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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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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고치는법은 없나요?

강아지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20-11-03 12:16:26
제가 엄살이 심한데 사십넘게 살아도 안고쳐지네요
올해 국가검진 대상이라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스켈링도 올해 한번은 받아야하고 그런데 무서워서 안가고싶네요
전 유방촬영검사 치질 대장내시경 한번 시험관 네번
제왕절개 한번 치아교정 위내시경 두번 해봤는데
그 중에 최악이 위내시경 치과
제가 구역질 나는거 입으로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
이 시작되면
혈압이랑 맥박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주 긴장되고 힘들어가고 그래요.
이걸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

엄살도 심하지만 구역질 나는걸 견디기 힘들어하는데 문제는 다섯살 딸이 저보다 더 심한것 같아 걱정입니다.
IP : 125.134.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3 12:17 PM (111.118.xxx.150)

    일단 님은 고쳐지겠네요.
    더한 딸이 나타났다니

  • 2. 위내시경
    '20.11.3 12:26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아마 20대때 너무 아파서.. 이것저것 검사하다가 내시경 한번 해봤고요
    그 두려움이 있는데.. 그 만40세국가검진에서 두번째 내시경을 하고.. 또 힘들었고요
    제가 마취가 잘 안되요.. 그래서 그냥일반으로 했어요 좀 꽤꽥거리고 참지 했는데 너무 힘들...ㅠㅠ
    지금 50인데.. 내시경의 두려움때문에.. 안했어요... 그러다가 위조형술 이라는게 있다들어서
    내년이 해당년도라.. 그걸로 해서 검진하려고요
    근데 하는일이 있어서 취업용검진은 매년 받았고요.... 내시경이 포함되는건 아니라서요..

    동네엄마중에.. 엄살(?)이랄까 심한사람이 있어요 그집 아들이 20세가 넘었는데 엄마랑똑같아요
    고등학교때도.. 체육시간에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는데. 병원에 소독갔다가 병원뒤집었었답니다
    그엄마의 엄살은.. 지금 아이가 군대에 갔는데 반쯤 죽어서 삽니다.. 애 보고싶다고 ㅜㅜ
    딸 엄마들하고 연락 다 끊은걸로 알아요.. 늬들이 애 군대 보내봤어? 이런 심정으로 말을 내뱉는다던데..

  • 3. ㅁㅁㅁㅁ
    '20.11.3 12:46 PM (119.70.xxx.213)

    아 ㅋㅋㅋ 저도 위내시경 너무 싫어서 안한지 몇년됐어요
    대장내시경도 작년에 검진에 포함이었는데 안했어요
    며칠후에 또 하러 오라는데 패스할꺼같아요 ㅋㅋ

  • 4. ㅁㅁㅁㅁ
    '20.11.3 12:48 PM (119.70.xxx.213)

    엄살이라기 보다는 그냥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해요
    저도 위 내시경 할 때마다 의사한테 혼나거든요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웩 우웩 난리가나요
    이렇게 하시면 검사가 끝날 수가 없어요!!! 이러면서

  • 5. 누가
    '20.11.3 12:54 PM (218.50.xxx.154)

    주변에서 받아주나보네요. 혼자 엄살부릴순없고. 그 옆에 사람 진심 피곤. 따님보면서 느끼시길

  • 6. 아이고 님
    '20.11.3 3:42 PM (59.6.xxx.151)

    다섯살 짜리는 엄살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두려움이죠
    님은 글쎄요
    하나만 기억하세요
    주변에서 다 싫어합니다

    그리고 구역질
    누구나 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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