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자기할일하는거 진짜 뵈기 싫었는데
오늘 홈플러스에서 초등학교 3학년 되는 남자애가
뛰어다니다 저랑 부딪혔는데
엄마 아빠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전 그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도망간 남자애 잡아다?
뛰어다니면 되니 안되니? 뭐라 하면서 도망은 왜 가냐고 나보고 사과하라고
막 야단치는데
진짜 요즘 보기 드물게 자식 교육 잘 시키는 부모님이구나 싶었네요
아들이 길거리에서 떠내려가라 캬악! 하면서 가래침 뱉어 대는데도
옆에 같이 가는 엄마가
뭐라고 안하는건 왜그러는거에요
정말 기본도 안되보이고 한심해요
애가.고작 고등학생정도 되보이던데,,
보기 드물지 않아요.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은 대부분 저렇고 일부 무개념이 있을 뿐이죠
요즘 엄마들이 거진 저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부모님한테만 사과 받고 돌아서는걸 그 엄마가 아이 잡아다 사과 시키는거 보고 참 신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