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날씬해지고 싶어요 (체지방 20%가 되고 싶어요)
1. 아
'20.11.11 7:40 PM (120.142.xxx.201)161,55 면 떡 좋은거 아닌가요?
물론 더 날씬해지고 싶긴하겠지만...
저도 조심 중이라 ... 둘이 같이 홧팅하고 힘내요!
건강 미모 다 지켜야함2. ㅇㅇ
'20.11.11 7:41 PM (185.104.xxx.4) - 삭제된댓글그저 덜 먹는 방법 뿐이에요.
PT로 얼마나 감량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열정으로 한끼 줄이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거에요.3. 헐
'20.11.11 7:43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뭘 도와줘요?
굶든지 운동을 더 빡시게 하든지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지금도 충분히 이쁘겠구먼...4. ㅇㅇ
'20.11.11 7:43 PM (185.104.xxx.4)그저 덜 먹는 방법 뿐이에요.
PT 하시는 열정으로 한끼 줄이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거에요.
161에 55면 더 빠지실 체중이 얼마 남지 않은거거든요.5. 뚱뚱아닌뚱뚱
'20.11.11 7:44 PM (211.233.xxx.115)PT 로는 3키로 감량했어요. (58->55)
운동이라는 것은 숨쉬기만 해왔기 때문에 근육량이 정상범위안으로 들어간 수준이 됐고요.6. ...
'20.11.11 7:4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조바심 갖지 말고 그냥 꾸준히 하시면 돼요
7. 뚱뚱아닌뚱뚱
'20.11.11 7:47 PM (211.233.xxx.115)... 님 저 그냥 열심히 계속 운동하고 조금 음식을 조심하면 날씬해질 수 있을까요
8. 아니
'20.11.11 7:57 PM (58.127.xxx.198)피티한다면서 트레이너한테 안물어봤어요?
9. ....
'20.11.11 7:57 PM (123.215.xxx.118)그저 무너지지마시고 빠지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되요.
사람에 따라 속도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되긴 되요.
20년 근육 만든 선수도
대회전 6개월~8개월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요.
근력 하고도 자기전에 유산소 1시간 2시간
또 태우고 태워요.
꼭 이루시길 바래요~~~10. 얼마든지요
'20.11.11 8:00 PM (112.169.xxx.189)제가 그 소리 한 사람이예요 ㅋ
왠지 죄송해지네요
중년여자들 체지방 25퍼센트면 그리 과한건
사실 아니예요 이십대면 문제지만요
근데 지방 분포가 어느 한 부위에 몰려있다면
특히 복부쪽이라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라도
줄이는게 맞죠
운동보단 식이가 백배 중요하고
효과도 확확 나타나니 동기부여가 잘 됩니다
단거 탄수화물 좋아하신다고 실토?하셨으니
본인 문제점 잘 알고 계신거구요
제일 이상한 질문이
도대체 뭘 먹어야 살이 빠지냐고....
내 평소 식생활 중 자주 먹는것의 리스트를
쭉 적어놓고
아예 뺄것과 줄여야할 것에 체크해서
방문이나 냉장고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으세요
다년간 다져진 지방인듯한데
여기서 말하는 식단...오래 못하세요
단시간 확찐살은 비교적 단기간에 뺄 수
있지만
어릴때부터 줄곧 통통했다면
이제 평생 다엿하겠다 맘 먹으셔야하니
무리한 절식은 요요와 자신감저하만 가져와요
갱년기 되기 전에 꼭 성공하시길
화이팅11. 뚱뚱아닌뚱뚱
'20.11.11 8:05 PM (211.233.xxx.115) - 삭제된댓글PT쌤이 지금 몸무게 걱정하고 싶으면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으라고 지금 근육을 키워서 대사량을 높일 때라고 해서 일단 운동했고요 저는 평생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으면서 살 수는 없어서 그렇게 극단적인 식이를 안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배와 다리만 뚱뚱해요.
물론 다 날씬하고 배와 다리만 뚱뚱할 수 없다는 것 알아요. 하지만 솔직히 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저 이미지를 보면요 배 제외 상체는 20% 다리는 35% 체지방량 같다고 하면 느낌이 아실까요 ㅜㅜ12. 아
'20.11.11 8:19 PM (120.142.xxx.201)저렁 찌찌뽕 ~~
살 다듬어 준다는 S 풍선이란 바디 젤 열심 바르고 읶어요
셀룰라이트 없애고 처진 실 안보여야해서 ㅠ
뭐든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공 들인만큼 예뻐짐13. 뚱뚱아닌뚱뚱
'20.11.11 8:21 PM (211.233.xxx.115)PT쌤이 지금 몸무게 걱정하고 싶으면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으라고 지금 근육을 키워서 대사량을 높일 때라고 해서 일단 운동했고요 저는 평생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으면서 살 수는 없어서 그렇게 극단적인 식이를 안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배와 다리만 뚱뚱해요.
물론 다 날씬하고 배와 다리만 뚱뚱할 수 없다는 것 알아요. 하지만 솔직히 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저 이미지를 보면요 배 제외 상체는 20% 종아리는 35% 체지방량 같다고 하면 느낌이 아실까요 ㅜㅜ14. 제가
'20.11.11 8:25 PM (112.169.xxx.189)사실 피티 지금처럼 활성화 되기 전인
이십년 전에 거의 첨으로 피티전문 스튜디오
운영했던 사람이거든요
트레이너 입장에선 돈 낸 회원이 최대한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보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극단적인 식단을 요구하게 돼요
그걸 뭐라 할 수는 없죠만
내 몸을 내가 알고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게 영리한거예요
트레이너가 집까지 따라와서
뭐 먹나 보는거 아니잖아요
결국 본인의 선택과 의지입니다
하체비만이신가본데 상체근력을 키우면서
군것질 딱 끊는것부터 시작하세요
욕조있으면 반신욕 매일 하시고
없으면 족욕이라도 매일 하세요
시작이 중요합니다15. 뚱뚱아닌뚱뚱
'20.11.11 8:28 PM (211.233.xxx.115)족욕 효과 좋을까요.
오늘부터 해볼게요!16. 흠
'20.11.11 8:34 PM (59.10.xxx.57)3년 넘게 운동하고 167-51 체지방량 6킬로에요
가능하면 클린하게 먹으려 하는데 애초에 먹는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그래도 피티 받고 근력도 하고 유산소도 해요
물론 완벽히 클린 식단에 3-4시간 운동하며 바디프로필 찍는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상생활하고 적당히 먹으며 운동 과하게 하며 몸 만드려면 저만큼은 하셔야 해요
풀업 스트릭 가능하고 푸쉬업 잘 해요 맨몸, 프리웨이트 나름 수준급입니다17. ..
'20.11.11 8:43 PM (58.79.xxx.87)저랑 동갑이시네요.
그냥 해서는 동기부여가 힘들고
바디프로필 50일프로젝트해보세요.
바디빌더 식단으로 50일하면
20퍼안에 충분히 들어가고 15까지 가능하실듯.
저도 평생 66사이즈였다가 둘째낳고 다이어트성공후 7년이상 허리25유지 올해 피티40회 바프촬영후 현재 체지방 17정도 계속유지하고있어요.
지금도 고강도 운동은 주5회이상하고 음식은 허기만 면할정도만 먹어요.
체중은 51정도나가는데 보기엔 48인 친구보다 말라보여요.18. ...
'20.11.11 8:54 PM (121.163.xxx.18)극단적 식이 하지마세요. 그건 요요 와요. 요요는 더 찌는 걸로 오는거 아시죠. 그냥 운동 그렇게 쭉 하세요. 현실에서 몇달만에 급하게 살빼서 그 다음에는 말라깽이로 살아가는 그런 아름다운 얘기는 없어요. 급하게 뺀 살 다시 다 쪄요. 더 찌고요. 명심하세요. 평생을 그렇게 사셨어요. 님의 몸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급하게 빼면 몸은 모든 힘을 다해서 말라깽이가 되는걸 막을거에요. 그러느라 몸이 아프고 병도 생길 수도 있어요. 30년 넘게 그렇게 산 몸이면, 3년은 쓰셔야 해요. 지금 하시는 걸 계속 3년 하세요. 몸이 그 변화를 인지 못하게 가랑비에 옷 젖듯. 의지를 알 것 같기에 씁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꼭 성공하시길.
19. 뚱뚱아닌뚱뚱
'20.11.11 8:55 PM (211.233.xxx.115)일단 체지방을 걷어내고나면 확실히 살이 덜 붙을까요?
그냥 계속 끝없이 운동하고 계속 클린식하며 살아야하는거겠죠?20. ...님
'20.11.11 9:00 PM (211.233.xxx.115)일단 3년 할게요
하고 3년 후 다시 글 남길게요
그때는 '솔직히 제니퍼 애니스톤 몸매 보다는 제가 나아요' 라는 제목으로 자게에 글 쓸 수 있기를 바라요!21. ㅎㅎ
'20.11.11 10:19 PM (125.143.xxx.50) - 삭제된댓글제가 체지방 17%인데요..
저도 처절하게 날씬해지고 싶었어요
저는 상체비만이라 남들보다 더 커보여요
허리는 44가 남아돌고 상의는 66이 맞아요
일단 다이어트 한다고 식단(닭가슴살.. 어쩌고) 그런게 좀 이상해요
다른.먹을거릴 준비하는게..
저는 배고플때마다 우유를 마셨어요
그게 제일.덜 찔것 같더라구요
그냥 먹을걸 미리 준비해두지 않았어요
20년째 유지해요
43까지 빠져서 일부러 찌웠어요 46kg로...
아 그 기간동안 오직 우유만 마신건 아니지만
외부에서 일을 하니 밖에서 배고플땐 식당 가지않고 우유 사먹은게 6개월 정도예요.22. ㅋㅋㅋ
'20.11.11 10:48 PM (178.196.xxx.51)제니퍼, 기다릴게요 ㅋㅋㅋㅋㅋ 홧팅! 저도 해볼게요!
23. ..
'20.11.11 10:55 PM (106.101.xxx.191)저 40퍼에서 16까지줄여봤어요.
답은 닭하고 고구마가아니라
탄수화물 군것질을 줄이는거예요.
싸고. 쉬운대체제가. 닭.고구마죠
닭안먹고 6개월만에 뺐어요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치즈 소고기 토마토 그외과일등 질좋은 자연식 배부르게하고
한식 분식 중식 다 안하면 됩니다
크게안힘들었어요. 식비가많이들어그렇지
운동백날해봐야 탄수안줄이면 소용없어요24. 저는
'20.11.11 11:20 PM (211.37.xxx.125)저는 160인데 48이에요 올 4월부터 운동시작해서 6키로 뺀거에요. 일단 공복에 아메한잔 마시고 30-1시간 홈트했어요. 그러면 점심을 1-2시쯤 그릭요거트에 삶은계란 하나 먹고 6시쯤 가볍게 저녁먹엇어요. 밀가루, 당류는 무조건 끊으시고 이렇게하심 빠져요
25. 미래의제니퍼
'20.11.11 11:27 PM (211.233.xxx.115)아.. 식비를 많이 들여서
탄수 자체를 끊어버리면 되는거군요
전 군것질은 안하고 밥러버요. 제가 예전에 제 몸무게와 밥량 관련 팔이에 올린 적 있는데 믿을 수 없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어요,
돈을 많이 들여서 식단을 만들고 웨이트와 유산소를 꾸준히 그리고 족욕을 함.26. 같은 목표
'20.11.11 11:59 PM (175.208.xxx.230)ㅠㅠ
12시 다된 이 시간에 재수하는 아이 야식으로 사둔 치킨 같이 냠냠.
거기다가 빼빼로 데이인데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지. 과장도 냠냠.
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