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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불면증요

...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0-12-10 16:54:11
남자친구가 고시 공부를 정리하고 취준을 시작했어요 
취준한 지는 이제 3달 넘었어요 
그런데.... 고시 공부할 때 1년 반 정도 불면증이었고 
지금은 더 심한 불면증이 되었어요 
밤을 꼬박 새고 다음 날 아침에 자거나 점심에 자요....
매일 이런 상태이고..
부작용과 의존성 때문에 불면증 약은 안먹으려고 해요
정신과 상담도 5번 이상은 권한 거 같은 데 자기가 알아서 고칠 수 있대요...
지금 2년 가까이 불면증인데 스스로 고칠 수 있을 거면 진작 고쳤죠 ..

말도 가끔 뒤죽박죽 말할 때도 있고 
멍 해보일 때도 간혹 있고 
ㅠ.ㅠ 

그냥 남친이 스스로 불면증을 언젠가 고치려고 병원에 갈 때까지 놔두는 게 답이겠죠 ?
IP : 219.249.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0 4:55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가 실행력이 좀 떨어지는 데, 병원 가는 것 조차 실행력이 떨어지는 거 같네요 ㅠ 와............................................................................

  • 2. 불면증은
    '20.12.10 4:58 PM (223.39.xxx.45)

    병원가봐야 답없는건 맞아요

  • 3. ...
    '20.12.10 5:00 PM (219.249.xxx.188)

    불면증인 이유는 걱정과 불안 때문이래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불면증 때문에 내 일상생활에 지장을 오랫동안 받았으면 약을 한 번쯤 먹을 법 하지 않을까요. 부작용과 의존성은 의사와 상담해서 시범 삼아 1회성으로 먹어보면 되고요. 너무 답답해요...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그걸 왜 이렇게 거부하는 지 모르겠어요 ㅠ

  • 4. 00
    '20.12.10 5:01 PM (211.196.xxx.185)

    그러다 큰병 와요 신경안정제류로 꼭 먹으라고 하세요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등 암 등등 불면증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 5. 혹시
    '20.12.10 5:01 PM (122.36.xxx.234)

    전에도 여러 번 글 올리신 분?
    고시공부 오래 하다가 취업 준비중인데 우울증이라 자기 생활이 엉망인 남친 얘기.
    그때도 다들 당신이 못 고친다, 빨리 손절해라, 그 남자 살리려면 당신이 떠나야 한다 등등 그렇게나 많이들 정성껏 댓글을 달았는데 아.직.도 이러고 계세요?
    어차피 읽고 따르지도 않을 댓글을 왜 자꾸 수집하시는 거예요? 이쯤이면 님부터 병원에 가 보세요.

  • 6. ...
    '20.12.10 5:01 PM (219.249.xxx.188)

    약도 소용없다면. 스스로 불면증 자가치유도 안된다면. 계속 저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 7. ... .
    '20.12.10 5:0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같은 분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17498&page=3&searchType=sear...

  • 8. ...
    '20.12.10 5:05 PM (219.249.xxx.188)

    윗님 익명 게시판이라고 악담하시는데 고스란히 돌려받으실 겁니다. 답답해서 여러 번 올릴 수도 있죠. 여기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인데요 ? 그리고 도합 3번밖에 안올렸습니다. 본인이 보기 불편하면 글을 안읽으면 그만 아닌가요

  • 9. ...
    '20.12.10 5:08 PM (219.249.xxx.188)

    혹시
    '20.12.10 5:01 PM (122.36.xxx.234)
    전에도 여러 번 글 올리신 분?
    고시공부 오래 하다가 취업 준비중인데 우울증이라 자기 생활이 엉망인 남친 얘기.
    그때도 다들 당신이 못 고친다, 빨리 손절해라, 그 남자 살리려면 당신이 떠나야 한다 등등 그렇게나 많이들 정성껏 댓글을 달았는데 아.직.도 이러고 계세요?
    어차피 읽고 따르지도 않을 댓글을 왜 자꾸 수집하시는 거예요? 이쯤이면 님부터 병원에 가 보세요.

    ---
    친절하게 제 글을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더 글 없나요 ? 제가 마치 엄청나게 글을 많이 올려서 게시판을 어지럽힌 사람처럼 몰아세우시던데 더 찾아서 링크 거시죠

  • 10. 그걸
    '20.12.10 5:08 PM (112.145.xxx.70)

    옆에서 뭐 어떻게 도와줄 수 가 있나요?
    본인이 안 간다는데..
    끌고 갈수도 없고.. 입벌리고 먹일 수도 없고,

    헤어져서 안 보는 수 밖에 없을듯.

  • 11. ㅇㅇ
    '20.12.10 5:17 PM (211.36.xxx.37)

    낮에 햇빛있을때 1시간걷고
    대추차나 캐모마일차 진하게 마시고
    유튜브 도인명상에서
    호흡명상 해보세요

  • 12. ㅇㅇ
    '20.12.10 5:18 PM (49.142.xxx.33)

    낮에안자면 밤에 자겠죠. 취준생이니 밤에 잠안오면 공부하면 되니 그냥 두세요.

  • 13. 패턴저장
    '20.12.10 5:19 PM (14.6.xxx.48)

    저는 다른 의견인데
    몸에 그 수면패턴이 저장되서 패턴변경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죠?
    ㅠㅠ 이틀 밤을 안자도 또 되풀이됩니다.
    아침에 회사를 츨근해야 되는 목적이 없이는 안아픈 사람도 패턴 풀기 어려워요

  • 14. ...
    '20.12.10 5:19 PM (122.36.xxx.234)

    똑같은 문제로 올릴 수는 있죠. 근데 수많은 댓글을 받고도
    다 무시하고 원점에서 또 같은 글을 올리시잖아요(제가 그 질병ㅡ우울증ㅡ에 관해 관심 있던 사람이라 첨에 길고 진지하게 댓글 달았어요) 반복되는 글에 왜 이러냐는 댓글이 되게 많이 달리기 시작했고 더 험한 얘기한 분도 있었는데 그건 물론 지우셨겠죠?
    그러니 아차피 읽고도 참고 안 할건데 질문을 왜 하시는지. 당사자(남친)는 태평인데 옆에서 더 안달하시는 한 남친 문제 해결 안돼요.

  • 15. ..
    '20.12.10 5:28 PM (39.7.xxx.216)

    불면증이 아니라 낮에 자서 그런거 아닌가요?

  • 16. ㅇㅇㅇ
    '20.12.10 5:30 PM (39.121.xxx.127)

    친구가 교대 근무로 수면 패턴이 엉망 되면서 교대 근무 안 하는데도 잠을 못자서 미칠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년을 고생하다 정신과 가서 상담 받고 멜라토닌 처방받고 먹고나니 훨 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저렇게 나옴...
    방법 없지 싶네요
    옆에사람만 복장 터질뿐...

  • 17. 불면증아님
    '20.12.10 5: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낮에 잔다면서요
    그럼밤낮이 바뀐거지 잠을못자는건 아니죠
    낮에 최소 4시간이상자면 밤에잠안와요
    무조건 낮에 햇빛보고 안자야해요

  • 18. 남친그냥두세요
    '20.12.10 5:41 PM (175.120.xxx.219)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사람인데요.
    밤엔 안자고 아침부터 낮에 자는 것은
    불면증이 아니랍니다.
    그저 잠자는 패턴일 뿐이고
    그 패턴은 심신을 저하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불면은 며칠간 계속 잠을 못자는 것이
    불면이예요.
    저는 일주일이상 아예 한숨도 못잔 경우가 있었어요.

  • 19. ㅡㅡ
    '20.12.10 5:41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낮에 자서 밤에 안자는게 무슨 불면증이예요
    낮밤바뀌고 생활이 엉망인거지
    자기가 의지없으면 못고친다
    헤어지는게 답이다 조언해주면
    똑같은 내용 또 묻고 또묻고
    아직도 그러고있냐면
    같은 질문 못하냐며
    여기분들께 버럭버럭 신경질 악담퍼붓고
    어쩌라고요

  • 20. 남친그냥두세요
    '20.12.10 5:4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냅둬요..알아서 살게...

    님 삶에 집중하시길.

  • 21.
    '20.12.10 5:42 PM (180.69.xxx.140)

    님 인생 걱정부터하세요
    그런남자친구를 가지고 있는 내인생은 괜찮은가

  • 22. 남친그냥두세요
    '20.12.10 5:43 PM (175.120.xxx.219)

    님도 결핍이 심한 분 같아요.
    건강한 정신을 지닌 분은 아닌 듯 한데
    안타깝네요.
    하필 그런 남자를...

  • 23. 산과물
    '20.12.10 5:44 PM (117.111.xxx.214)

    불면 오래되면 호르몬 교란으로 나중 큰병 올 가능성 많습니다. 교대근무자 암많은거 확인됬어요. 조금조금씩 밤잠 습관들여야해요. 목표이루고 건강잃으면 무슨 소용있나요. 밤잠이 아주 중요해요. 운동과 심리상담 병행시켜 주세요

  • 24. ...
    '20.12.11 1:45 AM (117.53.xxx.35)

    진짜 심한 불면은 3일동안 세시간도 못 자는데 낮에 잔다니 그지경은 아닌데 불안이나 우울때문에 못 잔다니 그 치료가 먼저일 것 같네요. 정신과 가서 약 먹으면 좀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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