '20.12.28 4:06 PM (223.38.xxx.216)

    내 주위에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환경 탓 안하고 남 부러워 않고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애들만 있다.
    안 당해보면 모르죠.
    비교가 얼마나 나쁜건지!!
    부모가 어려운 환경서 노력한건 안 보이고 금수저나 부러워하고..

  • 5.
    '20.12.28 4:12 PM (122.36.xxx.20)

    아들을 대하는 방식을 좀더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천 하려합니다~

  • 6. ,,,
    '20.12.28 4:17 PM (121.167.xxx.120)

    아들에게 잔소리? 하지 마시고 아들이 하는 얘기 들어만 주세요.
    아들도 엄마도 독립이 필요할때가 왔어요.

  • 7. 에휴
    '20.12.28 4:29 PM (210.107.xxx.72)

    그러게~그 맘 나도 잘 알지~ 엄마도 그 애들처럼 금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참 편하고 좋았을텐데 너무 부럽다~ 이미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걸 어쩌겠니? 너도 독립해야하는 성인이니 앞으로 열심히 살아서 니 자식들한테 금수저 물려줘라~ 하세요.

  • 8. 뉴스들 보면
    '20.12.28 6:39 PM (183.103.xxx.114)

    권력층과 있는집 자식들의 많은 혜택들 우리가 봐도 부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들던데요.

    심지어 연예인 자녀들도요.

    그냥 투정 받아주시고 토닥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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