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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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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 더 무서워요.

에효 조회수 : 18,599
작성일 : 2020-12-02 01:07:41
친정엄마가 매년 절인배추로 김장하시는데
올해는 배추를사서 절이신다더라구요.
연세도 많으신데 왜그러지 했더니
엄마의 언니(저희 큰이모 )사돈 댁이 농사를 짓는데
매년 거기서 고추가루.들깨.참깨등등을 사시더라구요.
서로 팔아주면 좋고 믿고 살수있다구요.근데
한번도 시세보다 더저렴한적이 없고 몇천원이라도
더 비싸게받아서 전 별로라고 생각했구요.
사연인즉 들깨를 사시면서 배추도 있냐고 얼마냐고 물으니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한 2천원 받음안되겠냐 하시더래요.
저희엄마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15포기 주문하셨는데
배송받고 입금하려하니
한포기 3500원이라고 52500 원보내랬데요.
2천원정도라 하지않았냐니까 시장에 나가서 시세를보니
그리받아야한다고 해서 사돈댁이니 따지지도 못하
그냥 입금하시고
힘들게 배추절이셨데요.ㅠㅠ
더 웃긴건 배추 2포기 서비스로 준다고했는데 안보내서 말했더니
까먹고 못보냈데요.
그럼 배추값서 2포기 제해달래니 그건안되고
지나가는길에 2포기 가져다 준다고 했데요.
그냥 절인배추 할인받아 사셨음 편하게 김장담글걸
몸만상하고.해남배추처럼 알이 꽉찬것도아닌 배추절이고 건지고
절대 아는사람한테 사시지 말라했어요..좋은게 좋은것 아니라구요.시골분들 다 순박한거 아니시네요.


IP : 125.185.xxx.1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0.12.2 1:12 AM (222.110.xxx.248)

    진짜 수악하네요.
    그리 돈 더 받아서 엔간히 부자 되겠다.
    상종을 마세요 그런 사람.

  • 2. ..
    '20.12.2 1:15 AM (223.38.xxx.75)

    시골분들 순박하다는 건 선입견이에요.

  • 3. ..
    '20.12.2 1:16 AM (223.62.xxx.185)

    저도 그래서 그렇게 어설픈 관계에서는 언사요
    친정엄마가 누구 고춧가루 오미자 뭐 사주던데
    전 따로 농산물 조금씩 사서 저만의 쇼핑해요
    아는 사람이 무섭다 맞아요

  • 4. 오랜말
    '20.12.2 1:16 AM (121.188.xxx.243)

    어릴때 울 동네에서 어휴 슝악하네라고 엄청썼던말인데 댓글에서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

  • 5. ㅡㅡㅡ
    '20.12.2 1:17 AM (70.106.xxx.249)

    맞아요 그래서 아는사람한텐 사는거 아니에요

  • 6. ...
    '20.12.2 1:19 AM (58.123.xxx.199)

    사람 나름이지요.
    순박한 사람 있겠지요.
    저도 시골에서 장사하는 사람 안믿어요.
    거짓말쟁이, 숭악한 장사치가 더 많죠.

  • 7. 에휴
    '20.12.2 1:20 AM (125.185.xxx.135)

    왜 할머니들은 농산물을 포대기째사서 재놓는지 모르겠어요.ㅠㅠ.

  • 8. 에고
    '20.12.2 1:27 AM (116.32.xxx.73)

    친정엄마 속상하셨겠어요
    시세대로 살거면 사돈네서 왜 사겠어요
    우리 친정엄마는 작은 밭에서 키운 실한 배추
    포기당 2000씩 파시고
    덤으로 몇포기 더주시고 무도 몇개씩 같이 드렸답니다
    그 사돈 너무하셨네요

  • 9. ...
    '20.12.2 3:59 AM (112.214.xxx.223)

    한번이니 다행이죠

    저렇게 당하고도
    또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 10. ㅇㅇㅇ
    '20.12.2 4:35 A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그 사돈댁같은 사람 너무 싫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매사 자기가 뱉은말 쉽게 바꾸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은근슬쩍 자신의 이익챙겨대는 사람..어휴..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 11. 앞으로는
    '20.12.2 6:43 A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농산물도 일체 팔아주지 말라고 하세요.
    농사짓는 집이 그집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 12. 원래
    '20.12.2 7:07 AM (49.170.xxx.66)

    직거래가 더 비싸요.
    ㅎㅎ시장레 나갈땐 저렴하게 나가면서 직접 사러온사람들한테는 시장가 다 받더라구요.

  • 13. ㅁㅁ
    '20.12.2 7:1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아는이
    ㅎㅎ
    생각해보면 날 가장 아프게 혹은 힘들게
    뒷통수를 때려준이들은 가 족 들

  • 14. 아는 사람
    '20.12.2 9:15 AM (14.55.xxx.102)

    더 비싸죠 시장에는 싸게 사러 온 개인에게는 비싸게 맞는 말이예요
    그런데 위 댓글 중 시세대로 살 거면 사돈네서 왜 사겠냐는 말씀보니 아는 사람에게 비싸게 파는 심리가 이해됩니다 입장바꾸면 똑 같은 이야기예요
    같은 값이면 사돈네 팔아 준다는 마음도 좀 있을 텐데~

  • 15. 귀여워
    '20.12.2 10:14 AM (59.151.xxx.33)

    사돈을 말인가요?
    며느리네인가요 아니면 사위네인가요?

  • 16. ,,,
    '20.12.2 11:33 AM (121.167.xxx.120)

    사돈이 농장을 하는데요.
    필요한거 있어도 안사요.
    산다고 하면 거저 달라는거 같기도 하고
    비싸게 팔면 서운할거고 싸게 팔면 신세 지는것같아 찜찜 하고요.

  • 17. 저도
    '20.12.2 4:37 PM (117.111.xxx.192)

    언니네 시댁에서 배추 사서 하는데
    할머니가 고생해서 키우신거라 시세로 쳐서 드려요.
    아는 분한테는 깍는 거보다 넉넉히 드리는게 좋은 거같아요.
    넓은 마음을 가지시면 덜 섭섭할거예요.

  • 18. 더 받아
    '20.12.2 5:09 PM (112.167.xxx.92)

    농사짓는 사람이 시세 보다 더 받으려고 하는거있죠 슈퍼서 망에 3포기가 5천하는데 농사짓는 사람이 1개 3천원 부르더구만

    더구나 님네는 여태 농산물 사먹은 집이구만 뭔 배추가격을 그리 받나 싹뚱머리가 없잖음 큰이모 사돈이면 큰이모가 부탁했을때 택배비만 받고 그냥 15개 주겠구만 그까짓꺼 몇개 안되는 배추를 뭘 그렇게 받겠다고ㅉ

    작은 일에 기분이 영 그렇잖아요 다음엔 거기 농산물도 사지마요 아니 농산물 살데가 거기밖에 없냐고

  • 19. ...
    '20.12.2 5:0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소매가하고 비교할 거면 자기들도 임대료, 세금 등 냈고나 얘기든가....

    그냥 자기농사 지은거 직거래하면서, 소매가 시세대로 받으니 웃기는 거예요.

  • 20. ....
    '20.12.2 5:1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소매가하고 비교할 거면 자기들도 임대료, 세금 등 내고나 얘기든가....

    그냥 자기농사 지은거 직거래하면서, 소매가 시세대로 받으니 웃기는 거예요.

  • 21. 호이
    '20.12.2 5:12 PM (219.249.xxx.155)

    이마트에서 3포기 4천원대던디...
    친정엄마 뜯어말리세요

  • 22. ...,
    '20.12.2 5:16 PM (219.255.xxx.21)

    품질만 좋다면 시세보다 더 주고서라도 지인에게 사고 싶을거 같아요,,
    사돈이 너무 인색했네요. 품질은 본인들도 알텐데,,
    저라면 배추도 더 팍팍 넣어드렸겠어여

  • 23. 수급처가
    '20.12.2 5:28 PM (112.167.xxx.92)

    정해진 농사꾼이면 중간업체가 다 수거해가면서 목돈지불하거든요 몇천포기 몇만포기 이런식으로 그러나 수급처가 딱히 없는 농사꾼이면 사실 배추가 남아돌아 주위 아는사람들에게 막 그냥 가져가라고 하거든요 이맘때

    그러니 야박 보다도 수전노스럽다고 해야나 아는 사람에게 거저도 주는 배추를 시세 보다 더 받겠다고 하나 더 주는것도 없이 너무하다 너무해ㅉㅉ

  • 24. ...
    '20.12.2 5:48 PM (223.62.xxx.190)

    그사랑 어리석네요.
    다음에는 거기서 안사실거 아니에요.

  • 25. 그래서
    '20.12.2 5:50 PM (39.117.xxx.106)

    아는사람과 돈관계 얽힌것 되도록 안해요.
    단골 되면 푸대접하는것과 비슷한 비율로 저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나중에 문제 생기면 따지지도 못하고 속앓이먄 하게 되요.

  • 26. .....
    '20.12.2 5:53 PM (112.221.xxx.67)

    모든..아는사람한테 사면 안되요
    도와주려다가 호구잡히고 혹시라도 불만생겨도 말도 못하고...
    그사람은 남한테는 좋은거보내주면서 정작 아는사람은 이해해주겠지란 맘으로 안좋은거만 보내요...

  • 27. ...
    '20.12.2 5:58 PM (73.140.xxx.179)

    제값받고 숭악한 사람 되는것도 참 웃기네요 그죠.

  • 28. 그게
    '20.12.2 6:21 PM (211.224.xxx.157)

    농산물이 너무 싸서 그래요. 배추 한포기 3500원도 싼거 거기 들어간 공임에 비하면. 그래서 절대 깍아주질 않아요. 너무너무 후려친 가격이 시장가격으로 정해지니. 시장에 내보면 도매상이 확 후려쳐서 그 가격 못받는데 자기 들인 공 생각하면 다 받아야 된다 생각돼는 거죠. 저분만 저러는게 아니라 저희도 시골서 친척댁서 농산물 사는데 시장가고 다른데가 더 쌀데도 있어요. 저희가 직접 차몰고 가서 가져오지만 직접 농사지은 국산임이 분명하니 그걸로 만족해요.

  • 29. .....
    '20.12.2 7:14 PM (222.69.xxx.150)

    2포기값 안제해주는거에서 아웃이네요.
    인간 같지도 안읂 것들.

  • 30.
    '20.12.2 7:29 PM (115.23.xxx.156)

    아는사람이 무섭긴하죠

  • 31. ㅁㅁㅁㅁ
    '20.12.2 8:02 PM (119.70.xxx.213)

    참 별로네요 그사람들
    제 시어머니도 아는 사람한테 팔아준다고 거기서 예물했는데
    나중에보니 옴팡 속았더라구요

  • 32. ...
    '20.12.2 8:31 PM (106.101.xxx.141)

    뭐하는사람들인지원;;

  • 33. 아휴
    '20.12.2 9:22 PM (27.179.xxx.245) - 삭제된댓글

    시댁 어른인데 고창서 복분자 원액 하신다면서
    20년전 신혼일때 작은 병 하나 8만원 받아야하고 한박스 무조건 10병은 사라고 해서 기절할 뻔 했어요.
    그때 남편월급이 2백이 안됐는데 뭔 복분자를 보내면서 택배비는 따로 해서 80만원 내놓으라고 ㅠㅠ

  • 34.
    '20.12.2 9:41 PM (14.32.xxx.215)

    똑같아요
    사돈인데 뭘 또 두포기를 제해요 ㅠㅠ
    어휴

  • 35. .....
    '20.12.2 10:08 PM (180.65.xxx.60)

    뭐든지 마찬가지에요
    잘 안될경우 잘잘못을 따질수가 없어요
    아는사람하고는 거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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