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20.12.11 9:00 AM
(58.120.xxx.107)
원글님만 괜찮으시면 상대 부모가 허락해 주는 친구들만 가면 되는 거지요.
그 대신 원글님이 꼭 상대 부모랑 통화 하시고요,
2. ㅇㅇ
'20.12.11 9:00 AM
(49.142.xxx.33)
안함... 실제로도 안했음...
3. 평소
'20.12.11 9:02 AM
(14.52.xxx.225)
에는 괜찮지만 코로나라서 그게 걸리네요 ㅠ
4. 원글이
'20.12.11 9:03 AM
(117.111.xxx.143)
울 아이가 평소 주말에 있었던 얘길하면
친구들이 엄청 부럽다고, 와 보고 싶다고 해서
딸이 제안한거에요.
저는 괜찮은데, 다른 부모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러운거죠
5. ㅁㅁㅁ
'20.12.11 9:03 AM
(121.152.xxx.127)
그냥 서로 맘상할일 안만들면 좋겠어요
님은 가서 님자식 눈으로 보니까 안심이지만
불안해서 싫은 엄마도 분명 하나라도 있을텐데
안보내면 또 아이가 남들 다 가는데 자기만 못간다고
울고불고 풍파일어나요
6. 좋아요
'20.12.11 9:05 AM
(39.7.xxx.247)
넘 좋아할 것 같아요. 펜션으로 놀러간 거나 마찬가진데 아이들 굉장히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네요. 코로나가 좀 문제긴 하지만 몇 안 되는 친구들이면 어차피 학교나 학원에서도 늘 부딪히는 아이들일테니 큰 걱정 없지 싶어요. 안 내키는 아이들은 안 오면 되는 거니까 아이들 통해서 의사 타진해보시고 허락하는 집만 원글님이 통화하시고 데려 가세요. 그맘때 파자마파티 하는 추억은 평생 가요. 저도 중딩 때 그랬던 거, 삼십 년 넘었어도 아직도 다 기억나요.
7. 음
'20.12.11 9:06 AM
(222.112.xxx.150)
평소 같으면 몰라도 지금 시기엔 반갑지 않을 거 같아요.
애는 가고 싶다고 할 게 뻔하고 부모는 찜찜하고 불안해서 말리고...
그러다 감정 상하는 집들 분명 있을 겁니다.
8. ㅜㅈㄴ
'20.12.11 9:06 AM
(58.230.xxx.177)
작년인가 한번 보낸적 있는데 요즘이라면 안보내요.
9. ㅁㅁㅁ님
'20.12.11 9:06 AM
(117.111.xxx.143)
의견들어보니,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냥 부모님들 의견이 조심스러워서
여쭤봤는데..
맘 상할 친구가 있음 안 돼죠 ㅠ
10. 원글이
'20.12.11 9:08 AM
(117.111.xxx.143)
여기는 코로나 청정지역이고,
시골집도 어디 다닐 만한 곳이 없어서
저희도 주말엔 장만 봐서 시골집에만 콕 붙어 있어요.
11. nn
'20.12.11 9:10 AM
(1.225.xxx.38)
저같으면 그냥 고고.
인원이 얼만큼 많은지 잘 모르겠지만 3-4명의 적당한 인원이고,
조심스러워서 신경쓰이신다면
확정하기전에 아이들 엄마들과 다 통화하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바로 대답하지 않고
카톡으로 2-3일안에 답달라고 하고, 한명이라도 좀 그러면, 고심끝에 코로나 핑계로 안모이기로 했다 고 결정하고 내년 여름이나 담에 하자는 쪽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것같아요
아이가 너무 원하면 상대마음안상하게 의견 충분히 여쭙고 취합하는 과정정도는 거쳐줄듯요.
12. 디오
'20.12.11 9:11 AM
(175.120.xxx.219)
물론 잘 살펴봐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겠지만
만약이라는 불미스러운 사태와
괜실히 불안해서 건네는 재스쳐나 한두마디에
감정상함들
짊어지실 필요 있으실까 싶어요...
공연히 마음쓰고 체력쓰고
상처받을까 염려가 되네요.
아들친구들 데리고 가는 것과는 또 다름이 있어요...
따님을 잘 달래보시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해보셔요.
13. 미리
'20.12.11 9:14 AM
(117.111.xxx.143)
여기에 여쭤보길 잘 했네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도 알게되었구요.
딸과 이런 점에 대해 다시 얘기해보고 조율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14. 저라면
'20.12.11 10:00 AM
(223.39.xxx.43)
딸에게 친구들이랑 충분히 얘기하고 진행해보라고 할꺼같아요. 원글님이 사시는 곳이 청정지역이라하니 주말캠핑정도는 허락하겠습니다. 우선 딸이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진행하고 혹시 못온다는 친구는 원글님이 저녁시간 즈음에 그 친구랑 통화하면서 친구엄마랑도 한번 통화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 듯해요. 친구 엄마가 따라가고 전화통화까지하면 좀 더 신뢰가 가니까요
15. ..
'20.12.11 10:06 AM
(115.90.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보내요.
어디 갈만 한 곳도 없고
오히려 안전한 것 같아요. 더구나 원글님도 계신다니 더 안심이구요. 출발전 집에서 발열체크 하고 ㅇ사스크 잘 쓰게 하고 보내면 되겠는데요. 이렇게라도 해야지 아이들도 힘들어요. 오히려 이 모임보다 학원이 휠씬 위험해요.
16. ㅇㅇ
'20.12.11 10:07 AM
(222.110.xxx.86)
저라면 저희 애한테 그걸 제안하는 자체가 짜증날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점심시간에 말도 못하게 하고
칸막이에서 각자 먹고
요즘은 학교도 못가는데
여행이라뇨....???
17. ...
'20.12.11 10:09 AM
(122.36.xxx.234)
다른 얘긴 윗분들 말씀해주셨고
거기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 오는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다 하셨는데, 거꾸로 그 지역이 외부사람으로 인해 위험해 질 가능성은 없나요? 자신들이 확진자가 아니어도 사람들의 이동 자체를 자제,금지하는 시기에 말이죠.
그리고 이런 시국에 어른들이 우린 이러이러해서 괜찮아,예외야..하며 추억만들기를 주선하는 게 과연 교육적인지도요.
18. ...
'20.12.11 10:10 AM
(122.36.xxx.234)
제 지인도 코로나 청정지역에 산다고 했는데 근래에 첫 확진자가 나와서 며칠 사이에 14명으로 늘어났답니다. 지금까지 청정지역이라고 장담할 수 없어요.
19. 그
'20.12.11 10:11 AM
(211.187.xxx.172)
청정지역 사시는 분들은 외지인 여러명의 놀러오는거 좋아하겠나요?????
애도 어른도 참 생각이.......
20. ㄱㅈㄱㄷ
'20.12.11 10:12 AM
(58.230.xxx.177)
아이들중에 입시생 형제 있으면 더 난리죠
가족들 외출도 삼가하는데 동생은 가고 싶다고 조를거 뻔하고
아예 안하는게 나아요
21. ㄴㄴㄴㄴ
'20.12.11 10:54 AM
(175.114.xxx.77)
코로나 때문에요
인근 초등생도 확진되었다고 문자왔는데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거기서 또 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졸업여행이 문제가 아니고 몇집이 다 봉쇄 되고 초토화
22. 흠
'20.12.11 11:00 A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아니라면 너무 좋을것 같고
코로나이니 좀 부담될 듯.
걸려올까봐보다 걸렸을때 딱 마녀사냥 당하기 좋은 동선이라서요.
23. ....
'20.12.11 11:00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아들 있어요.
애들 학교/학원 다 온라인이고, 집 밖으로 외출도 안하고 있어요. 놀러가자고 묻지 말아요. 애 바람드니 ㅡㅡ
제발...자기애 각자 챙깁시다
24. 진짜 싫다
'20.12.11 11:32 A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코로나가 좀 문제긴 하지만 몇 안 되는 친구들이면 어차피 학교나 학원에서도 늘 부딪히는 아이들일테니 큰 걱정 없지 싶어요.
25. ...
'20.12.11 11:36 AM
(14.39.xxx.161)
청정지역이라고 방심하다 큰일 납니다.
제발 남편과 아이들 단속 좀 잘해주세요.
지금 최악의 상황인데
언제 어디에서 무증상 감염자와 접촉할지
어떻게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