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대 취준생
아들이 기계과 졸업 예정인데 정말 피를 말리네요ㅠ
자소서 11개 써서 9개 될 때만해도 쉽게 취직할 줄
알았는데 다음 단계로 가면서 거의 떨어졌어요.
전화기는 취직 잘 된다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요즘애들 너무 살 기 힘들어요ㅠ
1. ..
'20.12.7 6:15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그래도 문과만 하겠어요...
2. 원글
'20.12.7 6:22 PM (39.7.xxx.33)서성한라인인데 들어갈때만해도
공부만 따라가면 취업은 걱정 없겠지 했는데
이제 아이도 너무 지쳐하니 불쌍하네요.
어제는 해줄 말이 없어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유산을 물려주겠다~ 했어요ㅠㅠ
성실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아인데 힘들어하니 안쓰러워요.
취업해서 첫월급타면 근사한데서 식사하자는데
그럴날이 언제 올까요?3. 어떡해요
'20.12.7 6:28 PM (14.52.xxx.225)마음 아프네요.ㅠ 포기하지 않고 시도해야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언젠간 당연히 되죠.4. 띠로리
'20.12.7 6:28 PM (183.103.xxx.30)우리애도 2학년인데 대학원 간답니다
선배들 보니 갑갑한가 봅니다5. 11개면
'20.12.7 6:30 PM (115.91.xxx.34)아직 아닌가요?
저희애도 열군데 가까이 쓰고 면접보고 어쩌고 하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자존감이 자꾸 떨어지는거 같다고 ㅜㅜ6. 효리맘
'20.12.7 6:32 PM (117.60.xxx.22)원글님 아드님 원하는곳에 취업하길 바라요
7. 원글
'20.12.7 6:32 PM (39.7.xxx.33)자소서11개써서 9 개됐었는데 다음단계로 가며
떨어지고 겨우2개 기다리고 있어요8. 제동생이
'20.12.7 6:35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외국인회사 이사인데
인서울 하지말고 충대보내라구
이번에 자기회사에서 충남대 엄청뽑았다고9. ..
'20.12.7 6:37 PM (223.62.xxx.32)예전에는 전화기중에 기계가 취직이 잘된다고 했는데
기계를 많이 뽑는 회사들이 다들 상태가 안좋아서
쉽지 않다네요
저희 집 아이는 전자공학 들어가서 전기가 적성에
맞아 공기업 시험 보러 다녔네요
공기업도 사기업에서 채용이 거의 없어서 경쟁률이
엄청나요10. 11개요?
'20.12.7 6:44 PM (222.110.xxx.248)미안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닌 것같네요.
댁 아들 학교이름이나 학점은 모르지만 보통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 해요.11. 에휴휴
'20.12.7 6:44 PM (211.198.xxx.20)한 걱정이네요..갈수록 태산..
12. ㅇㅇ
'20.12.7 6:5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
웬 피를..
죄송한데 엄마가 아이 편안하게 맛있는거 해주는 수밖에요13. 엥?
'20.12.7 7:00 PM (121.133.xxx.99)대기업 인사업무 담당인데요..서성한 라인 전화기면....
3학년때쯤 미리 선발해서..그냥 졸업하면 데려가는 경우 많은데요.
단 학점이 조금 좋아야 하긴 합니다..아주 좋진 않더라도..웬만해야 하구요.
학점이 좋은데도 그렇다면 뭔가..좀 특이한 케이스네요.
문과는 정말 암담합니다.ㅠㅠㅠㅠ14. ㅠㅠ
'20.12.7 7:08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원글님 아이가 대학 들어갈 때만 해도
기계과 전망 좋았을텐데...
요즘은 조금 취업시장 판도가 달라진 듯 해요.ㅠ
전화기도 옛말.
컴공,전자 쪽은 그래도 취업 전망이 그나마 나은 듯~15. 예전과
'20.12.7 7:09 PM (130.105.xxx.26) - 삭제된댓글많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골라갔는데 요즘은 취업이 쉽지
않아 재수 흔하죠16. 원글
'20.12.7 7:13 PM (39.7.xxx.33)대학원 갈까?하고 교수 연구실에 들어가 있고
하느라 3학년때 현대차 산학 장학생도 기회가 있었는데 면접에 안 갔어요.
연구실에 있어보니 자기는 대학원 하고 안 맞는다며 취직한다고 했는데 올해 코로나 때문인지
바늘구멍이네요.
학점이나 스펙은 취업하는데 부족하지 않다는데ᆢ17. 서성한
'20.12.7 7:22 PM (112.148.xxx.92) - 삭제된댓글라인 컴공쪽인데 컴공은 대부분 취업하는 것 같아요. 반 정도는 AI 대학원(정부에서 밀어주는 대학원이라 전액 장학생)에 많이 가고요.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 취업하고 아주 잘하는 아이들은 실리콘밸리가는데 올해는 좀 특이한 케이스라 온라인 인턴 채용해서 내년에 가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18. ㅇㅇ
'20.12.7 7:29 PM (175.207.xxx.116)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
웬 피를..
죄송한데 엄마가 아이 편안하게 맛있는거 해주는 수밖에요
ㅡㅡㅡㅡ
저 같아도 피 마를 거 같은데요
내색 안하려고 애를 쓸 뿐이죠19. ㅇㅇ
'20.12.7 7:43 PM (218.51.xxx.239)제가 아는 사람 성대 기계 박사까지 했어도 별루 좋은 기업 못갔어요.
20. ㅇㅇ
'20.12.7 8:59 PM (223.38.xxx.99)요즘 대세가 컴공이나 소프트웨어
21. 공감
'20.12.7 9:14 PM (221.143.xxx.25)남은 두개 모두 연락오길 함께 기원해요.
대학 가려고 공부.가서도 학점 따려고 공부.
애들이 편할 날이 없네요.22. 합격
'20.12.7 10:08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마머지 2개 다 붙어서 어디갈까 고민할거에요
23. ㅇㅇ
'20.12.8 12:18 AM (125.176.xxx.154)제아들 서성한 전화기 친구아들도 포함 기본 졸업유예 일년하고 취업했네요 안되도 내년까지보고 맘편하게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