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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잎 마른거 못 살리나요?

. 조회수 : 4,966
작성일 : 2020-11-03 12:04:08
사올 때 부터 줄기 목질화 되어있던 로즈마리예요. 포트에서 딱딱하게 굳어서 안 빠지는거 겨우 꺼냈더니, 정말 3년은 그 포트에서 묵은거 같아요. 뿌리가 몇바퀴를 돌고 돌아서 완전 돌덩이더라구요 ㅠㅠ
겨우 정리해서 옮겨 심고 물 주고 했는데
며칠새 잎의 반이 회색으로 말랐어요. 이거 못 살리는건가요?
마른 잎 다 떼고 키우면 남은건 잘 살까요
IP : 175.223.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12:12 PM (223.38.xxx.100)

    저도 그렇게 몇년씩 기른 로즈마리 보냈는데요... 아는 화원에 물어보니 그렇게된 로즈마리는 살리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후 로즈마리 못키우고 있어요.
    혹시 살리는법 아시는분 계시면 저도 배우고 싶네요.

  • 2. ---
    '20.11.3 12:17 PM (220.116.xxx.233)

    과습인거 같아요 ㅠㅠ
    지금이라도 물 적당히 주시고 물 빠짐 좋게 해주시고 통풍 잘 되는 양지바른 곳에 두세요 ㅠ

  • 3. ㅇㅇ
    '20.11.3 12:19 PM (175.223.xxx.158)

    양재 꽃시장까지 가서 사온건데 어쩜 저런걸 팔까요
    제가 피곤하면 눈이 침침해져서 잎보고 묵은거라 생각도 못했고, 소품이라서 당연히 묵은게 아닐 줄 알았어요. 줄기 확인응 안 한게 잘못이겠죠

  • 4. ... ..
    '20.11.3 12:19 PM (125.132.xxx.105)

    로즈마리는 아닌데요. 전 카랑코에랑 미니채송화를 살린 경험이 있어요.
    비리비리 하면서 물을 많이 주면 많이 줘서 시들거리고,
    좀 건조하게 유지하면 말라서 축 쳐지는 상태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뿌리 위 2cm 남기고 싹둑 잘라버렸어요.
    그리고 물 많이 안 주고 그냥 촉촉한 정도로 내버려 뒀더니
    새로 싹이 올라오는데 튼튼하게 자라고 있어요.

  • 5. ㅇㅇ
    '20.11.3 12:25 PM (175.223.xxx.158)

    물 한 번 주고 베란다 창틀에 두었던건데...

    카랑코에나 채송화는 다육이 종류라 잘라내도 새싹이 올라왔나봐요.
    제 로즈마리는 목질화되어서 자르면 새싹 나오기 힘들거 같아요

  • 6. ㅡㅡ
    '20.11.3 12:36 P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목질화된게 더 비싼거죠.

    분갈이잘해주셨구요.

    일단 시든것 다 쳐내세요. 목질화되어 기운이 좋으니 금방또 자랄거예요. 며칠새 말라버린건 과습이 아니라 오히려 말라서일 이유가크겠죠. 단시간에 반복적으로 물준게아님 과습될 확률은 극히적어요. 물이적어서겠죠.

    한번에 물줄때 2~3번씩 밑으로 흐를때까지 줘야 물이 덜가는곳없이 고루퍼져요.

  • 7. ㅡㅡ
    '20.11.3 12:37 PM (125.31.xxx.233)

    목질화된게 더 비싼거죠.

    분갈이잘해주셨구요.

    일단 시든것 다 쳐내세요. 목질화되어 기운이 좋으니 금방또 자랄거예요. 며칠새 말라버린건 과습이 아니라 오히려 말라서일 이유가크겠죠. 단시간에 반복적으로 물준게아님 과습될 확률은 극히적어요.

    한번에 물줄때 2~3번씩 밑으로 흐를때까지 줘야 물이 덜가는곳없이 고루퍼져요.

  • 8. ㅁㅁ
    '20.11.3 1:08 PM (125.184.xxx.38)

    분갈이 후엔 그늘에 두는거 아닌가요.
    당분간 광합성을 막기위해서요.

  • 9. ......
    '20.11.3 1:11 PM (121.125.xxx.26)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그냥 놔두고 잊어버리고 잊어보세요. 가끔 물한번주고~~ 그러다가 살아나기도해서요

  • 10. .....
    '20.11.3 1:15 PM (122.35.xxx.188)

    저는 햇빛이 비치는 남향 화단에 심고 매일 물 정말 충분히 주었더니 오랜 날이 지난 후에 싱싱하게 살아나던데요.

  • 11. .....
    '20.11.3 1:17 PM (122.35.xxx.188)

    위 답글 이어서...제 것도 목질화되고 잎 다 말라 죽어가고 있던 베란다 화단의 로즈마리였어요.
    다시 살아요 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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