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과도 친해졌고 그렇긴 한데, 내가 과연 적응하고 있느란 의문이 계속 들어서요.
싱글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지역사회 동호회나 그런 활동을 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런 건 해본 적도 없고 당장은 일이 바빠서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예전엔 아예 외국에서 일 때문에 6년간 살았던 적도 있었거든요.
그때보다 더 스스로 내가 과연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란 질문을 하고 있어요.
저 같은 케이스가 직장 내에 또 있긴 한데-타지 출신 싱글-, 그 분은 매주 부모님이 계신 타지역으로 4시간 차를 몰고 주말을 거기서 보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