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문화
1. ㅁㅁ
'20.11.18 1:48 AM (66.74.xxx.238)글쎄요....실력이랑 승진이랑은 그닥이고
사람의 호감도...라기 보다도
인사권자랑 누가 제일 친한가... 그에게 평소 얼마나 잘 아부했는가, 커넥션이 얼마나 있나..이런게 더 크게 작용해요.
1년에 한번씩 연말에 인사고과는 하지만, 그게 승진이랑은 또 별개의 문제이고
한국 직장생활을 안해봐서 한국문화를 모르지만, 여긴 승진이 수시로 있기 때문에 (Effective immediately)
결정적으로 누가 실세이고 승진권자인지 (내 직속상관일 수도, 또다른 누군가일 수도)
그런걸 본능적으로 잘 캐치하고, 정치적으로 미리미리 잘 해두는 사람이 빨리 승진하긴 해요.
승진도 수시로, 입사도 수시로 하기 때문에 입사동기라는 개념도 없고...
딱히 능력별 승진은 아닌 거 같아요. 미국 얘깁니다.2. 사람
'20.11.18 1:54 AM (217.149.xxx.31)사는 곳 다 똑같아요.
기계 뽑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할 사람은 케미가 맞아야 해요.
실력은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고.
서양에도 아부하고 비위맞추고 모함하고 할거 다해요.3. ...
'20.11.18 2:01 AM (94.10.xxx.161)결국 정치력이네요. 어딜 가나... 사람 사는 세상은...
4. iii
'20.11.18 2:30 AM (175.223.xxx.178)외국계는 뭐라고 해야하나.... 어떤면에선 기회가 열려(?)있다고 해야하나... 업무실력외에 언어(가장중요), 어필능력이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국내사 다니다가 외국계로 옮기면 적응잘못하죠.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5. ....
'20.11.18 3:22 AM (72.38.xxx.104)우리 직장을 예로 들면 직원 중에서 제일 깍쟁이며 이기적이고
직원들과 융화 되지 못하고 상사에게 만 잘하는 여자가 젤 먼저 승진하고, 그 다음에도 비슷한 케이스가 승진하던데요
묵묵하고 직원들과 융화 잘되고 리더쉽 있는 직원이
받라 들이기 힘든 사람이 승진하니까
그만두고 더 좋은 직장 잡아서 옮기더라구요
능력 안되는 사람 둘이 승진해서 꾸려가는 곳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관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6. 아이스
'20.11.18 3:46 AM (122.35.xxx.26)제 느낌은 외국계는 시스템 상 상사의 재량이 많다.
그 재량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는 상사나 회사 분위기 상 다르다.
이렇네요.
특히 작은 규모의 외국계 한국 법인은 진짜 소파승진 소문도 있었고 진실로 확인 됐죠7. 교포
'20.11.18 4:55 AM (73.64.xxx.6)세상사 다 똑 같음요. 차이점은...잘 보이려고 아부 하는 방법이 좀 다름.
한국 드라마 보면, 막~ 넵넵...굽신 굽신...싫어도 싫다 못하고 회식 이런거 다 따라 다니고 ...이래야 하는 것 같던데...아니면 아니라고 해 주세요. 저는 한국 문화는 드라마만 보고 아는 거라...
미국에서 상사에게 잘 보이는 방법은 굽신 굽신이 아니고...친구처럼 되어야 하는 겁니다.
농담을 잘 해야 함. 뭔가 강력하게 어필 해서 자신의 의지를 잘 전달 할 수 있는 깡도 보여 주고...
물론, 시키는 일 잘 해서 능력도 인정 받아야 하겠고... 회식 같은 거 없고, 일년에 한 두번 있는 파티에 불참 하더라도 상관 없는데...평소에 농담 잘 하고 같이 밥 먹으면서 일에 대한 열정 보여 주고, 주눅 들지 말고 친구 처럼 되는 거 중요.... 잘 웃고 인사 잘 하고...뭐 그런 사람 다 좋아 하니까요.8. ....
'20.11.18 5:00 AM (131.243.xxx.15)그 실력이라는게 학교 공부처럼 1등-꼴등 줄을 쫙 세울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팀워크, 의사소통 능력, 갈등해결, 등등등이 다 실력임요.
완전 말단이 아니고 올라갈수록 의사결정자에게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구요.
실력아니고 정치력이다 치부할게 아니고, 실력의 정의가 넓어져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