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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 노화를 받아들이기

노화 조회수 : 9,537
작성일 : 2020-12-10 18:02:30
남들은 노화에 늙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생각드세요?

노처녀싱글이라면 늙었다고 외모 포기

하면 안되겠죠? 아줌마 사모님 어머님소리에

자꾸 쇼핑에만 몰두하게되네요 오늘도 겨울신발

5켤레 지르고 옷쇼핑하고 아직도 못 내려놓고있어요

IP : 39.7.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10 6:04 PM (211.206.xxx.180)

    아줌마, 사모님 나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 2. 외모 포기
    '20.12.10 6:04 PM (119.71.xxx.160)

    하세요 그게 맘 편해요
    나이들고 노화되는 거 막을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그렇게 늙어 가는데 혼자 아둥바둥 해봤자죠
    더 힘들어요

    신경 끄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 3. 46세
    '20.12.10 6:05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

    아줌마, 사모님 나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22222

    이모 소리만 아니면 괜찮아요.
    이모는 정말 싫어요.

  • 4. 십년
    '20.12.10 6:05 PM (112.169.xxx.189)

    지나보세요 그 나이가 노화였는지 ㅎㅎ

  • 5. ..
    '20.12.10 6:0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55인 언니 눈에는 아직 이쁨이 남아있는 귀요미예요. 근데 미우면 더 늙어보여요. 결혼도 하실양이니 잘 가꾸세요

  • 6. 44
    '20.12.10 6:05 PM (121.165.xxx.46)

    44살만 되도 뛰어다니겠네요
    내년에 64세되니 이젠 만사 포기
    머리도 감기 싫어요. ㅋㅋㅋ
    그래도 삽니다.

  • 7. ..
    '20.12.10 6:05 PM (58.231.xxx.9)

    싱글이시라 노화가 더 얘민하게
    받아드려지겠지만.
    44는 아직 노화 시작 아닌데요.
    오십 넘어보니 폐경 무렵에 팍 늙기 시작한다는 걸
    알겠어요.

  • 8. ..
    '20.12.10 6:0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폐경과 함께 완전히 늙어요

  • 9. ㅇㅇ
    '20.12.10 6:06 PM (49.164.xxx.174)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건강상 체지방 근육량같은것만 신경쓰고 미용같은건 어느새 포기했어요. 그래도 40대 초반까지는 해어스타일, 피부잡티, 옷차림 그런거 신경쓴 것 같은디...아직 미혼이라면 저도 원글님처럼 못 내려놓을 것 같아요.

  • 10. 아이고~~
    '20.12.10 6:10 PM (76.68.xxx.119)

    요즘 44세는 말 그대로 청년층이죠.
    그 나이에 무슨 노화는..

  • 11. ㅜㅜ
    '20.12.10 6:16 PM (211.177.xxx.17)

    시장 과일가게에서 어제 딸기 사는데, 거기 청년이 저보고 어머님 이 딸기 아주 맛있어요, 하더군요. 기분이 진짜 나빴어요 ㅜㅜ 30대 중후반 남자한테 내가 왜 어머님뻘이죠? 젠장젠장젠장. 나 이제 40대 중반이고 잘 꾸미고 다니면 아직 괜찮아보이는데. ㅡㅡ
    저도 사모님 어머님 이런 소리 진짜 싫어요. 내가 왜 지네 어머님이야? 그러려면 60은 되야지...

  • 12. ...
    '20.12.10 6:1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수명이 몇인데 44살에 외양을 내려놓네 마네....80노인도 고운 사람이 기분 좋고 대우 받아요. 언제는 무슨 대단한 미인들이었다고 뭘 내려놔요ㅋㅋㅋㅋㅋ하던 대로 씻고 단장들 하고 다녀요.

  • 13. 윗님
    '20.12.10 6:20 P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

    외양은 아니잖아요..

  • 14. ㅁㅁㅁㅁ
    '20.12.10 6:26 PM (119.70.xxx.213)

    노화맞죠..
    저 46인데 늘어진 얼굴살보면 인정안할수가 없던데..

  • 15. ㅁㅁㅁㅁ
    '20.12.10 6:26 PM (119.70.xxx.213)

    내려놓으란 말은 아니고요

  • 16. 안내려 놓으면
    '20.12.10 6:28 PM (119.71.xxx.160)

    어쩔건데요
    세월을 거꾸로 가게 할 수 있나요?
    돈낭비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내려놓으면 맘편해요

    그리고 그런일로 스트레스 안받으면
    오히려 노화속도는 더 느려지고요.
    뭘 모르시네

  • 17. ..
    '20.12.10 6:30 PM (5.90.xxx.178)

    원글님은 미혼인가봐요
    나이가 나이이니 아무리 미혼이라고 해도
    남들 눈에는 40대 중년으로만 보이는 거죠..
    저는 40대 중반의 기혼이라
    그냥 이쁜 아줌마로 잘 받아드리면 관리하고 살고 있지만
    미혼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 18.
    '20.12.10 6:34 PM (58.122.xxx.94)

    그게 쇼핑으로 해결이 안되고
    예전에 여기에 늙지않는 방법 글 올라온적 있어요.
    요약하면 좋은것만 먹고 나쁜거 하나도 안먹는건데
    그렇게 하면 덜 늙겠죠.
    나이든 연예인들 보세요.
    서정희는 좀 다르잖아요. 최화정도 그렇고요.
    타고난게 크고 시술도 하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다르죠.

  • 19. tina
    '20.12.10 6:45 PM (124.50.xxx.125)

    아직도 한참 이쁠 나이예요

  • 20. 1111
    '20.12.10 6:54 PM (58.238.xxx.43)

    아직 멀었어요 40후반부터 노화속도가 후덜덜해 집니다

  • 21. 나이가 말하죠
    '20.12.10 7:05 PM (219.115.xxx.157)

    자연적인 현상인데 못 내려 놓으면 정신 건강만 해칩니다. 미혼, 기혼을 떠나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마음 슬슬 달래가며 받아 들여야죠. 그래도 건강하고 정갈한 외양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 22. ...
    '20.12.10 7:08 PM (223.38.xxx.232)

    45 중고등 아이들 있는데 올해 많이 늙었어요.
    일은 덜 했지만 애들 다 집에 있고 움직임은 적어지고 생활습관 나빠지고 스마트폰 많이 보고.
    10월쯤 셀카 찍어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관리 시작했어요.
    먹는거 조절, 자세 똑바로, 청소 열심히, 홈트, 옷 정리하고 새 옷, 화장품, 향수 좀 사고, 재택근무 할 때도 아침부터 화장하고 차려입고 꼭 오전에 짧게라도 산책해요.
    제일 중요한 수면습관은 아직 들쭉날쭉.
    엄마보니 70까지는 폐경이 늦고 늘 가꾸니 예쁘게 보였어요.
    어려보이기보다는 동년배 중에서는 매력적으로 유지하고 싶어요.
    남편과 애들이 예쁘게 봐주고, 친구들이 같이 다니고 싶어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밝고 좋은 인상 주고, 죽을 때까지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살고 싶어요.

  • 23. ㅅㅅ
    '20.12.10 7:23 PM (223.38.xxx.12)

    오늘이 제일 젊은 날입니다. ^^

  • 24. ㅇㅇ
    '20.12.10 9:57 PM (125.180.xxx.185)

    포기하기 마세요~또래보다는 좀더 이쁘고 젊어 보이는거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원글님보다는 살짝 어린 나이지만 뒷모습이라도 아가씨같다는 소리나 남편의 화장발이라는 소리가 기분 나쁘지만은 않네요. 좀더 나이 먹으면 뒷모습 타령 화장발 타령도 못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25. 아~~
    '20.12.10 10:30 PM (1.241.xxx.137)

    글 제목보고 얼른 들어왔어요.
    저도 올해 44살인데 아무리 매일 거울을 봐도, 봐도봐도 내 얼굴 늙어가는건 적응이 안돼요.
    올해 특히 많이 늙은듯 ㅜㅜ
    그래서 젊을때보다 화장이랑 옷이랑 외모에 오히려 신경 많이 쓰게 되는거 같아요.
    내 살아갈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인데 좀 꾸며야지 하면서.

  • 26. 블루그린
    '20.12.11 5:48 PM (125.135.xxx.135)

    신경 끄고 노후자금 ㅂ모을 생각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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