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큰일겪어도 안 변하나봅니다..
친정 넉넉한데 울엄마 왜그렇게 돈돈 거리고 .. 옷도 세일 매대상품만 사입고 ..
저 학창시절부터 냉장고는 꽉 차있는데 유통기한 다 지났는데 못버리고 있구요.
저는 원래 모든 집 냉장고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시어머니 살림하는거 보니 .. 유통기한 지남 바로 버리고..
시어머니는 뭐 옷하나 물건하나를 사도 좋은거 제대로된거 사더라구요.
사실 친정이 훨씬 여유 있는데도 울엄마 보면 속상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친정식구끼리 외식을 해도 난 사실 양이 부족한데 꼭 어느정도 양만 시키고 본인은 배부르다 하니까 괜히 더 시키기도 눈치보이고요.
이번에 엄마 크게 아팠고 수술하시고 나서 제가 그랬어요.
이제 좀 돈돈거리지 말고 아끼지말라구요.
그랬더니 본인 인생관이 변했다고 안그럴거라더니 ..
정말 그대로에요 ㅡㅡ
그럼 본인이나 그렇게 살면 되는걸 저한테까지 뭘 사면 돈지랄한단 식으로 말하고 뭐 다 사지말래요 ㅋㅋ
엄마 보면 답답하고 너무 속상해요 ㅠㅠ
본인은 본인이 그저 알뜰하다고 ..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는게 문제에요 .
1. ㅁㄻ
'20.11.15 7:23 PM (110.9.xxx.143) - 삭제된댓글안변하죠. 3살버릇 여든까지. 사람은 한 20살 정도부턴 본성은 안변한다고 봅니다.
2. .....
'20.11.15 7:26 PM (125.129.xxx.213)안변하는걸 넘어서
단점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엄마가 딱 원글님 어머니 같으신데요
나이 들어갈수록 고집이 점점 세집니다.
질려서 이제 엄마 살림에 신경 껐어요.
뭔 말만 하면 발끈하셔가지고 난리가 나니 ㅡ.ㅡ3. ..
'20.11.15 7:32 PM (39.118.xxx.86)에휴 한가지 덧붙이자면 엄마 성격이 초초초예민해요 ..너무 예민하니 몸도 아픈거같아요. 솔직히 엄마보다 예민한 사람은 못본거같아요 ㅜㅠ
4. alerce
'20.11.15 7:41 PM (181.166.xxx.92)나이들면 더 심해지더라고요. 젊어서는 어떤 에너지로 그것을 누르지만 나이들면 그럴 힘조차 없어서 더 본성적이 되는 것 같아요.
5. 그래서
'20.11.15 7:58 PM (223.38.xxx.207)전 시부모와 절연요
해가 갈수록 본성이 나와요6. ㅁㅁㅁㅁ
'20.11.15 8:02 PM (119.70.xxx.213)맞아요 예민하니 아파요..
7. 타고난
'20.11.15 8:12 PM (180.230.xxx.233)예민한 천성이라 쉽게 안변하죠.
자기 성찰이 있으면 좀 나은데
대부분의 보통 엄마들이 자기 성찰하기란 힘들죠...8. 울엄마
'20.11.15 8:40 PM (14.32.xxx.215)연금이 600이상 나오는데 궁상바가지..
젊을때 좋은 옷 보석 가방산걸로 여태 땜빵중인데 몇년전 수술할때 집안 망한냥 엄살궁상떨다가 아빠가 카드주니 얼굴 확 피는거보고 어이없었어요 ㅠ본성이에요 ㅠ9. 80세
'20.11.15 9:3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넘어도 고가의 옷만 사고 고가의 물건만 사는 노인도 옆에서 보기 힘들어요
입고싶지도 않은 고가의 옷을 사서 가져가라고 하면 화도 나고요
돈이 있어도 현금으로는 절대 안줍니다.10. ....
'20.11.15 11:03 PM (39.124.xxx.77)뼛속까지 그런 사람들이 있죠..
크게 아팠다면 변할만도 한데 그러실 정도면
정말 죽을때까지 안변하실거 같네요..11. 여기보면
'20.11.15 11:36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엄마 노릇하기도 힘드네요.
아껴서 자식 주려고 그러는걸텐데 아낀다고 뭐라하고,
있어서 80 넘어서 사치하면 돈 써도 너무 쓴다고하고...
그냥 적당히 살다 60쯤에 노인들은 죽으면 딱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