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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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1. ...
'20.12.10 5:45 PM (59.15.xxx.61)우울증 약을 다시 처방받아 보시면 어떨까요.
정 그러시면 한번 입원 시켜드리세요.2. 엄마
'20.12.10 5:49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제 어머니와 같은 나이예요
비슷한 경우였고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비슷한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그냥저냥
지내고 계세요
가능하다면 입원을 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3. ㅠㅠ
'20.12.10 5:56 PM (58.231.xxx.9)저희 집과 비슷하시네요.
시모가 딸을 힘들게 하시더라구요.
아들 며느리에겐 괜찮다고만 하시고 ㅠㅠ
우울증약 저도 추천드려요.
드시니 좀 낫더군요. 불면증도 없어지고요.
어쩌겠어요. 입원 해 봐도 내집처럼 편하기야 할까요
몸 움직일 수 있음 혼자 지내시고
간병인 오신다니 그리 지내기는 게 낫죠.
딸과 같이 살고 싶어 하실테지만
모시는 건 서로 안 좋아요.
참.. 늙고 죽는 게 힘들고...
칠십대는 노인도 아닌 거 같아요.
정정하시던 시모님도
팔십 중반되서 죽음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외롭고 두려움이 많아 지셨어요.
성당에 다니셔서 기도 열심히 하시니
좀 낫긴 한데..
누구에게나 닥칠 안타까운 일이죠.ㅜ4. 원글
'20.12.10 6:03 PM (175.210.xxx.248)우울증약과 수면제 등등 약보따리가 한박스예요
주거문제,병원문제,엄마 감정적 하소연, 옛날 고생한 이야기,온갖 불만등을 감당하기 힘드네요5. 산과물
'20.12.10 6:19 PM (117.111.xxx.214)요즘 요양관련 확진 많으니 참고하세요. 먹구 자구 대소변배설, 걷기 이4가지만 되도 행복하신건데..
6. 원글
'20.12.10 6:29 PM (175.210.xxx.248)답글 감사드립니다
7. 보내드리세요
'20.12.10 6:56 PM (218.145.xxx.232)한번 보내드리세요..주변엔 하루만에 퇴원하셨어요. 저도 80대 엄마랑 사는데 매일 징징거리는 소리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