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태나 천서진이 아니라 오윤희가 범인이라니~!
뻔한 전개를 탈피하려는 작가의 의도네요.
평범해 보이고 친절해 보이고, 늘 피해자 같기만 하던 오윤희가
"딸을 위한 모성"이라는 가면을 쓰고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단 전개..
과연 사람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지 보여주는 드라마네요
기존엔 착한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다가 실컷 당한 후 복수하던데
여기선 선악 구분도 없네요
오윤희나 그 딸 배로나. 둘 다 처음부터 못된 구석이 좀 많긴 많았죠
그리고 애정전선도 완전 예측 불허인게..
다음 예고엔 로건리와 심수련이 또 서로 애정 쌓아가는 듯한 모습도 신선하네요 ㅋㅋ
오윤희가 주단태와도 뭔가 꽁냥꽁냥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