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애와 많은 의견충돌이 괴로워요
너무나 자주 의견충돌이 있어요.
매번 부딪히고
거기다
살짝씩 부모원망을 하는데.. 자존심도 너무 상하네요.
자기주위에는 전부 유학파 해외파만 있다~
난 왜 그런 환경이 안되는가~ 등등
어서 독립해서 나갔음 좋겠어요.
아들애와 얘기하는 도중
머리가 지끈 거려 드러누워 있습니다ㅠ
1. ...
'20.12.28 4:03 PM (175.192.xxx.178)네 환경 네가 만들어라
너는 성인이다.
쫓아내세요2. ...
'20.12.28 4:05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독립시키세요
학비 빼고는 자기가 벌어서 하라고 하고3. ㅇㅇㅇㅇㅇ
'20.12.28 4:06 PM (202.190.xxx.0)그런 마음 드는건 공감해 주시고(그런 마음 들수 있다 정도로)
이제 그런 마음 드는것 보니 너가 완전히 성인인것 같으니 나는 부모로서 할 일이 없는것 같다.
나는 너가 대학 졸업하고 직장잡으면 완전히 독립하길 원한다.
그렇게 준비하거라 하고 모든 참견, 간섭을 멈추세요.
그래야 정신차려요. 저 잘 되라고 하는 말도 이제 다 싫다는 신호네요. 저런식으로 어깃장 놓는것 보니..
냉정해지시지 않으면 결혼할때 집 내놓으라 할수도 있겠어요.4. 눈에는 눈
'20.12.28 4:06 PM (223.38.xxx.216)내 주위에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환경 탓 안하고 남 부러워 않고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애들만 있다.
안 당해보면 모르죠.
비교가 얼마나 나쁜건지!!
부모가 어려운 환경서 노력한건 안 보이고 금수저나 부러워하고..5. 빈
'20.12.28 4:12 PM (122.36.xxx.20)아들을 대하는 방식을 좀더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천 하려합니다~6. ,,,
'20.12.28 4:17 PM (121.167.xxx.120)아들에게 잔소리? 하지 마시고 아들이 하는 얘기 들어만 주세요.
아들도 엄마도 독립이 필요할때가 왔어요.7. 에휴
'20.12.28 4:29 PM (210.107.xxx.72)그러게~그 맘 나도 잘 알지~ 엄마도 그 애들처럼 금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참 편하고 좋았을텐데 너무 부럽다~ 이미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걸 어쩌겠니? 너도 독립해야하는 성인이니 앞으로 열심히 살아서 니 자식들한테 금수저 물려줘라~ 하세요.
8. 뉴스들 보면
'20.12.28 6:39 PM (183.103.xxx.114)권력층과 있는집 자식들의 많은 혜택들 우리가 봐도 부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들던데요.
심지어 연예인 자녀들도요.
그냥 투정 받아주시고 토닥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