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인데 쓰러질것 같아요ㅠ (잘 왔어요!)
배도 아프고
이마도. 뜨겁고
온몸이 너무 춥고
온군데 살갗이 아파요 ㅠ
울렁 울렁. 슬쩍. 토하고 싶기도. 하고요
자꾸. 전철의자에 길이로 눕고픈데
간신히 참고. 있어요
집에 까지. 무사히. 잘. 가라고
저. 응원.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혼자살거든요
1. ㅇㅇ
'20.11.3 8:09 PM (185.104.xxx.4)병원엘 가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2. ㅇㅇ
'20.11.3 8:09 PM (49.142.xxx.36)다음역에서 일단 전철 내리세요.
그대로 타고 계심 쓰러질수도 있어요.
내려서 바깥 공기 좀 쐬고, 안정이 된후 다시 타셔요.3. 슈퍼콩돌
'20.11.3 8:10 PM (125.186.xxx.109)에궁..
내리셔서 바로 편의점꿀물이라도 사셔서 따뜻하게 드시고 움직이세요. 갑자기 추워져서리...조심히 잘 들어가셔요.4. 아이고
'20.11.3 8:10 PM (39.118.xxx.160)저도 그런적 있어서 그 상황 잘알아요.
어떡해요? 어디든 일단은.좀 앉으셔야 할텐데요.
아님 다음역에 일단 내려서 의자에 좀 앉아서 찬바람도 좀 쐬고 쉬시면 훨 나을수도 있어요. 어서 컨디션이 좋아지길 바랍니다ㅡ5. ...
'20.11.3 8:10 PM (222.112.xxx.137)저도 그런적 있는데 잠시 내렸다 다시 탄적있어요
다시 타서는 문에 얼굴 대고 꼬꾸라지듯이 기대 버티고 갔구요
저는 몸살에 장염이였던거 같아요
정말 일주일 앓고 나았어요6. 원글
'20.11.3 8:16 PM (110.70.xxx.122)정신없는와중에. 환승역을. 지나쳤어요 ㅠ
돌아서. 갈길이. 천리마냥. 느껴지네요
언능. 집가서 눕고싶지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아무역에나. 내리게. 될지도. 모르겠어요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쾌차하세요
'20.11.3 8:17 PM (106.102.xxx.108)저는 예전에 임팩타민 두 알 먹고 지하철 탔다가 딱 원글님 증상이....ㅠㅠ
잠시 내려서 지하철역 벤치 의자에 앉아서 쉬었다가 숨 좀 돌리고 가세요
도착할 역에 내리시면 꼭 약국에라도 들르시구요
씻은듯이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8. ...
'20.11.3 8:18 PM (222.112.xxx.137)더이상 버티지 말고 택시라도 타세요
ㅠㅠ9. ...
'20.11.3 8:22 PM (116.127.xxx.74)내려서 택시타세요. 돈 아까워도 오늘만은.
10. 다음
'20.11.3 8:23 PM (14.138.xxx.75)다음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응급실 가세요
11. ...
'20.11.3 8:25 PM (39.124.xxx.77)어떻해요.. ㅠ
내려서 택시타는게 낫지 않아요?
집이 멀어요..? 환승역도 지나치고 ㅠ12. ..
'20.11.3 8:28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누구 마중 나올 사람 없나요? 역무원에게라도 도움 청해 보세요
13. ....
'20.11.3 8:29 PM (125.191.xxx.148)잘 가고있나요?
오늘 무척 찬바람 불던데 몸살 온거 아닌지 싶어요
댓글 처럼 잠시 내리셔서 바람 쐬시고요.
택시라도 타면 좋을텐데요...
저도 예전에 그런적 많아서
그 후 꼭 물이랑 사탕 챙겨서 다녀요 ㅠㅠ
부디 무사히 도착하시길 바랄게요!14. ..
'20.11.3 8:30 PM (125.186.xxx.210)왠만 하시면 택시 타고 가세요.
내일부터 아껴요15. ㅇㅇ
'20.11.3 8:51 PM (125.176.xxx.65)무슨 역에서 내리세요
집근처면 나가볼게요16. ..
'20.11.3 8:5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집에 도착 했나요? 원인 잘 찾아서 꼭 치료하세요.
17. 코로나 의심
'20.11.3 9:02 PM (125.130.xxx.222)됩니다.
고열 극심한 근육통이 목아픈거
못지않게 빈번한 증상이라던데.
선별진료소 알아보고 가세요.확인!!!!18. ..
'20.11.3 9:19 PM (211.246.xxx.120)정말 딱하네요. 환승역도 놓치다니ㅜㅜ
아무 역에 내리셔서 택시타고 선별진료소 가세요! 창문 열구요.19. 원글
'20.11.3 9:33 PM (121.132.xxx.20)저 지금 집에 왔어요
오자마자 침대속에 뛰어 들어왔어요
아까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무벨이나 누르고
역무원님 도움받아서 수유실에서 좀 쉬었고요
뜨거운 물 마시고 좀 누워있었어요
우리나라 참 친절하더라고요
새삼 넘 감사하고요
그리고 와서 댓글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집근처면 나가보신다는 댓글에 그만 ㅠ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82님들~ 복 많이 받으셔요20. 다행이에요.
'20.11.3 9:36 PM (112.157.xxx.2)댓글보니 안심..그래도 내일 병원 가세요.
울동네면 죽 끓여주고 싶네요.21. tina
'20.11.3 9:39 PM (124.50.xxx.125)고생 많았어요
언능 푹 자요
낼 아침에는 괜찮았으면 좋겠네요22. ㅇㅇ
'20.11.3 9:43 PM (223.38.xxx.240)저혈당 왔거나 체한거 같아요
저도 자주 그래요
오렌지주스 먹거나 화장실가서 ㄸ 싸면 낫더라구요 ㅋㅋㅋ23. ㅇㅇ
'20.11.3 11:46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혼자 아프면 서러운데 ㅠ
푹자고 일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