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인데 사진우연히 찍힌게 완전 할매 ㅠㅜ
우연히 남찍는사진에 찍힌 내사진 .....아래 핸드폰보고있는사진인데
그냥할매네요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어요
1. ...
'20.11.1 10:17 AM (49.166.xxx.17)42면 아직 젊은데요?
피부가 문제일까요?2. ㅠㅠ
'20.11.1 10:19 AM (180.65.xxx.173)어케요 ㅠㅠ 피부과가야할까요
3. ㅇㅇ
'20.11.1 10:20 AM (223.38.xxx.99)노메이크업이었죠?!!
4. 아...
'20.11.1 10:22 AM (114.108.xxx.184)아 정말 사진 찍는거 찍히는거 젤 싫어요ㅠㅠ
썬글 없으면 도저히5. ㅇㅇㅇ
'20.11.1 10:23 AM (119.198.xxx.60)오늘이 제일 젊은 날인데
익숙해지셔야죠 차츰6. ㅇㅇ
'20.11.1 10:26 AM (39.118.xxx.107)그래서 마스크필수
7. ..
'20.11.1 10:31 AM (222.237.xxx.88)익숙해지셔야 해요.
40대때 찍힌 내 사진보고 황당, 당황했는데
50대가 되어 그 사진을 다시보니 이때만해도
젊고 예뻤구나 싶어요.8. ㅇㅇ
'20.11.1 10:40 AM (175.207.xxx.116)혹시 얼굴이 타원형이신가요..
긴 얼굴형은 노안되기 쉽더군요ㅠㅜ9. ....
'20.11.1 10:44 AM (66.220.xxx.14)그 나잇대에 다 한번씩 놀라나봐요? ㅎ
저도 그 때 제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사진 찍기를 거부 했었던 기억이ㅋ10. ..
'20.11.1 11:02 A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그 즈음부터 사진 거부하기 시작한 듯^^
11. ^^
'20.11.1 11:05 AM (1.226.xxx.51)아이들끼리 집에서 찍은 사진에
배경으로 지나가는 나. 멍하니 있는 나를
보면 진짜 충격이죠
이게 나라고??
ㅜㅜ
지치고 짜증이 가능한 내 모습 이게 나라고?12. 음
'20.11.1 11:10 AM (125.132.xxx.156)맞아요
이제 할매를 향해 슬슬 뛰다가 오십되면 전력 질주 ㅎㅎ13. 아직
'20.11.1 11:16 AM (110.15.xxx.236)괜찮아요 그러다 40후반에 사진다시보면 이때도 젊었구나 느끼실꺼에요
14. 음
'20.11.1 11:30 AM (116.42.xxx.41)저도 얼굴 쳐진거 보고 대충격 ㅠㅠㅠ 경락 받아야겠지요
15. ㅇㅇ
'20.11.1 11:41 AM (116.121.xxx.18)마흔 넘으면
최대한 예쁜 척 포즈 잡고 찍어야 정상으로 나오지, 안 그러면 그냥 할매. ㅠ16. ㅡㅡㅡㅡ
'20.11.1 11:54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몇년후 보면
젊고 예뻐보일거에요.
너무 좌절마세요.17. ..
'20.11.1 11:55 AM (218.50.xxx.177)지하철 앉아 가는 모습 딸이 찍어줬는데 충격...티비에 일반인 또래 아줌마들 나오면 나이보고 넘 늙어 보여서 깜짝 놀라는데 아마도 내 모습도 저렇겠구나 짐작해요ㅠㅠ
18. ....
'20.11.1 12:11 PM (221.157.xxx.127)그나이땐 그런줄 알았는데 50되서 45살때 찍은사진보니 예쁘더라구요 ㅜ 지금은 진짜 ㅠ
19. ...
'20.11.1 12:29 PM (1.241.xxx.220)저도 고개 숙였을 때 턱살 목살이... 제일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눈가 주름은 없는 편인데... 이마 볼 모공이랑요
20. ㅇㅇㅇ
'20.11.1 12:45 PM (27.117.xxx.242)그 사진을 잘 보관하셨다
내년에 다시 보세요.
이때만해도 젊고 이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