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이 82쿡 자게 중독입니다.
그래서 이글도 볼거 같네요.
우울증이 심해서 가족들 연락을 다 안받아요.
병이 너무 깊어진것 같아요.
근데 저도이제 알았네요.
원인도 없고 그저 뇌의호르몬에
지배당하는 병이란걸
죽을만큼 노력안하는게 아니라
죽을만큼 노력한게 바로 이수준이고
본인은 너무힘들다는걸요.
이글을 볼거 같은데
그래도 이언니가 너없으면 못사니
힘내달라고
같이 살아보자고 해주고 싶어요.
내연락은 받아주라고.
다들 제동생에게 힘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생은 평소에도 자게에 많은 조언과 도움 받는
진짜 죽순이예요.
감사드려요.
1. ...
'20.12.13 2:31 PM (110.12.xxx.124) - 삭제된댓글문재인 지지자겠군요.
2. 동생분~
'20.12.13 2:31 PM (112.166.xxx.65)이렇게 사랑하고 걱정하는 언니가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3. ...
'20.12.13 2:32 PM (106.101.xxx.171)ㅠㅠ 저도 우울심해요 ㅜㅜ 이런 언니분이 계시니 꼭 좋아지시리라....믿어요
4. ..
'20.12.13 2:32 PM (221.142.xxx.253) - 삭제된댓글윗님 그게 할소린가요
이 글을 보실 동생분 아무쪽록 잘극복하시고 가족과 지내보셔요
마음이 한결 나아지실겁니다5. 헐 첫댓글 미쳤군
'20.12.13 2:33 PM (121.171.xxx.26)이래서 저쪽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거에요
ㅉㅉ6. 내일
'20.12.13 2:33 PM (222.233.xxx.143)동생분아 언니가 정말 걱정하시네요
같이 좋은글도 나누고 마음도 나눠요
언니 사랑도 생각하고 82친구들도 생각해주세요♡7. ..
'20.12.13 2:33 PM (221.142.xxx.253) - 삭제된댓글첫댓글님 그게 할소린가요
이 글을 보실 동생분 아무쪽록 잘극복하시고 가족과 지내보셔요
마음이 한결 나아지실겁니다8. ..
'20.12.13 2:33 PM (1.231.xxx.156)저 위에 정치병 환자 욌네요
9. ㅡㅡ
'20.12.13 2:34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첫댓도 정치병 우울증인가 보네요
국짐당에서 봉사활동 이라도 해보세요10. 동생분
'20.12.13 2:34 PM (121.171.xxx.26)언니 마음 진심이에요
받아주시고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11. ㅇㅇ
'20.12.13 2:34 PM (121.128.xxx.64)동생분 언니생각해서 꼭 연락하세요..
그리고 첫댓글은.정신좀 차리시고..
님은 여기서 틈만나면 문재인대통령 까려고 날세우고 있나봐요.
여기 문재인 지지자만 상주하는 거 아니고요.
얼마나 많은 정보와 공감를 받는 곳인지.모르나봐요.12. ..
'20.12.13 2:34 PM (221.142.xxx.253) - 삭제된댓글첫댓글 지웠네요
자기도 아나보네요 진짜 이상한사람13. 000
'20.12.13 2:34 PM (124.50.xxx.211)첫댓글이 바로 알바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사람이 진심으로 올린 글에도 편나르고 정치글을 만듦.
너네 수준에 무슨 글을 읽고 무슨 대화를 하겠냐.14. ...
'20.12.13 2:34 PM (223.62.xxx.10)동생분 언니 연락 받아주세요.
함든 거는 여기 털어놓으시고요.
많은 언니동생들이 응원하고 있어요.15. 자운영
'20.12.13 2:35 PM (1.215.xxx.189)동생분은 언니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연락을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힘을 내라고 꼭 말 하고 싶어요.16. ..
'20.12.13 2:35 PM (222.104.xxx.175)첫댓은 병이네요
좋은 언니네요
동생분과 좋은 관계로 잘지내시길 마음으로
빌어요17. 110님
'20.12.13 2:36 PM (50.7.xxx.181)절박한 분 글에 그러고 싶으세요?
원글님과 동생분
힘내서 살아봅시다.
오늘 눈도 펄펄 날리니까
창밖도 한번 보시고
기운냅시다.18. ㅇㅇ
'20.12.13 2:36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동생님 이왕 태어난거 까짓거 남들 다하는거 한번 해보시죠!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다 고만고만하게 잘만 살더라구요
의지할데 아무데도 없는 분도 아니고
친언니가 이리도 님을 사랑하는데 언니 전화 받고 아주 작은거라도 시작해 보세요!!19. 동생분
'20.12.13 2:36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여기다 다 쏟아내고 마음속 응어리 잘 풀어서
얼른 회복하세요.
응원합니다20. ㅁㅁ
'20.12.13 2:3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언니 팔장끼고 한번씩 걸으세요
당신은 소중합니다21. 00
'20.12.13 2:37 PM (67.183.xxx.253)그 우울증이 기분이 우울하다 그런게 아니고 뇌의 신경물질이나 호루몬애 변이가 생긴 병이라고 해요.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의지만강하면 우울증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지랑 상관이 없어요. 우울증 심하면 진짜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안해서 몸을 움직이고 뭘 하고 이럴 의지나 의욕같은게 아예 생기지.않는 무서운 병이예요.가족들이 설득해서.일단 병원상담및 치료를 받는게 좋다고 봅니다
22. ..
'20.12.13 2:37 P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힘들때 가족에게 도움 요청하세요..
동생분 힘내세요.화이팅23. ...
'20.12.13 2:39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와 나 없으면 못산다는 언니가 있다니...부러워서 눈물이 핑 돌아요. 힘들면 언니한테 나 힘들어서 길게 얘기 못한다고 짧게나마 소식은 전하고 지내세요.
24. ..
'20.12.13 2:40 PM (221.142.xxx.253)이왕 태어난거 까짓거 남들 다하는거 한번 해보시죠
맞아요♡♡
댓글보고 저도 쳐져있던 마음
일으켜세워 으쌰으쌰 힘내봅니닷
이왕 태어난거 좋게 살아보겟습니다♡♡♡♡25. ㅇㅇ
'20.12.13 2:40 PM (118.235.xxx.201)첫댓글 캡춰했고 강퇴요청하겠습니다
26. ^^♡
'20.12.13 2:41 PM (211.205.xxx.82)동생분!!!
그렇게 걱정해주는 언니가 있음을 절대 잊지마세요~
부러워요 저도~27. 블루그린
'20.12.13 2:44 PM (125.135.xxx.135)진짜 심각하면 죽순이도 못할듯 에너지 떨어져서. 같은 팔이자게 죽순이로서 동생님 운이 풀리길 기도드려요♡♡♡
28. ㄷㅈ
'20.12.13 2:4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동생분아 언니 연락 받으세요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힘내고 사는 게 인생입니다
어여 언니한테 콜콜~~29. 와진짜
'20.12.13 2:47 PM (210.95.xxx.56)부럽다..나도 언니나 여동생 한명있었으면..
쓸데없는 오빠 물리고 원글님같은 언니 한명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동생분 힘내시고 어서 나아서 재미나게 살아요. 우리.30. ..
'20.12.13 2:50 PM (39.7.xxx.161)동생분, 우리 같이 힘내요! 언니분께 꼭 연락하세요♡
31. 동생분
'20.12.13 2:52 PM (112.153.xxx.31)감정과 나를 동일시하면
내가 감정에 자꾸 끌려다니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이 밀려 오면
아 너 또 왔구나 잘 있다가렴.
그런 식으로 시작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아요.
저도 한때 꽤 우울했던 사람이라
어줍잖은 말씀 드려봤어요.32. 동생분!
'20.12.13 2:55 PM (125.252.xxx.28)언니 연락 꼭 받아주세요
가족이 이렇게 생각하면 꼭 나을수 있어요
제동생도 우울증 극복했어요33. ..
'20.12.13 2:56 P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동생 분 힘내시고 언니랑 행복하시길요.
34. ...
'20.12.13 2:56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언니님. 우울한 사람들은 전화통화가 몹시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요. 전화보다는 카톡으로 얘기 나누길 추천드리고 동생님도 82도 하니까 카톡은 할수 있죠?
35. 힘드시겠어요
'20.12.13 3:04 PM (124.53.xxx.159)하지만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36. ....
'20.12.13 3:12 PM (1.234.xxx.84)다 내려놓고 땅 속으로 꺼져버리고 싶을 때는 카톡도 부담스럽던데요.
상대방이 내가 읽었다는 것을 안다는 것도 싫었어요. 그냥 잊혀지고 싶었으니까요.
그럴 땐 차라리 문자가 좋아요. 간간이 문자로 안부 전해 보세요. 나를 위하는 마음이 담긴 문자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기운이 나더라구요.37. ...
'20.12.13 3:16 PM (118.38.xxx.29)첫댓글이 무엇 이었을까?
첫댓글 선점 하려고 발악하는 인간들이
득실 거리는건 이미 알고있지만
궁금해지네.....38. ...
'20.12.13 3:26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네 카톡 추천은 통화가 아닌 문자 텍스트를 통하라는 뜻이에요
39. ...
'20.12.13 3:27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네 카톡 추천은 통화가 아닌 문자.텍스트를 통하라는 뜻이에요
40. ...
'20.12.13 3:31 PM (122.32.xxx.112)동생분에게 언니의 마음이 꼭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다 괜찮아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동생분에게 따스한 봄이 오길 기도할께요
41. 동생
'20.12.13 3:33 PM (121.182.xxx.73)카톡하세요.
말하기보다는
카톡이 좀 낫더라고요.
저도 병원 약 먹었거든요.
약도 드세요.
훨씬 낫더라고요.42. ..
'20.12.13 3:35 PM (183.98.xxx.5)언니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모든 일이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43. 나무
'20.12.13 3:35 PM (221.150.xxx.60)언니분이 참 심성이 고우시네요...
동생분의 우울도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이렇게 아파하는 언니가 계시니 조금 기운을 내 보아요.
욕심내지 마시고 딱 한걸음씩만 내딛다보면 좋아지실 거예요.
동생분이 이 글과 댓글을 꼭 보시고 기운 내시길 기도 드릴께요...44. 죽순이님
'20.12.13 6:01 PM (112.154.xxx.91)행복하자...행복하자...아프지 말고...아프지 말고..
꼭 언니에게 전화해 주세요45. 눈물
'20.12.13 6:02 PM (116.37.xxx.42)글 읽고 눈물이 납니다. 언니의 마음이 느껴지고 동생분이 우울증으로 얼마나 힘들까싶고,, 제가 요 며칠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고 못먹어서 피폐해진 상태인데 저도 힘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심장이 쿵쾅거리고 조여오고 이명도 심해지고 숨도 안쉬어질때도 있습니다. 깜빡 졸다가도 심장이 조여와서 깨고 이러다가 병이 생길 것 같습니다. 동생분도 부디 이 상태 이겨내고 저도 이겨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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