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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낳아보니 장점이 더 많던가요? 단점이 더 많던가요?

어머님들 조회수 : 7,639
작성일 : 2020-11-02 07:38:35
대표적인 장/단점 한가지씩만 말씀해주세요
IP : 223.38.xxx.16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ns
    '20.11.2 7:40 AM (49.167.xxx.205)

    당연 전 장점이 많죠
    그 사랑을 어디에 비해요
    사랑하니 맘고생 되고 걱정되는게 단점인거고요

  • 2. 중심
    '20.11.2 7:43 AM (223.38.xxx.211)

    세상의 중심이 나 였다면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가 살아갈 환경 정치 문화 모든 것에
    관심이 가져지고 전투적이 되요
    단점은 내가 없어지고 아이 중심이 되지만
    그 단점을 월등히 뛰어 넘을 감정이내 안에 생겨요

  • 3. ...
    '20.11.2 7:43 AM (210.117.xxx.45)

    장점 단점
    물건 구매할 때 하는 질문 같아요

  • 4. 윗님
    '20.11.2 7:45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생각...

  • 5. 비교불가
    '20.11.2 7:47 AM (121.133.xxx.137)

    이것들 없었음 난 인생이 뭔지도 모르고
    갔을거임

  • 6. 장점
    '20.11.2 7:49 AM (59.8.xxx.220)

    외로움을 엄청 많이 타서 자식을 안낳았으면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을듯
    자식이 외로움을 잊게해주고 세상을 살아야할 이유를 알려줌
    나같은 경우는 돈을 벌어도 자식 쓰라고 버는거라 자식이 없었음 아무 의미도 못찾았을듯

    단점
    이 귀하고 소중한 아이가 세상의 풍파를 다 겪어야한다는 생각에 미안해지는 거
    그거말고 단점이 있을라구요

  • 7. ,,,
    '20.11.2 7:50 AM (68.1.xxx.181)

    본인, 배우자, 형제자매, 친정부모, 시가부모 골고루 닮아서 나와요. 결국 복불복. 내가 고르지 못함.
    단점은 각오하시고.

  • 8.
    '20.11.2 7:51 AM (1.225.xxx.224)

    장점 : 살아야 하는 이유. 키우는 재미. 늙어서 요양원 알아봐주고 올 사람이 있다.
    단점 : 딱히 없지만 돈이 든다. 내가 오래 못 살면 어쩌지 걱정.

  • 9.
    '20.11.2 7:51 AM (14.47.xxx.244)

    신경쓸게 몇배로 많아지고 돈도 많이 들고 사춘기때 미치고 입시 취업 결혼 등등 걱정이 끊이지 않죠...이게 단점인지는 잘......

  • 10.
    '20.11.2 7:51 AM (175.120.xxx.219)

    대표적인 장점

    내가 성장한다.

  • 11. ..
    '20.11.2 7:52 AM (39.7.xxx.91)

    단점이라면 육체적인 고단함이 따르지만
    그 단점을 훨씬 뛰어넘는 장점을 느낄 수 있어요.
    자식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충만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거든요.

  • 12. ,,
    '20.11.2 7:53 AM (68.1.xxx.181)

    장점: 호기심 해결. 어떤 자식이 나올 지 알수 없으나 어차피 정해진 유전범위 안에서 나옴. (돌연변이 거의 없음)
    단점: 책임감. 가장 비싼 사치품. 돈 들여도 결과가 보장 안 됨.

  • 13. ....
    '20.11.2 7:53 AM (116.121.xxx.143)

    극한의 행복과 극한의 고통을 함께 경험하게 해줌

  • 14. ...
    '20.11.2 7:54 AM (59.15.xxx.61)

    결혼 후에 아이없는 세상은 2년에 불과해서
    장단점 비교는 잘안되지만
    둘만 오붓하게 사는 행복이 있었고
    아이 낳은 후의 행복과 사랑은
    말로 표현 못하게 어마어마한거죠.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이쁜 애들을 보나요?
    인생이 풍부하고 풍성해졌지요.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막중하지만
    그게 단점은 아니지요.
    만약에 아이들이 없었다면 늘 별 일없고
    편하게 살았을지 모르지만
    한편 심심하고 삭막했을지도 모르죠.
    다시 결혼해도 아이는 꼭 낳을겁니다.

  • 15. 내가
    '20.11.2 7:57 AM (116.34.xxx.35)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달라요
    이기적이고 내가 가장 중요하다면 희생이 없으면
    아에 낳지 마세요..
    아이만 불쌍..
    이런질문을 올린다는게..
    성향이 안 낳는걸로...

  • 16. ...
    '20.11.2 7:59 AM (61.253.xxx.240)

    장점 단점이 어디 있나요.

    자식이니 사랑하고 아끼고 잘 키워주고 그런거죠.

    그저 저는 거기에 더해서 내안에 상처받은 부분을 애들이 돌려주는 사랑으로 치유되었다는게 있긴 하네요.

  • 17. 아이가
    '20.11.2 8:00 AM (175.120.xxx.8)

    있어서 행복해요

  • 18. 점점
    '20.11.2 8:01 AM (118.235.xxx.160)

    장점
    인생을 사는 원동력

    단점
    험한세상 더 든든한 부모이지 못해 미안스럽다는것

  • 19. ㅎㅎ
    '20.11.2 8:06 AM (223.62.xxx.213)

    장점
    매일매일이 새로울정도의 이벤트 가득.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심심할틈도 없이 바쁨

    단점
    이 부분 자신이 아이키우며 성장한다고 착각들하는데 오히려 편협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경우도 많음. 내 자식위해서라면 뭐든해도 된다는 모성신화와 겹쳐지면서 극도의 이기심 생김

  • 20. 단점
    '20.11.2 8:07 AM (182.215.xxx.137)

    죽음에 대한 공포가 심해졌다는 것. 저 예쁜 것을 두고 걱정돼서 어떻게 눈 감나 하는 생각이 들면 한없이 두려워져요. 진짜 두렵습니다. 아이를 낳자마자 무거운 책임감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죽는 게 무서워요. 이게 유일한 단점이에요.

  • 21.
    '20.11.2 8:13 AM (210.99.xxx.244)

    자식을 낳는데 장점 단점 따질정도면 안낳으시는게 맞아요 키우면서 실익을 따질텐데

  • 22. ,ㅇ.ㅇ.
    '20.11.2 8:17 AM (175.223.xxx.23)

    장단점따지고 자식낳으실거면
    그만두세요
    자식이 장사도아니고
    뭘사는것도아니고
    배우는것도아니고

  • 23. 흠..
    '20.11.2 8:24 AM (211.227.xxx.207)

    근데 애 낳으면 진짜 성장해요?
    애 있어도 수많은 이상한 여자들..그 사람들은 다 뭐지?

    암튼, 자식 낳는데도 장단점 따질거면 그냥 낳지 말아요.

  • 24. ㅇㅇ
    '20.11.2 8:28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이 부분 자신이 아이키우며 성장한다고 착각들하는데 오히려 편협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경우도 많음. 내 자식위해서라면 뭐든해도 된다는 모성신화와 겹쳐지면서 극도의 이기심 생김22

    또 나왔네 성장타령ㅋㅋ

  • 25. 나를
    '20.11.2 8:31 AM (120.142.xxx.201)

    생각 해 봄 되죠

    내가 부모에게 어떤 자식인지

    자식도 다 같은 자식이 아니니 다르죠

  • 26. 아이
    '20.11.2 8:32 AM (182.215.xxx.169)

    아이 덕분에 세상보는눈이 달라지고
    오만감정 다 느끼고
    세상이 사회집단이란 것
    미래를 위해 살아야한다는 것
    희생하며 사는것도 값지다는 것
    아이가 주는 무한한 사랑을 경험
    인생에 대한 많은 사고를 하게 됨

  • 27. .......
    '20.11.2 8:33 AM (211.36.xxx.37)

    자식을위해서라면
    인간 이기심의
    심원까지 끌어올려 보여줌
    우리가 그간본 진상부모들이 그 부류.
    전투력이 성장

  • 28. 결국 같은얘긴데
    '20.11.2 8:36 AM (125.132.xxx.156)

    장점 ㅡ 꼭 살아야할 이유가 생김
    단점 ㅡ 아무때나 못죽음

  • 29. ㅇㅇ
    '20.11.2 8:45 AM (223.38.xxx.187)

    지금 4살 아이 키우는데 아기가 내게 무한한 사랑을 줘요.
    애교도 엄청 많고 매일 열번 넘게 뽀뽀에 사랑스런 몸짓들 너무 귀여워요.
    크면 변하겠지만 그래도 자식은 아기 시절이 인생 효도라는데 맞는 말 같아요.
    남편과도 이리 저리 양육 분담하면서 더 끈끈해지는거 같아요

  • 30. ㅡㅡ
    '20.11.2 8:46 AM (116.37.xxx.94)

    즐거움 행복을준다
    괴로움도 준다

  • 31. ㅎㅎ
    '20.11.2 8:4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애를 키우면 확실히 개인의 전투력은 상승하더군요.
    인성은 제자리고요.
    그래서 애와 동반하여 타인과 어울리는 게 굉장히 피곤한데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니 더욱 피곤하죠.

  • 32. ..
    '20.11.2 8:58 AM (223.38.xxx.120)

    애 낳으면 성장하는게 아니라 더 이기적으로 되는 듯

  • 33. ..
    '20.11.2 9:09 AM (27.177.xxx.80) - 삭제된댓글

    장점
    매일매일이 새로울정도의 이벤트 가득.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심심할틈도 없이 바쁨

    단점
    이 부분 자신이 아이키우며 성장한다고 착각들하는데 오히려 편협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는경우도 많음. 내 자식위해서라면 뭐든해도 된다는 모성신화와 겹쳐지면서 극도의 이기심 생김 3333

    여러분들이 극혐하는 시어머니들도 성장의 결과물일까요?ㅎㅎ

  • 34. ...
    '20.11.2 9:13 A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맘충. 진상학부모. 며느리 힘들게하는 시어머니...이런게 다 성장의 결과물이었군요

  • 35. ...
    '20.11.2 9:14 AM (211.48.xxx.252)

    맘충. 진상학부모. 고부 갈등일으키는 시어머니, 장서갈등 일으키는 장모...이런게 다 성장의 결과물이었군요

  • 36. ...
    '20.11.2 9:21 AM (121.165.xxx.85)

    낳을까 말까 고민할 수도 있죠.
    고민하는 사람은 아예 낳지 말라고들 하는데 사람 나름이죠.
    제 경우 남편은 싱크 원했고 저도 많이 흔들렸는데 심심해서 낳았어요.
    나이 드니 친구들이 다 출산해서 같이 놀 사람이 없어서요 ㅎㅎ
    그런데 저나 남편이나 워낙 책임감 강하고 헌신적인 타입이라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아이는 그냥 너무 예뻐요.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나 싶을 정도예요.
    무한 희생하며 삽니다.
    벌써 중학생이에요 ㅎㅎ

  • 37. 아렵다
    '20.11.2 9:22 AM (1.253.xxx.55)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죠.

  • 38. ...
    '20.11.2 9:36 AM (114.200.xxx.117)

    우문현답이네요. ㅎ

  • 39. ..ㅈ
    '20.11.2 9:42 AM (223.62.xxx.217)

    아이를 물건처럼 장단점이라뇨
    본인하기나름 인것을..

  • 40. 성장
    '20.11.2 9:46 AM (58.236.xxx.195)

    케바케. 사람나름.
    맘충소리 많이 듣잖아요. 자기풀 안에서의 변화를
    성장이라 착각하는 사람들.
    극도로 이기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아요.

    장점 1을 얻기위해 수많은 단점을 극복...
    그릇 안되면 신중해야 돼요.

  • 41. 00
    '20.11.2 9:53 AM (115.95.xxx.92) - 삭제된댓글

    하는짓이나 말하는거보고
    감탄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하고 황당하기도하고 그래요ㅋㅋㅋ
    인간관계거리0로 이렇게 바짝 다가온 생물체가 있을까요?

  • 42. ...
    '20.11.2 9:53 AM (14.43.xxx.179)

    애 낳으면 성장하는게 아니라 더 이기적으로 되는 듯 222

  • 43.
    '20.11.2 10:09 AM (223.39.xxx.128)

    인생이 2막으로 안넘어가죠
    전 그렇게생각해요
    인간도동물이니까

  • 44. ....
    '20.11.2 10:09 AM (121.190.xxx.138)

    질문 자체가 너무 단순해요
    아이 키우는 삶에 대해 그런 식으로 대답할 수 없어요

  • 45. 테라
    '20.11.2 10:29 AM (114.200.xxx.205)

    장점: 내가 사람이 된다
    단점: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알게되는게 뼈아프다.

  • 46. 그죠
    '20.11.2 10:38 AM (112.145.xxx.70)

    세상에 대한 시각자체가 달라져요...
    삶 자체가 2막이 열리는 거죠.

    아아를 안 낳아보고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수 많은 일들이 나를 성장하게도 하고, 아프게도 하고..
    애가 없었다면 느껴볼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하죠.
    남에 대한 이해도가 무궁무진하게 증가.

    단점은 내가 없어지는 정도? ㅎㅎㅎ ㅜㅜㅜㅠㅠㅠㅜㅜ

  • 47. ...
    '20.11.2 10:43 AM (106.252.xxx.107)

    자식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만 해요
    채선당 망하게 한 임산부나 용인벽돌사건 밀양사건의 부모들도 자가들은 좋은 부모가 아아로 인해 성장했다고 할 겁니다

  • 48. ...
    '20.11.2 10:44 AM (106.252.xxx.107)

    좋은 부모고 아이로 인해 성장했다고 할 겁니다
    그럴 사람만 그렇게 될 거고 그런 사람은 아이 낳기 전에도 성장하려고 노력한 사람일 겁니다

  • 49. ..
    '20.11.2 10:54 AM (1.176.xxx.132)

    저는 이런 글 좋아요. 아이가 없어서 간접적으로 내가 놓치고 사는게 뭘까 하는게 구체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불행하지는 않지만 안 간 길이니 너무너무 궁금해서 어느정도 그런 부분이 해결되는 느낌이에요~

  • 50. ..
    '20.11.2 10:58 AM (180.230.xxx.123)

    단점이 더 많았던것 같지만 장점이 그 모든 단점을 덮는거같네요

  • 51.
    '20.11.2 10:58 AM (112.154.xxx.225)

    장점.행복하다.
    그냥 존재만으로 힐링과 기쁨과 무한한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단점 걱정이 는다.

  • 52. ...
    '20.11.2 12:12 PM (223.38.xxx.70)

    내 정신이 얼마나 건강하냐에 따라 장담점을 받아들이는게 다른거 같아요.
    저는 멘탈이 약하고 불안이 심해서 육아가 너무 힘들었어요. 사소한 걱정이 너무 많고 그래서 아이 양육에 나쁘게 작용한거 같아요.
    어릴때는 마냥 이쁘지만 아이가 만나게 되는.모든 세상에 함께.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듭니다.

  • 53. ㅇㅇ
    '20.11.2 12:14 PM (118.176.xxx.19)

    장점. 넘 귀여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받는 대상이 생긴다. 보람있음.
    단점. 걱정이 너무 많아짐.

  • 54. ..
    '20.11.2 3:41 PM (223.39.xxx.221)

    장점 : 나 자신이 성장하고 성숙해진 걸 느낌
    내 주위만 살피던 사람이 사회 경제 환경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애쓰게 됨
    단점 : 힘듬... 사람이 성장하려면 엄청 많은 에너지
    가 들더라구요 경제적으로도 맘적으로도
    힘들었어요 그릇이 작은 사람이라 더더욱
    힘들었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엄청
    사랑하는 내 자식이지만 놓는 건 다시 생각해볼듯해요

  • 55. ..
    '20.11.2 7:35 PM (218.48.xxx.222)

    장점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 잘 이겨내면 대견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점은 미안해요. 괜히 나아서 고생시키나 싶고 사춘기 때는 너무 힘들어요. 경제적으로도 많은걸 못해줘서 미안하고. 그냥 내가 왜 태어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 56. 낳지 않은 것이
    '20.11.2 9:13 PM (36.38.xxx.24)

    저의 모성애라고 말한다면 너무 기분나쁘게 들릴까요.

    전 어린이였을 때부터 인생이 무섭기도 하도 때로는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던 20대 시절도 괴로웠고요.
    적성에 맞지 않는 (남들은 좋다고 하는) 직업을 가져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도 힘들었고요.

    제가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에....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낳고싶은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산다는 것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는 생각이 더 강했고...
    누군가에게 인생을 선물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이런 의문을 가졌어요.

    지금은 물론 외롭고 후회스러울 때도 있지만....저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남은 세상 열심히 살다 가려고요.

  • 57. 아 그리고
    '20.11.2 9:18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

    아이는 낳지 않았지만 고양이를 돌본 적 있어요.
    그 때 부모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고나 할까요.
    생명을 돌보는 것이 신경을 써야할 일도 많지만 저의 삶을 너무나 풍요롭게 해주더군요.
    까칠한 고양이가 가끔씩 저에게 표현하는 사랑도 감동적이더군요.
    고양이 같은 미물도 그런데 사람의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저는 그런 경험을 놓친 것만 후회스러울 뿐, 자식이 없기 때문에 후회스럽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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