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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관련해서

맹랑 조회수 : 894
작성일 : 2020-11-16 12:02:43
가끔 츄르와 물을 챙겨주는 길냥이가 있었는데요.
초등 3~4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못살게 구는걸 몇번 목격했었고, 못하게 타일렀었어요.

그 뒤로, 길냥이들이 나타나는 횟수가 적어지고 제 손길도 겁내하는거 같았어요.

이젠 완전히 보이지도 않고요.
ㅜ ㅜ

이사간걸까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고 하던데 이사도 가나요???

아파트 단지를 싹 뒤젔는데 제가 츄르주던 그 냥이들은 없어요.

이사를 멀리도 갈 수 있는건지요.



IP : 110.10.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11.16 12:07 PM (14.33.xxx.62)

    죽었을수도..슬프네요..
    의외로 고양이들이 약해서..병에 잘 걸려요..
    이상한거 뜯어먿기도하고..ㅠㅠ

  • 2. ㅅㅈㄷㅈ
    '20.11.16 12:22 PM (221.152.xxx.205)

    에고ㅜㅜ안타깝네요ㅜ

    애들이 잘 죽는 편이에요 영역에서 밀려 나기도 하구요
    늦은 새벽에만 다닐 수도 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다가 사료 조금만 둬보셔요
    아이들이 먹고 갈 꺼에요
    츄르만으로는 아이들이 배 고플 것 같아요
    길냥이들이 겨울철 되면 체온유지 해야 되니
    여름철에 비해 2배 가까이 사료를 먹더라구요

    초딩 남자애는 왜 그런대요
    어떤 아이들은 길냥이 먹으라고 빵이랑 우유도 매일 같이 갖다 놓던데 참 심성도 제각각이네요

  • 3. ...
    '20.11.16 12:44 PM (121.170.xxx.23) - 삭제된댓글

    같은 장소에 냥이사료와물을
    매일 두고 옵니다...
    누가 먹던지 잘먹고 ...
    추운 겨울 이기라고....ㅠㅠ

  • 4.
    '20.11.16 12:50 PM (121.133.xxx.125)

    1년전부터 밥만 두고 있어요.
    애들이 들며날며 밥 먹고 지내더라고요.

    매일 밥 있으면 인적없을때 다녀갈거에요.

  • 5. .......
    '20.11.16 1:05 PM (222.106.xxx.12)

    길애들에겐 츄르보다
    사료와 물이 더 귀해요
    에구 추워지는데 어딜갔니.

  • 6. ...
    '20.11.16 5:55 PM (121.144.xxx.178)

    갑자기 다 안 보이는건 안 좋은 거예요.
    냥이들이 자기 영역 지키려는 본능이 얼마나 강한데요. 재개발 재건축으로 주위가 다 무너지고 부서져도 지 눈 떴던 자리 옮겨갈 줄 몰라 구석에 숨어있다 그대로 깔리고 파묻혀 생매장 당해요.
    그런 성정들인데 갑자기 다 안 보인다면, 1. 쥐약 같은 독극물을 풀어 몰살시켰다(당연히 동물학대죄에 해당합니다) 2. 덫으로 포획해 딴 지역에 버렸다(역시 동물학대죄입니다) 3. 범백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이 돌아 병사했다(날이 추워지면 범백, 허피스 같은 병에 걸려 어린 냥이들은 거진 죽습니다) 4. 제대로 된 먹을 것, 마실 것을 구하지 못해 굶어죽거나 쇠약해 병들어 죽었다. 5. 보호소에서 데려갔다.

    우선 경비 아저씨들께 여쭤 보세요. 그 분들이 제일 잘 아실 테니까요.

    그리고 동물보호소 animal.go.kr/ 로 들어가서 사시는 지역으로 검색해 보시면 거기 있을 지도 몰라요.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강아지는 집 잃어버렸다 주인이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냥이들은...거의 눈도 못 뜬 아기냥이들이거나 심하게 다치고 병들어 잡혀간 애들이예요. 보호소라지만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고 그냥 방치되어 있다 혼자 죽는 거예요.

    다 큰 냥이 경우 간혹 짝짓기철이나 영역 싸움할 때 다른 구역에 갔다 돌아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여럿이 안 보인다는 건...

    그냥 원글님과 타이밍이 안 맞아 못 만나고 있는 거라면 좋겠어요.
    그리고 츄르는 가루약 먹일 때 아니면 안 먹이는, 영양가는 없고 입맛만 버리는 불량식품이니 야옹이 사료와 깨끗한 물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7. 맹랑
    '20.11.16 6:51 PM (110.10.xxx.12)

    원글자입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저희 아파트엔 캣맘이 두분이 계시고, 그 분들이 사료를 주고 계셔서 저는 츄르나 캔을 줬던거였어요. 좀 더 영양식을 줬어야 했는데 무지해서 실수했네요. 그리고 올 봄 중성화는 시켰어요.

    타이밍이 안 맞아 못 만나는 걸로 생각할래요.
    그 아이들 주려고 항상 생수를 들고 다녀요. 꼭 주고 싶네요.

    모든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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