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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다는데 반찬주는 시어머니

며느리 조회수 : 20,144
작성일 : 2020-12-23 07:49:37
첨에는 좋게 말씀드렸어요.

어머니 반찬안주셔도 돼요.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 오니까
집에서 반찬 많이 못먹어서 남기게 돼요.
버리면 아깝쟎아요.

그럼 뭐 합니까 남편 손에 반찬 왕창 주셔서 오늘 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립니다.

홀시어머니 노후준비 전혀 안되있어서
자식들 용돈으로 사시고 본인이 알바해서 1달에 30만원 버세요.
아까운 돈을 반찬값으로 쓰니 너무 아까워요.

병원비며 생활비며 일일이 돈 드려야 되는데...
짜증나요..
IP : 59.9.xxx.8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한테도
    '20.12.23 7:56 AM (59.9.xxx.8)

    제발 반찬 왕창 못먹을정도로 많이 가져오지말고
    본인 먹을만큼만 거져오라고 해도
    안돼네요.

    전 이게 너무 싫어요.
    다른 건 너그러운편이라 싸울일이 없눈데
    시어머니반찬만 보면 짜증나서 유일하게 이걸로
    남편하고 싸우네요

  • 2.
    '20.12.23 7:56 AM (121.167.xxx.120)

    남편에게 얘기 하세요
    못 알아 듣고 계속 가지고 오면 냉장고에서 꺼내 버리고 그릇 설거지 하는것 두세번
    하게 하면 해결 돼요

  • 3. ㅇㅇ
    '20.12.23 7:57 AM (175.207.xxx.116)

    나 반찬 주잖아
    너는 돈을 줘

    이 얘기 같은데요

  • 4. ...
    '20.12.23 7:57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다른건 잘해주나요?
    적어도 구박이나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면 걍 참으시고
    남편에게 버리라고하세요.
    똑같은 경험자라 잘알아요. 남편도 버리기 싫어하는데 아예 김냉을 줬어요. 시댁서 가져온거 남편이 먹으라고. 아무도 안먹거든요. 때되면 본인이 버려요. 본인도짜증나겠죠.

  • 5. ...
    '20.12.23 7:58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반찬이 자식을 못놓는 다른표현이예요.
    영역표시 같은거요.
    못고칠꺼예요.
    버리는거나 남편 시키세요.

  • 6. 00
    '20.12.23 7:59 AM (67.183.xxx.253)

    시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 맞으시나보네요. 우리 시어머닌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반찬 주시면 전 땡큐거든요.ㅋㅋ 그냥 말씀하세요. 어머니는 아들 먹으라고 챙겨주시는걸텐데, 남편이 집에서 번찬 먹을 시간이 없어 다 버리게 된다고. 남편이 직접 말하게 하거나 방법을.찾아보세요. 그래도 안들으시면 뭐 계속 버려야죠 뭐

  • 7. .....
    '20.12.23 7:59 AM (125.177.xxx.158)

    자식네를 진심으로 위한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죠.
    자기 마음 편하려고 저러는거고요
    노인들 고집 엄청 쎄요.
    다 갖다버려도 또 가지고 올걸요.
    저는 엄마가 저러는데요.
    가지고 온 그대로 엄마랑 반찬이랑 현관문 밖으로 밀쳐낸 뒤에는 2년은 안하더라고요
    그러더니 2년 후에 또 스물스물 반찬 들이밀길래 버렸다고 해버렸어요.
    저도 집에서 하루 한끼 먹을까 말까여서
    반찬이든 농산물이든 다 처치곤란 쓰레기에요.
    바쁜 와중에 냉장고청소까지 하려면 분노폭발입니다.

  • 8. ...
    '20.12.23 8:00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전 스텐드 김냉에 다 넣어놔요.
    김치도 전 다른거 먹어서 상관없구요.
    꽉차면 남편이 궁시렁거리며 버리죠.
    이렇게 된건 오랜갈등과 십여년째 같은반찬 많은양과 안먹는거 주는 습관이 만든거예요.
    못고쳐요. 죽을때까지 그럴꺼예요.

  • 9. 아...
    '20.12.23 8:03 AM (1.224.xxx.168)

    냉장고에서 썪어나가는걸 보여드리세요.

    의도한게 아니지만

    저도 바리바리 싸주시다가 냉장고보시고 끊으셨어요.

  • 10. ...
    '20.12.23 8:03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안먹는거 냉동까지 해서 택배로도 오는데요.
    걍 놔둬요. 남편이 정리하고 혼자 조금 먹고 나머지는 버리죠. 그게효도라고 생각하는 남편이니 놔둬요.
    다만 고맙다는 전화는 받았다, 잘먹었다, 엄청 맛있다 그런거 바라시는데 받았다 고맙다 정도만해요. 난안먹으니까.. 먹었다 많이보내지마라 무한반복은 남편이..
    어쨌든 남편 시키세요. 저도 그고통 알아요.

  • 11. 싫다는데
    '20.12.23 8:04 AM (59.9.xxx.8)

    계속 반찬 주는건
    니 의견 따윈 상관없고
    내맘대로 할꺼야.

    반찬 만들어서 주니까 나 좋은 시어머니야.
    니들이 주는 돈 공짜로 받는거 아니거든

    마치 이러는 것 같아요.

  • 12. 00
    '20.12.23 8:06 AM (67.183.xxx.253)

    아니 근데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대체 왜 그럴까요? 가진게 반찬해주고 청소해주는거밖에 없어서 그러나? 미우새를 봐도 50넘은 다큰 아들 냉장고에 왜 반찬 넣어주고 집 청소해주고 그러나요? 자식을 왜 모지리 반병신으로 키우나요? 전 그게 모정이라고 몰아가는 한국사회도 모지리사회라고 봅니다. 미국에서 20년때 살고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자식을 성인괴면 손에서 놓아주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방생하고 본린 인생 알아서 살게 하는 미국식 자식교육이 더 맞다고 느껴져요. 미국엄마들도 모정은 넘칩니다. 다만 성인된 자식을 숟가락으로 물 떠먹여 주지 않을뿐이지.
    아들 결혼시켰으면 지들이 알아서 살게 냅둬야죠. 설마 결혼까지 한 장성한 아들이 반찬 못 먹을까 걱정하는거예요? 결혼 시켰으면 죽이되건 밪이 되곤 지들끼리 알아서 삽니다

  • 13. ...
    '20.12.23 8:06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걍 난잘안먹는다 무한반복하시고 남편 반찬으로 계속 놔주시고 먹으라고 계속 쪼으세요. 그리고 오래되면 남편시켜서 버리세요.
    아니면. 도로 가져다주세요. 시어머니가 험악한사람아니면 직접 다시 가져다주세요.
    우린 통곡하고 난리치는 스탈이라 못했어요.

  • 14.
    '20.12.23 8:07 AM (211.205.xxx.62)

    원글님 그거예요
    나 공짜 안받는다

    고역이네요

  • 15. ...
    '20.12.23 8:08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먹지도 않는 반찬으로 냉장고가 꽉 차있음 정말 짜증나죠.
    저도 결혼초 회사 가있으면 오셔서 냉장고 채우고 가셨어요.
    그러면서 전화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먹어라 잔뜩 얘기하셨는데 그땐 모르고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다가 다 곰팡이 나면 버리곤 했어요.
    잘먹었냐 소리에 대답못하고 결국 다 버렸다 소리 듣고도 몇년은 그러셨는데 김치 작은 한통을 묵은지 만드는거 보고 김장도 못부르겠다 하긴 하셨어요.
    냉장고가 비어있어야 식재료도 살맛이 나죠.

  • 16. ...
    '20.12.23 8:10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저러지만않아도 저도 밥상차려 남편하고 오손도손 먹었을꺼예요.
    지금은? 밥따로 먹어요. 남편은 시어머니반찬 매일 똑같이줘요. 전 애들하고 애들먹고싶단거 만들어서 같이 먹구요. 시어머니들이 알아야해요. 적당한게 좋지 과하게 반찬 대량주고 안먹는 오래된 냉동 며느리한테 버리듯 보내버리고 그러면 그렇게 된다는걸요.
    남편은 계속 시어머니가 보내준반찬 똑같은거 주말마다 계속 줘요. 본인이 시골서 택배온다면 얼굴이 굳어요.
    어쩔수없죠.

  • 17. 남편이
    '20.12.23 8:12 AM (203.81.xxx.82)

    해결해야 해요
    한번 서운하실거 각오하고 엄마 힘들게 왜자꾸 먹지도 않는거 만드냐고 싫은소릴 해야 덜하실거에요

  • 18. ...
    '20.12.23 8:13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어디서 누간 준떡 화석된거 보내고
    누가 준 과일 먹다남은거 모아서 보내고
    10년된 샴푸 린스 친척집에서 얻어와서 보내고
    그렇다고 못사냐? 상가 몇개 월세받아서 우리보다 넉넉햇요. 못고쳐요. 저버릇..

  • 19. ...
    '20.12.23 8:13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이제71세신데 죽을때까지 저렇게 보낸다고 봐야죠
    지긋지긋한 노인네 소리 절로 나와요

  • 20. ...
    '20.12.23 8:14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저짓만안해도 정말..

  • 21. 진짜
    '20.12.23 8:16 AM (116.41.xxx.204)

    싫으네요.
    맛도없는거 그냥 열심히 버리시는수밖에요.
    말해줘봐야 모를듯

  • 22. 줄게없으니
    '20.12.23 8:1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무능하고 돈없는 시모들은 음식을
    바리바리 싸주면서 생색내고 효도강요해요
    돈달란 소리예요
    내가 이만큼했으니 너네도 용돈 내놔라
    있는집 시모들은 현찰 크게 주기적으로 주던데요

  • 23. ...
    '20.12.23 8:18 AM (223.62.xxx.44)

    반찬 다 못먹어서 버릴때는 꼭 남편한테 직접 처리하게 하세요.

  • 24. ㅇㅇ
    '20.12.23 8:18 A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

    돈들여서 버려야한다고 하세요
    쓰레기봉투값이 아깝네요

  • 25. 맛을 떠나서
    '20.12.23 8:21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제게 한 막말이 너무 심했기에
    도저히 그걸 먹고싶지 않아서
    다 버리고있어요.
    그것도 힘드네요 ㅠㅠ

  • 26. 극혐
    '20.12.23 8:27 AM (116.43.xxx.13)

    저는 친정엄마가 그래요
    시어머니는 요리 살림에 관심없는 사람이고 인색해서 절대 뭐 안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

    조금만 가져오겠다고 하면 욕을하고 펄펄 뛰며 본인 원하는 만큼 가져오게 하더군요
    심지어 저 애 낳은 날엔 찰밥이랑 나물 바리바리 싸왔는데 저는 뜨거운 밥만 좋아해요.. (저 어릴때 딸이라 찬밥만 줬거든요
    뜨거운 밥 갓지은밥은 아빠와 막내동생인 아들 먼저 주고요..딸인 저는 항상 남은 찬밥 줬어요. 그래서 저 50세인데도 지금도 갓한밥이 제일 좋아요 ㅜㅜ)그래서 다 내다 버렸어요
    안가져간다고 여러번 단호히 말하고 몇년 계속 되니 이젠 포기한듯 합니다

  • 27. 차라리
    '20.12.23 8:28 AM (59.9.xxx.8)

    따로 시어머니 생활비를 챙겨드리되
    반찬안준다는 조건으로 드리고 싶을 지경이예요.
    반찬주면 생활비 삭감하고요.
    얼마나 싫으면 이런 생각까지 ...

  • 28. ...
    '20.12.23 8:29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극혐이예요. 극혐. 안가져간다면 펄펄뛰고

  • 29. ...
    '20.12.23 8:31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님 마음..
    그런사람 많을꺼예요.
    아무감정없이 나에게 잘해주신 분이 먹을만큼 해서 먹어보라고 주면 고마운데 여기서 하나라도 아닌경우는 싫죠.

  • 30. ㅇㅇ
    '20.12.23 8:40 AM (180.228.xxx.13)

    계속 반찬주시면 생활비를 차감해서 드리겠다고해보세요 아무래도 돈이 넘여유가 있어서 자식 필요없는 반찬까지 해주시는거같다고 하면서요

  • 31. o o
    '20.12.23 8:41 AM (180.67.xxx.21)

    본인 인정가치를 거기서찾아내니까 저러는거죠
    그냥 버리세요. 저도 첨에는 안가져간다고 누누히 얘기하는데도 끝까지 바리바리 싸주고 적게가져가면 궁시렁대고
    요즘 누가 김장김치 한철내리 두고먹는다고 그 많은 김장김치 다 주고 사먹는거 한심하게 여기던데
    아들도안먹는 음식들 며느리라고 먹겠어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값 아깝지만 말안통하면 그냥 가져와 버리세요.
    솔직히 시가에서 준 반찬, 음식 위생도그렇고 맛도 그닥입니다.
    명절에 고속터미널에 반찬이 왜그리 많이 버려지는지도 알겠어요.

  • 32. ㅇㅇ
    '20.12.23 8:48 AM (211.206.xxx.52)

    남편이 들고왔으니 남편만 먹이세요
    질리도록 먹이면 다음부터는 안가져옵니다.

  • 33. 반찬
    '20.12.23 8:52 AM (220.73.xxx.22)

    친정 부모님 건물에서 병원과 약국하는 친구부부는
    재산도 직업도 없는 시부모와 시누가 같은 아파트 살면서 육아와
    살림을 해주는데 김치며 반찬을 많이 해서
    친구네 친정 식구들까지 다 먹을만큼 줘요
    시골스럽지만 나름 매력이 있는 맛이에요
    고맙게 받아주니 그게 유세가 되어 건물을 달라고 해서
    부모님이 친구명의로 넘겨줬어요
    반찬이 참 비싸죠

  • 34.
    '20.12.23 8:58 AM (115.23.xxx.156)

    말해도 저렇게 주면 답이없겠네요

  • 35. 어휴
    '20.12.23 9:06 AM (125.176.xxx.225)

    나나 주지.

  • 36. 저두
    '20.12.23 9:09 AM (211.214.xxx.132)

    시어머니는 내 아들 먹일라고 반찬 보낸다 히시고 저는 어머니 아들 집에서 밥먹는 일 거의없으니 고생하지마시고 반찬 보내지 마시라했더니, 기껏 고생해서 보내줬더니 보내지말랜다고 화내더군요.

    그다음날 큰시누이한테 전화왔어요.
    딸한테 일러바친거죠
    엄마가 고생해서 보냈는데 돈은 못부칠망정 무슨 버르장머리냐고 하대요.
    남편이 꼬박꼬박 용돈드리는데 반찬값은 며느리한테 따로 받고싶어하시는거 알았지만 안드렸어요
    도저히 먹을수 없는 맛이고 그 만드는 과정을 보면 위생이라곤 찾아볼수 없고 더러워서 토나오거든요

  • 37. ...
    '20.12.23 9:16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각 집마다 문제네요 문제.. 한편 위안도 되네요. 나만 이런건 아니구나..
    나나주라고 하신분.. 당해보면 그런말 안나와요 ㅜㅜ
    저도 아가씨때는 이웃 아줌마가 시댁에서 감말랭이 자꾸 보낸다고 먹는 사람도 없는데 하시길래 그 맛있는것을 왜 싫다고 하지? 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무 감정 없고 적당히 보내주면 감사하게 먹게 되는데..
    이미 시어머니가 힘들게 하고 마음아프게 한거 많이 당한 후에 음식 보내고 때론 냉장고 정리하는구나 느낌이 오는 음식들에 고맙단 인사만 바라면 약과죠. 용돈에 반찬해줬으니 내노후 책임지라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여러가지가 있어요.
    사실.. 좋은 시어머니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죠. 사이 좋은 시어머니면 며느리 먹을꺼도 같이 해주실테고 공치사도 안바라고 잘먹으면 된다는 마음만 있을테고.. 오래된거 아껴놨다가 주시는거 마음도 느껴져서 오래된거라도 못먹을꺼 보냈구나 생각 안들고 고마운 마음 들테니까요..
    이런 글을 올리고 이런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정말로요..

  • 38. 안주셔도
    '20.12.23 9:18 A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

    돼요 하지말고 싫어요 라고 딱잘라 거절하세요

  • 39. ...
    '20.12.23 9:20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이글이나 댓글의 시어머니들도.. 며느리년이 음식을 쳐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안가져간다고 지랄이나 하고 아들이나 잘 해먹일라지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테구요. 저희 시어머니 빙의되서 써봤어요.
    좋은 마음으로 주는 음식은 마음이 통할텐데..

  • 40. 에휴
    '20.12.23 9:25 AM (59.9.xxx.8)

    제발 반찬보내지 말라고 여러번 얘기했죠...
    그러면 한동안 잠잠하다가 반찬보내는 걸
    반복하지요.
    남편한테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고 몰래 냉장고에 반찬 넣어두지요.
    거절해서 거기서 끝나면 여기 글 올릴 이유도 없어요.

  • 41. 그냥
    '20.12.23 9:27 AM (59.8.xxx.203) - 삭제된댓글

    생활비를 깍으세요

  • 42. ..
    '20.12.23 9:31 AM (1.224.xxx.100)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무능하고 돈없는 시모들은 음식을
    바리바리 싸주면서 생색내고 효도강요해요
    돈달란 소리예요
    내가 이만큼했으니 너네도 용돈 내놔라2222222222222222

  • 43. ..
    '20.12.23 9:33 AM (1.224.xxx.100)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무능하고 돈없는 시모들은 음식을
    바리바리 싸주면서 생색내고 효도강요해요
    돈달란 소리예요
    내가 이만큼했으니 너네도 용돈 내놔라2222222222222222

  • 44. 남편이말해야되요
    '20.12.23 9:36 AM (124.199.xxx.253)

    남편이 직접 말해야 되요.
    이거 안 먹으니까 필요없다고요.
    안 그러면 계속 올겁니다.

  • 45. 남편이버리게
    '20.12.23 9:49 AM (175.114.xxx.77)

    님은 손도 대지 마시고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도 가져온 사람이 처리하라고 하세요
    악순환 끊으려면 좋게는 안될듯요

  • 46. 그래야 나중에
    '20.12.23 9:55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할말이 생기는거죠.
    내가 니네반찬 다 해줬잖아

    저희 시어머니 결혼초 전화 통화하면 어 그래 내가 저번에 뭐뭐 3개 해줬지(여기서 1개는 해줬고 2개는 거짓말ㅡ저 처음엔 경악 며느리한테 지금 거짓말,사기?)
    내가 뭐뭐 3개할께 할께(이건 공수표, 말만 말만 결혼전부터 공수표 남발)
    특히 본인 친구들과 있을때
    갑자기 하던 얘기와 전혀 관련없는 말(본인이 주변인에게 내가 자식,며느리에게 잘하고 있다는 생색용 말)을 혼자 떠듬
    한두번 당하고
    엉뚱한 얘기 시작할라치면 그만 바쁘다고 그만 끊음

  • 47. 그래야 나중에
    '20.12.23 10:01 AM (223.62.xxx.180)

    할말이 생기는거죠ㅡ.,ㅡ
    내가 니네반찬 다 해줬잖아
    니네들이 이정도 나한테 해야지.
    이정도 하는 건 당연한거지


    저희 시어머니 결혼초 전화 통화하면 어 그래 내가 저번에 뭐뭐 3개 해줬지(여기서 1개는 해줬고 2개는 완전 거짓말ㅡ저 처음엔 경악 며느리한테 지금 거짓말,사기?)
    내가 뭐뭐 3개할께 할께(이건 공수표, 말만 말만 결혼전부터 공수표 남발)
    특히 시아버지와 있을때
    나 본인 동네사람들,친구들과 있을때 그랬슴

    갑자기 하던 얘기와 전혀 관련없는 말(본인이 주변인에게 내가 자식,며느리에게 잘하고 있다는 생색용 말)을 혼자 떠듬
    한두번 당하고
    엉뚱한 얘기 시작할라치면 그만 바쁘다고 그만 끊음

  • 48. ...
    '20.12.23 10:02 AM (221.145.xxx.188) - 삭제된댓글

    뭘 고민해요
    시가 반찬은 남편이 가져오니 밥 먹을때마다 뜸뿍 담아놓으면 되지요
    뭐라하면 당신 먹으라고 어머님이 주시는거니 당신이 다 먹어야지 하면서
    계속 반찬 소진 할때까지 담아주세요
    곰팡이가 피어도 담아내세요 버릴수는 없잖아 하면서 버리라고 하면 버리는것도 남편시키시고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냉장고가 다 차서 남편이 가져온 반찬 몰래 넣을 공간도 없어서 안 가져오지 않겠어요
    시가에서 가져오는 것은 남편이 처리하게 하세요

  • 49. 영통
    '20.12.23 10:06 AM (211.114.xxx.78)

    내가 반찬을 주었다. 내가 반찬을 주는 시어머니다
    라는 시어머니 나름의
    며느리 관리 의전활동이에요.
    ..
    반찬 보내 주시 마세요. 라고 의사표시하기
    반찬이 필요없는 생활이에요. 라고 도움이 안 된다고 알리기
    ..
    나중에 반찬으로 생색 안 되게 사람들 앞에서 충분히 입장을 표명해 놓아야 되요
    .
    안 그러면 어떤 일 생겼을 때 반찬 보내준 시어머니한테 고마움은 모른다..
    로 될 수 있어요

  • 50. ...
    '20.12.23 10:09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냉장고문을 여나요?
    차려주지 않으면 굶어죽는게 우리나라 남자들 아니에요?
    그 보기싫은반찬 꺼내서 그릇에 담고 도로 버리고 치우는거 다 부인몫인데 뭐 그리 거슬리다고 싫은말 할까요?
    어머니가 주신거야하면 한젓가락 먹는 시늉 하면서 시가 가서는 맛있었다고 하겠죠.
    우리나라 남편들이 어떤 사람인데 냉장고 반찬 정리하고 곰팡이나면 음식물쓰레기에 버리고 부모한테 반찬안먹으니 그만달라하겠나요?
    그런 남편이랑 살았음 이런데 글 올리지도 않을듯.

  • 51. ..
    '20.12.23 10:52 AM (61.77.xxx.136)

    어휴 그거못말려요..저는 시엄니 음식솜씨 좋은편이라 신혼땐 얼씨구나 받아먹다가 평생 그넘의 똑같은 반찬 받아다 버리는 인생 살고있네요..
    아무리 말씀드려도 삐지기나하시는것같아서 그냥 받아다 버린다생각하고 가져옵니다. 어른들이 이걸좀 아셔야되는데..

  • 52. ㅇㅇ
    '20.12.23 12:21 PM (180.230.xxx.96)

    그럼 용돈을 줄이시고 그돈을 따로 적금 드세요.그러다 병원비 쓸일 있을때 보태세요
    용돈 줄면 아마 반찬 하시는것도 줄어들겁니다
    있어야 재료를 사지요

  • 53. .....
    '20.12.23 12:39 PM (14.52.xxx.69)

    자식들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본인이 할 줄 아는건 반찬밖에 없으니 그러시는거 같아요.

    저도 반찬, 식료품에 테러 당하고 살아요.
    세식구 먹기 너무 많다고 누누히 말씀드려요
    너네는 대체 뭐먹고 사냐 부지런히 먹어라 라고 역정 내세요.
    워킹맘 다 사먹고 불러먹는지 의심하시나봐요..

    워킹맘 세끼 다 해먹고 사는 데도 소진이 안되는 양인데 뭘 어쩌라고..

    첨에 좋은 마음으로 감사히 받자 감사히 받자 하다가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 54. 저도
    '20.12.23 1:44 PM (211.251.xxx.241)

    30년 가까이 반찬 주세요.
    특히나 시골분이라 도시에서 살아온 저는 처음보는 식재료로 음식 주실 때는 다 가져다 버리고 싶어요.
    그리고 80 넘어 그런지 반찬이 갈수록 짜져요.
    동지라고 팥죽을 한냄비는 끓여서 보내셨는데 어찌 짠지...
    거기다 아무리 맛있는 팥죽이라도 막 끓여 뜨거울 때 한그릇 먹으면 맛있지만 식어서 새알심 딱딱해진 팥죽은 아무도 안먹어요.
    그런데도 아들한테는 밥 해먹는게 진짜 힘들고 싫다고 하소연하세요.
    그런 말 하면서 그렇게 반찬을 만들어 주는 게 이해가 안가요.

  • 55. ......
    '20.12.23 6:37 PM (121.130.xxx.18)

    용돈 줄여야할듯.
    그 돈 모아놨다가 병원비 들어가거나 할때 쓰는게 낫겠어요.
    그리고 반찬 필요없다고, 그만해주시라는 소리 계속 하라는 댓글에 동감이요.
    표현 안하면 나중에 배은망덕한 며느리 됩니다.
    표현 해도 그렇게 되겠지만
    표현 안하면 정말 원글님 혼자 욕바가지돼요.
    반찬이며 뭐며 다 해다 날랐는데 저렇게 싸가지없게 나온다고 못됐다는 소리 들어요.
    제 지인.. 시어머니가 아들집에 음식을 그렇게 해날랐어요.
    정작 그 며느리는 싫어 죽는데 그렇게 해나르더니만
    시누들은 우리 엄마 같은 사람 없다고
    며느리한테 그렇게 잘했는데 저게 시어머니 병간호 못한다고 나자빠졌다고
    집안 뒤집어지고 난리 났었죠.

  • 56. 우리 어머니...
    '20.12.23 6:48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만사 귀찮아 하시는 분... 손주들도 귀찮다... 심드렁... 얼마전에 삼성전자 주식 증여해주셨습니다. 평단가가 주식 분할전 17만원 이었다고 ㄷ ㄷ ㄷ ....

    이제는 주식도 귀찮다고 하세요 ㅠㅠ 근데 LG 화학은 안주시네여 ㅋㅋ

  • 57. 이런 이유도..
    '20.12.23 6:58 PM (220.72.xxx.193)

    싫다해도 계속 주는 건
    반찬을 줘야 집에서 밥을 해먹는다 생각해서예요
    내 아들,집밥 먹여라!!!!

  • 58.
    '20.12.23 7:02 PM (121.154.xxx.40)

    돈받는거 공짜 아니다
    이 생각을 없애야는데

  • 59. 아들 먹으라고
    '20.12.23 7:27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주는 것 같은데 주어인 아들의 의견은 뭔가요?

  • 60. 새옹
    '20.12.23 7:46 PM (112.152.xxx.4)

    결혼하고 어른 둘이 맞벌이면 집에서 먹을일이 없죠
    애가 생기고 전업되면 어머니 반찬 고마울텐데 그때는 또 당신한테 해서 갖다버치길 바라죠
    에휴..

  • 61. ..
    '20.12.23 7:57 PM (49.164.xxx.159)

    남편이 버리게 하세요.

  • 62. 에구
    '20.12.23 8:40 PM (61.105.xxx.94)

    신혼 때, 갈색에 생선이 턱하니 올려져 있던 전라도 김치.
    도무지 먹을 수 없던 물컹한 조개젖
    소금이 몸에 나쁘다며 적게 넣고 담근 된장이 그냥 썩은 맛에
    온갖 청을 만들어서 패트병에 넣어 택배로 보내시니 이건 뭐 폭탄과 다를 게 없었고.
    진짜 몇 년 동안 버리느라 고생했어요. 나중에는 시어머니의 호의보다 고집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63. 저번에도
    '20.12.23 8:4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비슷한글이 올라왔지만
    남편과 상의해서 그대로 반송하시는게 ..

    노인들 뇌는
    어지간한 충격이 없으면 바뀌지않아요.

    몇번 반송하다보면
    어머님도 충격받으시고 그만두시겠지요.

    병원에도 다니신다면서 그 힘든 반찬을 ..

  • 64. 며느리
    '20.12.23 8:53 PM (27.67.xxx.175)

    아들 집밥 먹이고 싶어서, 자기 음식 잘 먹는 아들 생각에 보내시는거죠.아무리 며느리가 싫다한들 무슨 소용이겠어요.아들 잘 먹이고 싶은 생각으로 바리바리 싸는건데요.

  • 65. 아무소용없어요.
    '20.12.23 9:46 PM (59.9.xxx.8)

    남편이 반찬들고 들어오길래
    바로 시댁으로 반납시켰어요.
    한동안 잠잠하다 다시 반찬폭탄 반복입니다.

    남편은 본인이 반찬 먹겠다고 하고 먹어요.
    그러나 대부분 다 못먹어서 음식물쓰레기가 되죠.
    8년째 반복중입니다.

    첨엔 골고루 음식 못먹을까봐 아들 걱정되시나보다
    이해하고 어머님 초대해서 진수성찬 차려드리고
    김치냉장고며 냉장고의 반찬 보여드렸어요.
    하시는 말씀" 못 먹는 건 버려라, 편하게 살아라"
    못먹는 음식은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곤 저만 보면 음식 골고루 해먹여라, 반찬은 이것 저것 이런 음식 먹여라 하시네요.
    미치겠어요.

  • 66. 반전
    '20.12.23 9:52 PM (59.9.xxx.8)

    시어머니 초고도비만, 남편은 고도비만에서 비만으로 되었어요.

    남편 3주전부터 당뇨약 먹기 시작해서
    음식 가려먹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지금은 잠잠하지만 또다시 반찬주실테죠...

  • 67. 또 반전
    '20.12.23 9:58 PM (59.9.xxx.8)

    제가 요리하는 거 좋아해요.
    결혼전부터 82쿡 회원이었고 자연치유식단, 사찰요리책 구비해서 음식만들고 서울시내 채식음식점은 전부다 가봤어요.
    재료도 유기농으로 한살림에서 주로 구매하고요
    빵과 쿠키도 우리밀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그런데도 저러십니다.

  • 68. ...
    '20.12.23 10:14 PM (218.152.xxx.177)

    다들 참 못되처먹었다.
    부모님이 자식 먹이고 싶어서 싸준 반찬 좀 가져오면 어때서 그걸 가지고 갖다 버리네, 용돈을 줄이네 마네.
    설사 부모님이 그걸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한들 그게 뭐 어때서요?
    그럴수록 그냥 가져오면 되잖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주시는 반찬 먹으려고 노력해도 좋구요.

    도대체 그렇게들 못되서 자식 교육엔 다들 눈에 불을 키고 하겠죠?
    그 자식들은 대체 어떻게 클지 모르겠네요.

  • 69. ...
    '20.12.23 10:16 PM (1.247.xxx.113)

    저희 남편은 어르신들 많이 접하는 직업이고요. 요근래 어머님께 먹고 싶은 것 말씀드리면, 어머님이 며칠 내에 택배로 보내주세요. 제가 힘드시니까 남편에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면....노인이 될수록 뭔가 할 일이 있어야 자신이 도움이 되는 존재이고, 삶의 의미도 찾게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다고, 자기는 요구할거래요. 맞는 말 같기도 해요. 어머님은 저에게 냉동실 채워지니 성가시지 않냐고 물어보시고, 전 감사히 받고 맛있게 먹습니다^^

  • 70. ...
    '20.12.23 10:16 PM (218.152.xxx.177)

    그리고 자식들 건사하느라 노후 준비 안되어있는 거 당연하지,
    그걸 가지고 용돈 준다고 생색생색... 아휴...
    그렇게들 강팍하게 살아서 뭐해요?
    행복들하세요?

  • 71. ....
    '20.12.23 10:16 PM (118.235.xxx.168)

    저도 싫어요
    냉장고 넣을 곳 없다고 3번이나 남편 통해 말했는데 김치 또 보내고
    안먹는다고 말했는데 밥알 든 팥죽 보내고.
    귀한 음식인 것 아는데 음쓰처리하면서
    나쁜 사람 된 것 같은 느낌 받게 하는 것이 너무 싫어요.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도 폭력이에요

  • 72. 부러운 소리
    '20.12.23 10:19 PM (182.221.xxx.11)

    못먹는건 버려라 편하게 살아라 하셧다면 며느리 할일 덜어 주실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요
    반찬을 해 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 주시는게 욕 먹을 일인가 싶네요
    용돈 받아쓰는게 미안해서, 당신이 해줄 수 있는 게 반찬이라서 그거라도 해주시려는 걸수도 있는데
    댓글들이...시어머니고 친정어머니고 해주는 사람이 없는 입장이라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 73. ,,
    '20.12.23 10:52 PM (211.49.xxx.241)

    그런 게 정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해는 되는데 저도 너무 싫어요

  • 74.
    '20.12.23 11:26 PM (1.231.xxx.37) - 삭제된댓글

    윗님들 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시모는 며느리말은 깨똥으로 봐도 된다는거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까
    며느리 의견는 싸그리 개무시 당해도 된다는거네요.
    그리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
    며느리는 정말 정말 싫어도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불편함도 감수하고 그렇게 좋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진짜 세월이 흘러도 변한게 없네요
    시모자리는 진짜 벼슬이네요.

  • 75. 그니까
    '20.12.23 11:27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며느리 비난하는 윗님들,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시모는 며느리말은 깨똥으로 봐도 된다는거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까
    며느리 의견는 싸그리 개무시 당해도 된다는거네요.
    그리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
    며느리는 정말 정말 싫어도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불편함도 감수하고 그렇게 좋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진짜 세월이 흘러도 변한게 없네요
    시모자리는 진짜 벼슬이네요.

  • 76. 그니까
    '20.12.23 11:32 PM (223.62.xxx.199)

    며느리 비난하는 윗님들,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시모는 며느리말은 깨똥으로 봐도 된다는거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까
    며느리 의견는 싸그리 개무시 당해도 된다는거네요.
    그리고 시모 말씀이고 행동이니
    며느리는 정말 정말 싫어도 이해하고 또 이해하고
    불편함도 감수하고 내가 참고 입도 뻥긋 하지말고
    좋게 좋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안그러면 못되처먹은거고 강팍한거고 나쁜 며느리인거구요
    진짜 세월이 흘러도 변한게 없네요.
    시모자리는 진짜 벼슬중에 상벼슬이네요.

  • 77. ...
    '20.12.23 11:36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네
    여기 자기가 너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친구나 부모형제 얘기 나오면 이구동성으로
    거절하고 피해라.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
    라고 하면서
    시모가 그러면 못되처먹은 며느리라는거죠? 218님?

  • 78. 그니까
    '20.12.23 11:38 PM (223.62.xxx.199)

    어이가 없네
    여기 자기가 너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친구나 부모형제 얘기 나오면 이구동성으로
    거절하고 피해라.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
    라고 하면서
    시모가 너무싫어하는 행동하는데 거절하고 피하면
    못되처먹은 며느리라는거죠? 218님?

  • 79. 수정
    '20.12.23 11:52 PM (39.122.xxx.64)

    병신같은시엄니
    머저리

  • 80. ㅇㅇ
    '20.12.24 12:51 AM (180.230.xxx.96)

    못되다니요
    그건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누구도 그러는건 정말 화나요
    참고로 저도 오빠네 반찬해주다 오빠한테 직격탄 맞고 이제
    정말 자제중이예요

    며느리는 없는돈에 용돈 꼬박꼬박 보내드리는데
    먹지도 않는 음식 자꾸 해서 보내시면
    버리게 되니 낭비죠

    그러구선
    정작 돈들어갈일엔 따로 드려야 하잖아요

    못됐다 하신분
    고구마 같으시네요
    어휴

  • 81. ..
    '20.12.24 2:51 AM (124.53.xxx.159)

    노모가 자식 생각해서 음식 만들고 보내고 하는 마음이야
    뭐 모를리 없겠지만,그래서 부담이고 ..
    당사자가 싫다 잖아요.
    싫다는걸 꾸역꾸역 들이미니 그것도 한두번이지 얼마나 왕짜증날까 싶네요.
    그리고 음식도 세대에 따라 달라지는걸 그건 인정 않고..

  • 82. 주변에
    '20.12.24 5:36 AM (99.240.xxx.127)

    힘드신 분들에게 반찬 주시면 안되나요?
    한부모 가정이나 노숙인 센터나 뭐 이런데로 보내시면 될듯.
    글고 시어머님도 본인이 준 반찬 남에게 주는거 알면 그만 주실거 같은데요.

  • 83. ..
    '20.12.24 5:48 AM (59.31.xxx.34)

    남편이 가져오면 그대로 다시 돌려보내세요.
    남편이 안간다고 하면 택배로 보내고요.
    시어머니도 돌려받음을 반복해야
    정말로 해봤자 돌아오는구나 아시죠.

    싫다는거 계속하는거 폭력이예요.
    가만이 받아서 버리거나 남 주고 말 일이 아니죠.
    나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폭력을 멈추게 만들어야 내 치유가 시작될수 있어요.

  • 84. 음...
    '20.12.24 7:4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 반찬값 만큼 야금야금 용돈을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효과 봐서 잔소리 할때마다 용돈을 쉬거나 늦게 주거나 돈으로
    좀 치사하게 굴었어요

    결혼 하자마자 용돈 매달 용돈요구 당당히 요구 쓰임은 난중에 제 아이들
    출산후 선물이나 기타 용도로 쓴다면서 받아 챙기더군요

    용돈 늦게 입금하면 득달같이 전화로 몰아세우고 남편과 이간질도시키고
    그럴때마다 저도 욕 먹으면서 돈 지랄 추접스럽게 응수 했어요
    돈이 효과 직빵입니다

  • 85. ..
    '20.12.26 6:37 PM (117.111.xxx.148)

    시모세대 해오는 반찬들이 죄다 짜고 맵고 ..저장음식들..
    요즘 사람들 40대 그즈음 연령대들도 서구화된입맛이되어서
    휴일아침 브런치먹고하는데
    짜디짠 장아찌. 깻잎, 총각무.. 이런거 원래 좋아하는사람들도 끼니마다 못먹치워요
    그렇다고 반찬으로 해오는게 달걀찜같은 슴슴하지만 아침에 반찬으로 내놓을 메뉴는 아닐거 아니에요(달걀찜은 물기가 있어 운반이 어려우니..)
    싫다는 사람 억지로 반찬 쥐어주는것도 싫지만
    싸단준다는 그 메뉴자체도 큰 문제죠
    죄다 짜디짠 저장음식.. 그나마 덜짠게 멸치조림 정도겠죠. 그것도 사실 짜지만.. 그런걸 언제 어떻게 다먹어치운단 말입니까
    차라리 엘에이갈비나 굴비구이같은것만 되도 좀 낫죠
    데워먹으면 맛은 있으니까요
    그렇게 바리바리 싸주며 생색내는 노친네들보면 그런류의 조금 비싼반찬 안해줘 아니 못해주더라고요
    며느리가 먹을까봐 그러나 ㅎㅎㅎ

  • 86. ...tweetyluv
    '22.9.18 10:13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하아 시어머니 반찬 이건 언제 사라질려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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