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건강에 엄청 신경쓰세요 그래서 된장도 짜지 않게 담그려고 하신 것 같은데 된장이 시네요 온갓 정성을 다하는 분이시라 버리긴 아까운데.. 찌개를 끓여보니 먹기 어렵네요. 양도 많은뎅 구제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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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진 않았으나 신맛나는 된장ㅜㅜ
어떻게 할까요?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20-12-02 20:26:00
IP : 116.37.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20.12.2 8:29 PM (125.184.xxx.67)상한 건데요 ㅠㅠㅠ
2. 우리
'20.12.2 9:11 PM (175.114.xxx.57)시댁 된장도 신맛을 막걸리로 잡았어요.
된장을 막걸리와 소금을 넣어 주물러? 섞어서 숙성 후 먹으니 신맛이 잡혔어요. 막걸리양과 소금양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보기만해서요.
버리는 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3. ㄱㄴㄷ
'20.12.2 9:50 PM (210.96.xxx.251)답 없더라구요
저도 몇년전에 시모가 주신 된장 셔서 다 버렸어요
나중에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차라리 잘했다고. 그리되면 못먹는다 하시더라고요4. ㅁㅁ
'20.12.2 10:19 PM (59.6.xxx.13)계란을 몇개 씻어서 잘 닦은후 중간중간에 박아둬보세요
전에 그렇게해서 다먹었던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렇게 두니까 신맛이 없어졌던거 같아요5. 어른이 만든 된장
'20.12.2 10:40 PM (180.226.xxx.59)평생 시큼해요
냉장고 넣어두고 그냥 먹어요
된장찌개로 주로 먹는데 별 이상은 없더군요6. 아이고
'20.12.3 12:57 AM (116.37.xxx.90)답변이 안달리길래 나갔었는데 그사이 이렇게나 정성어린 답변들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 버리는 섬 치고 막걸리랑 계란 써볼게요^^
7. 유후
'20.12.3 7:45 AM (221.152.xxx.205)식소다를 반티스푼정도 넣고 끓여 보세요
그런데 신맛이 나면 상한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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