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엄마가 다이어트

ㅇㅇ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20-11-11 12:03:25
혼자 되신지 6년 됐어요.
60대인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는 아버지 식단 챙기느라
다이어트 못한다고 투덜거리더니
6년 동안 몸매가 그대로네요.

아버지만 돌아가시면
훨훨 날 것처럼 들떠있다가
연애도 몇번 안 되고 그러니까

그 스트레스를 저에게 풀어요.
너는 30대가 몸매가 그게 뭐냐 하면서.

여자로 살고 싶으면
죽을 때까지 다이어트 집착은 못 버리나 봐요


IP : 39.7.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20.11.11 12:13 PM (1.255.xxx.102)

    딸이 엄마에 대해 너무 심하게 말하시네요.
    내 딸이 저럼 인생무상 느끼겠어요.

  • 2. ...
    '20.11.11 12:53 PM (210.105.xxx.43) - 삭제된댓글

    뭐가 심한가요? 엄마 본인 만족으로 다이어트 하는건 상관없지만 본인이 다이어트 해서 날씬히다고 30대 딸한테 너는 몸매가 그게 뭐냐고 말하는 엄마가 더 야속하네요.

  • 3. 무슨
    '20.11.11 12:57 PM (175.223.xxx.212)

    소리예요
    평생 다이어트해야해요
    나이들어 살찌면 무릎 발목 아파 다니기 힘들어요
    그뿐 아니라 온갖 성인병 수반 ... 알텐데요?
    건강하신 엄마에게 감사하세요

  • 4. ,,,
    '20.11.11 2:08 PM (121.167.xxx.120)

    나이들면 적정한 몸무게가 젊었을때보다 더 필요 해요.
    살찌면 무릎 통증. 당뇨 혈압. 고지혈증 간수치 심지어는 중풍까지
    와요.

  • 5. 88
    '20.11.11 2:48 PM (211.245.xxx.15)

    70대에도 다이어트 하세요.^^
    그냥 적게먹고 운동하니 각종성인병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구요.
    또 너무 음식에 밝히는것보다는 나으니 그냥 그러려니~해요.

  • 6. ᆢᆢ
    '20.11.11 5:15 PM (116.121.xxx.144)

    나이 들면 무슨 나무토막 같은 생을 사는건가요.
    여전히 젊어서의 마음이 남아 있죠.
    그 힘으로 사는거고요.
    딸이라는 사람이 제 어미를
    아무리 익명의 공간이지만
    흉을 볼 수 있나요.
    원글님 걱정으로 다이어트 얘기 한 듯 한데
    참 원글님 생각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822 순수입 월 3천이면 대단한거 맞죠?? 9 아산 2020/11/12 5,496
1135821 660원 아니라고 합니다. 많이 올랐대요. 33 ㅇㅇ 2020/11/12 6,465
1135820 어제 ORT 책만 주문했어요. 11 저여기서 보.. 2020/11/12 2,298
1135819 현재 세금 아깝다고 의외로 반응 안좋은 경기도 버스라운지.jpg.. 7 하는짓마다 .. 2020/11/12 2,640
1135818 밑에 유치원 다녔냐는 글에 갑자기 눈물이 19 ㅜㅠ 2020/11/12 5,072
1135817 화이자 신빙성 없나요? 이전으로 되돌아간듯 15 미국주식 2020/11/12 6,500
1135816 이불커버가 중요한가요?? 7 ... 2020/11/12 3,459
1135815 "애플 가격 횡포!"..'사악'한 맥북 램 값.. 2 뉴스 2020/11/12 1,618
1135814 붉은계열 옷이 안어울리면 무슨톤일까요? 5 무슨톤 2020/11/12 2,943
1135813 어느 나라 (국민 총소득, 총생산?)국민이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 4 ㅇㅇ 2020/11/12 925
1135812 면접보러 서울가는데 외대 부근 숙소 추천부탁려요 12 ... 2020/11/12 2,195
1135811 저 동물농장 이 에피 보고 울었어요.. 6 .. 2020/11/12 3,725
1135810 "한국은 늘 혁신적" 투자귀재 짐 로저스가 찍.. 3 뉴스 2020/11/12 2,438
1135809 이적이랑 차태현 어디 살아요? 13 .... 2020/11/11 15,274
1135808 아이들 가위 눌리는거 정상인가요? 12 ㅇㅇ 2020/11/11 2,585
1135807 50년 넘게 살았는데 친구가 한 명도 없다니 60 Jon 2020/11/11 24,145
1135806 눈치 빠른 일부 판새들이 - 김빙삼 트윗 6 이가 시릴까.. 2020/11/11 2,256
1135805 같이삽시다. 임현식씨 9 ㅇㅇ 2020/11/11 6,464
1135804 너무 화가나서 이를 꽉 물고 잇으니까 턱이아파요... 8 그냥 2020/11/11 1,770
1135803 육아 중인데 힘든 건 친구 만나면서 풀라는 남편의 말 19 고민 2020/11/11 4,925
1135802 78,000 정경심 교수 무죄 청와대 청원/재판부 탄원서 6 꽃새눈비 2020/11/11 1,026
1135801 순두부 떡볶이 4 얌냠 2020/11/11 2,278
1135800 사기병작가님. 이모티콘 넘귀여워요 4 윤지회 2020/11/11 1,761
1135799 홀로그램 티비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 2020/11/11 739
1135798 9급 공무원 준비해보니까 병이 생기네요 50 ㅇㅇ 2020/11/11 2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