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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아들딸 차별글이 어리석은게

조회수 : 4,611
작성일 : 2020-11-22 15:54:11
그 원글을 저격하는게 아니고요,

부모님세대가 지금 70~80대시죠.

가부장적인 전원일기나 세련된 80년대 김수현 드라마같은거 봐보세요.

시골이건 서울이건 남년차별 아들딸차별은 베이스로 깔려 있어요.

김수현드라마에서도 남자가 여자 뺨 때려서 무력으로 제압하는 장면도 자주 나오고,

여자를 왜 대학교육까지 시키느냐는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

저는 광역시출신이고 70년대 초반생인데

딸많은집의 공부 아주 잘하던 장녀가 여상지원한 경우도 있었어요.

또 저도 그랬지만 집안형편이 아주 부잣집 아닌 경우는 연고대 갈 성적 되어도 부모가 그 지역 국립대 보내는 경우도 꽤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딸을 이만큼 교육시키는 것도 본인들이 경험했던 아들딸 차별에 비하면 진짜 많이 전진한거에요.

제 기억에 아들딸 차별이 확연히 없어진건 2000년 이후 출생아들의 부모들같아요.

이때부터 알파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호주제가 폐지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아파트값 폭등하면서 남자가 집을 마련해서 여자를 데려오는 룰이 깨지기 시작한거에요.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결혼하면 사표 쓰고 전업되는게 이상하지 않았고 90년대말까지 초음파검사로 딸이면 지우는 경우도 많았지만 2000년생들 이후부터는 성별차이도 점차 옅어지고요.
IP : 223.38.xxx.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란
    '20.11.22 3:55 PM (14.7.xxx.43)

    그냥 아들딸 같이 키우는 집은 차별이 필연적인 것 같아요 제 경험상 특히 딸딸아들 이 형태는 대놓고 아들 낳고 싶어서 만들어진 것 같아 더 심하구요

  • 2. ..
    '20.11.22 3:57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차별하는 집구석 아들들잘 안되더라고요.

  • 3. 2000년
    '20.11.22 4:01 PM (223.38.xxx.50)

    들어오면서 시대가 확 바뀐 느낌이에요. 남자들이 하던 전통적인 역할이 없어지거나 돈으로 대체되어가는게 그때가 깃점같아요. 엄마가 99년도에 돌아가셨는데 이때는 남자들이 늦게늦게까지 있고 여자들은 술상 대접하는게 미덕. 올해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밤 11시 넘어서까지 있으면 민페, 서빙도 장례식측 도우미분들이 다해서 여자들은 할 일도 없더라구요.

  • 4. 그래서
    '20.11.22 4:04 PM (175.119.xxx.150)

    차별을 받아들이라구요?
    그렇게 아들 위하고 키웠으면 노후에 아들한테만 의지해야죠
    딸들은 귀찮게 하지 말구요

    그 세대 부모님이 얍실하게 자기 편한데로 딸들 착취해요.
    재산은 아들한테 보살핌과 용돈은 딸들한테요..


    차별로 귀하게 키운 아들보다 딸들이 잘 된 경우가 많거든요.

  • 5.
    '20.11.22 4:05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전 80년생인데, 남동생 있는 장녀들 차별받은 경우 주변에서 본적 없어요. 오빠있는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도 전혀 차별 받지 않음. 결혼시 집도 똑같이 해주심.

    제 주변이 해외 주재원 나갔다 온 집들이 많은 부류이긴 해요.

  • 6. 제가
    '20.11.22 4:06 PM (223.38.xxx.50)

    2000년도에 인테넷에서 시부 시모란 용어를 처음 봤는데, 당시 이 용어가 너무했다는 비난이 많았어요. 시아버님 시어머님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왠 듣도보도 못한 시부 시모냐고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또 03년도 호주제폐지한다니까 나라가 뒤집어졌어요. 근간이 흔들린다고요. 심지어 여자들, 그것도 대하교육 받은 여자들도 엄청 반대하고 자결한다는 갓 쓴 할아버지들도 한둘이 아니었는데 호주제폐지되고 나니까 아무도 불평이 없고 자결한다는 사람 하나 없구요.

  • 7. 나이 들수록
    '20.11.22 4:09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부모의 본모습과 속생각이 읽혀지니 그냥 보기 싫어져요

    내가 진짜 어리고 보호받아야 할 때는 막 하더니 빼먹을 게 있어보이는 나이가 되니 엄청 귀하게 키운 척 하고 달라붙는 거 너무 짜증납니다.

    돈 정성 들이는 거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키운 딸한테 징징거리지들 마세요.

  • 8. ㅎㅎ
    '20.11.22 4:09 PM (223.38.xxx.50)

    차별을 받아들이라구요?
    그렇게 아들 위하고 키웠으면 노후에 아들한테만 의지해야죠
    딸들은 귀찮게 하지 말구요

    그 세대 부모님이 얍실하게 자기 편한데로 딸들 착취해요.
    재산은 아들한테 보살핌과 용돈은 딸들한테요..


    차별로 귀하게 키운 아들보다 딸들이 잘 된 경우가 많거든요.
    ㅡㅡㅡㅡㅡㅡ
    맞아요.
    이게 이제 문제가 되는거에요.
    딸들은 받은만큼만 하겠다는거고, 부모입장에서는 본인들 자랄때보다는 딸들에게 투자했으니 딸들에게 효도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에요.
    특히나 요새는 아들의 힘이 아니라 딸의 섬세함이 필요한 세상ㅇㄱ 되어버렸잖아요.

  • 9. 차별뿐이겠어요
    '20.11.22 4:1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온갖 스트레스받이가 더 싫음. 말투부터 변하죠.
    아들들에겐 한번도 쓴적없는 말투.억양.뉘앙스.
    얼마전에도 전화받자마자 그 말투길래. 짜증확.
    이쁜말로 전화하라했네요. 감정의 쓰레기통.

  • 10. 요새
    '20.11.22 4:12 PM (223.38.xxx.50)

    노인들이 참 난감한게 전통적인 아들이 집안의 기둥이라는 가치관속에 있는데,
    실생활은 본인들이 과거 그렸던 아들며느리의 도움이 필요한 노후가 아니라 딸의 섬세함이 필요한 노후가 펼쳐져 버린거에요.
    그러니 노인들도 딸들도 혼란한거에요.

  • 11. 혼란하지 않아요
    '20.11.22 4:16 PM (175.119.xxx.150)

    뿌린만큼 거두는 겁니다.

    자식 마음 헤아리지 않고 자기한테 더 도움 될 거 같은 자식한테 투자했는데 투자비용을 회수 못할 것 같으니 엄한데 와서 징징거리는 건데 투자 잘못 한 건 본인들 잘못이죠.

    똑같이 사랑으로 키웠으면 없었을 문제죠.

  • 12. 차별
    '20.11.22 4:17 PM (112.154.xxx.39)

    우리집 2남2녀
    딸둘 오로지 아들들 뒷바라지용
    딸들 공부 훨씬 잘했는데 둘다 대학 안보냄
    아들들 재수시켰는데 딸들 번돈으로 시킴
    결혼할때 딸들 아무것도 안해주고 빚내서 딸들이 다 갚음
    자랄때 딸들은 남동생 밥차려주고 오빠도 밥차려주고
    실내화도 아들건 딸들이 다 빨아줘야했고
    밥 주는 순서가 형제서열 무시하고
    첫째 큰아들 막내 아들 둘째딸 셋재딸순
    치킨사오면 아들둘만 닭다리 주고 딸들은 모가지나 날개
    남자형제 옷 물려입히고요
    시골 친척집 갈때도 아들들만 데리고 다녔어요

    자랄때는 모르고 당했지만 커서는 그런거에 분노해 내몫 찾으니 소리지르고 연끊더라구요
    그리 키운 아들들 별볼일 없고 딸들은 혼자 어려움 속에서도 뒤늦거ㆍ 공부해 대학가고 결혼도 잘해 잘사니
    이제사 딸도 자식이라고 돈 좀 달라는 부모님
    그시대 그러니 이해해라? 왜요?

  • 13. 88년도만
    '20.11.22 4:18 PM (223.38.xxx.50)

    해도 평균수명이 61세였대요. 그러니 딸들은 출가외인이고 아들은 잘 키워 아들며느리에게 의지하며 살다가 62세쯤 죽을걸로 예상하고 아들딸 차별해서 키웠는데
    정작 늙고 보니 80넘어 살고 있고 아들딸 도움보다는 딸의 도움이 필요한 노후가 만들어진거죠.
    부모세대가 이런 노후가 펼쳐질줄 알았다면 당연히 차별 안 했겠죶
    그렇다고 지금 당장 아들딸 공평하게 하는건 평생 본인들이 옳다고 믿었던 아들이 집안의 기둥이라는 가치관을 깰수도 없구요.
    그러니 여전히 머리속에서는 아들은 집안의 기둥대접해주고,
    딸은 지금 실생활에 필요하니 이용하는거지요. 어쨋든 딸들도 본인들이 당했던 차별보다는 획기적인 대접을 해서 키웠으니까요

  • 14. 어쨌든
    '20.11.22 4:24 PM (175.119.xxx.150) - 삭제된댓글

    칼자루는 딸이 쥐고 있는 거죠.
    딸들이 무기력하게 어렸을 때 부모의 처분을 따랐던 것처럼 ..

    운 좋은 부모는 보살핌 받는 거고 아님 방치되는 거고 더 심하면 학대 당하겠죠.

    본인들이 딸들 아기였을때부터 어떤 마으까짐으로 어떻기 키웠나 뒤돌아보세요. 아마 비슷한 대접 받을 거예요

  • 15.
    '20.11.22 4:2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여기 딸들 이야기중 간혹 공감가는 사연도있지만 어떤경우에는 진짜 딸들 징하다싶은 경우도있어요
    온갖 자잘한걸로 서운하다 한이되었다 엄마밉다...
    그렇게 공감능력운운하던 여자들이 엄마에게는 어찌나 단호하고 매몰찬지 시대적상황이나 엄마의 성장배경등 이해할려면 못할거도없더만.... 그러면서 요즘 애한둘 키우면서 육아때문에 우울증이네 독박육아네. 온갖 칭얼거림은다 쏟아내더만....

  • 16. 간단
    '20.11.22 4:27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받은 대로 돌려주면 됩니다.

  • 17.
    '20.11.22 4:29 PM (175.119.xxx.150)

    본인이 한만큼 받을 거라구요.
    최선을 다해 잘 키웠으면 뭐가 문제일까요?

  • 18. 부모세대
    '20.11.22 4:37 PM (223.39.xxx.14)

    제사부터 유산분배 노후보장의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니 아들아들 했던 겁니다.
    지금은 딸딸 왜그러겠어요?
    딸이 경제력의 주체가 되니 아들이 시들해 진거죠.
    유산분배와 제사문제까지 딸들이 책임진다면 파워가 완전 딸에게로 집중되겠지요.
    아들이 안된집들은 딸이 잘되면 안되는게 아들에게 재산 몰아주고 노후보장 제사까지 책임져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뿌리 박혀서 사고의 전환을 전혀 못한거죠.
    지금은 누가 되든 돈잘벌고 노후보장 체면까지 세워준다면 누구라도 밀어주는 사고방식이 바꼈지요.
    너무 가슴 아파 하지 마세요.
    잘나고 돈잘벌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됩니다.
    특히 부모에게 차별 받으셨다면 잘 살면 복수하는 겁니다.
    그리고 받은만큼 돌려주세요. 딸들~

  • 19.
    '20.11.22 4:47 PM (1.230.xxx.177)

    근데 대문의 아들딸 차별글이 왜 어리석단 거에요?

    원글님이 쓰신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알아도 열받는 건 열받는거고 싫은 건 싫은 겁니다

  • 20. ...
    '20.11.22 6:15 PM (112.214.xxx.223)

    하고싶은말이 뭔지...

  • 21. ....
    '20.11.22 6:24 PM (112.151.xxx.25)

    제목이랑 본문이 안맞는 거 같음

  • 22. ..
    '20.11.22 7:20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뭐래더라.. 요즘 노인들끼리 만나면 그러고 있다네요
    딸이 최고라고 ㅋㅋ 아들들이 부모 안모시고 딸들이 모시고 좋은거 사주고 한다면서요
    자랄때 차별은 오지게 해놓고 딸이 최고라고 다 늙어서 딸한테 얹혀 살면 그 딸 인생은 뭐가 되는거죠... ?
    온갖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또한 잘 들어주는 딸의 몫..
    어리석은 노인네들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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