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내 볼일만 보고 나오면 끝인지라
대기번호 뽑았어요.
거기에 인적사항 자발적 쓰기로 비치 된
노트랑 펜
저도 얼핏 봤음 쓰는지도 몰랐겠죠.
문제는 거기 체온 쓰는 란에는 아무도 안썼어요.
체열을 아예 재는 사람이나 기계도 없었어요.
대기하는 손님들 다 붙어 앉아 꽉 차있고
(전 추워도 밖에서 안에 대기번호 보고
내 순서에 들어감)
다 젊은 사람들 위준데 마스크는 다 썼더군요.
밖에서 보다보니 인적사항 쓰는 사람 반,
안쓰는 사람 반
쓴 사람도 볼펜 하나로 다같이 쓰는데 사용 후
손소독 안하고 그냥 앉음
그 공간 안에 사람들 다 차서 서서까지 기다리고
문은 계속 추우니 닫고 안에서 공기는 계속 갇혀 있고
코로나 2.5단계 간 거 하나도 안 놀랍더라고요.
문에는 대외적으로 방역 준수사항 다 써놨어요.
근데 실제로는 저리 방치...
알콜스왑으로 소독 매번 한다고 써놨더만
대여한 물건 닦으니 검은 때가 ㅠㅠ
알콜스왑 몇번을 갈았는지
그나마 나처럼 깔끔 떠는 이는 모르겠지만
그 가게 다녀오고 소독 안한 대여품 쓰면
옮는 건 금방이지 싶어요.
이런 곳 어디 신고 못하나요?
코로나 방역 관리 잘 안하는 곳 신고 못하나요?
ㅡㅡ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0-12-09 01:02:42
IP : 123.109.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20.12.9 1:25 AM (210.99.xxx.244)신고하는곳있어요. 안지키면 영업정지일껄요. 신고하세요
2. 원글
'20.12.9 2:01 AM (123.109.xxx.214)어디요? 진짜 저렇게 방치되면 언제 코로나 잡힐지
3. ㅇㅇ
'20.12.9 4:01 AM (175.207.xxx.116)우리 동네 확진자가 다녀온 식당이 있어요
그 식당은 방명록 자체가 없어요
접촉자 확인이 안돼서 그런지
그 식당 방문한 사람 어쩌고 하면서
재난문자 오더군요
그 식당 영업정지 당하려나요..4. 아줌마
'20.12.9 6:23 A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안전신문고에 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5. ㅁㅁ
'20.12.9 8:46 AM (180.230.xxx.96)저는 정형외과 병원인데 체온을 안재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서 수납하시분한테 물어보니
그냥 우린 안잰다고만 말을 흐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 보니 그분만 위생장갑 끼고 근무하시더라구요 ㅋ
의사샘은 좋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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