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아이들 엄마랑 잘 떨어지나요?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20-11-01 05:22:48
저희 아이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엄마인 저도 참 좋아하고요
그런데 어딜 가면 집엘 안 오려고해요
지금도 할머니 집에 아빠랑 놀러갔는데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 열밤 더 자고온대요ㅠㅠ
가면 뭐든 사주시고 티비도 맘껏보니 그런거 같긴한데.
잘 지내서 다행이다 싶다가도 내가 평소에 못해줬나 싶기도 해요.
이 나이 아이들 엄마 떨어져서 이렇게 잘 지내나요?
IP : 218.236.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5:26 AM (222.237.xxx.88)

    아직은 밤되면 찾을텐데
    그 집 아드님은 신통하네요.
    애 없는새 쉬세요.

  • 2. ..
    '20.11.1 7:25 A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5살 때부터 할머니집 가서 3,4일씩 있다오고
    그랬어요. 엄마아빠 안찾고 너무 재밌게요. 좀 섭섭하더라구요.
    전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넘 걱정마세요.^^

  • 3. ..
    '20.11.1 7:28 A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5살 때부터 할머니집 가서 며칠씩 있다오고
    그랬어요. 엄마아빠 안찾고 너무 재밌게요. 좀 섭섭하더라구요.
    안 데려오면 할머니집에서 안올거 같은..
    전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넘 걱정마세요.^^

  • 4. ...
    '20.11.1 8:58 AM (119.149.xxx.160)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이보무 삼촌 큰아빠 큰엄마
    그 누구던 같이가자 하면 따라가서 잠도 잘자고 오는 아들인데요..
    한 이주 정도 할머니 할아버지네서 지내더니 저를 찾네요 ㅋㅋ
    이젠 이삼일 정도 지내고 집에 잘 와요.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ㅎㅎㅎ

  • 5.
    '20.11.1 9:03 AM (218.236.xxx.25)

    그런 아이들도 꽤 있군요.
    저희 아이는 딸이구요.
    아마 엄마는 언제든 집에 있으니 안심해서 그런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전엔 밤에는 저 찾고 전화도 자주하더니 이번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그런지 전화도 뜸해요.
    그냥 이주 지내게 두어볼까 데리러 갈까 고민이 되어요

  • 6. 오모나
    '20.11.1 9:26 AM (59.10.xxx.178)

    좀 부럽습니다
    여섯살 아들 완전 엄마 바라기라 ..... ㅜㅜ
    친구들이랑 놀이터 갈때도 다른애들 쎙~~ 하고 달려가도 울 아들은 가다가 엄마오나 뒤돌아 보고
    돌아와서 손잡고 가고
    같이 걸을땐 반드시 손잡으려하고.....
    스킨십을 넘 좋아해요
    정말 성향의 차이인가봐요..
    저는 오히려 제가 이아이를 불안하게 했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이젠 그냥 이 아이는 이런 성격인가보다 해요

  • 7. ...
    '20.11.1 11:23 AM (222.236.xxx.7)

    대단하네요 ..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낮에는 괜찮았는데 밤에는..ㅠㅠㅠ 엄마 정말 보고 싶었던것 같아요
    제가 엄마 껌딱지였거든요 .. 어릴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899 옷을 많이 입고 사봐야 더 늘까요? 7 ... 2020/11/01 2,504
1132898 주름 스커트 세탁후에도 그대로인가요? 3 질문 2020/11/01 1,285
1132897 인덕션 사용가능 냄비 3 인덕션 2020/11/01 1,558
1132896 나물을 무치다, 무치다를 영어로 ? 2 영어 2020/11/01 4,579
1132895 자동차에 전화번호 표시판 있으신가요? 11 주차번호판 2020/11/01 1,614
1132894 공고일 후에 변경한 청약통장 청약 2020/11/01 587
1132893 온라인장보기좋은데는 어딘가요? 5 처음 2020/11/01 1,548
1132892 의사들은 유방초음파로 유선 뭉친 것과 혹 구분이 잘 되겠죠? 5 2020/11/01 3,148
1132891 운동기구 스텝퍼 써보신분? 4 ㅇㅇ 2020/11/01 2,084
1132890 스탠퍼드대 연구진 "트럼프 유세가 3만명 코로나 감염 .. 3 뉴스 2020/11/01 1,755
1132889 "검사님, 전문가에게 확인받아 오세요" 정경심.. 7 예고라디오 2020/11/01 3,071
1132888 고1 5 학원고민 2020/11/01 1,300
1132887 고양이들 회식시켜 줬어요^^ 12 야옹 2020/11/01 3,247
1132886 운동을 했는데 근육통이 2 머쓸 2020/11/01 1,278
1132885 스타트업 김선호 10 ... 2020/11/01 4,743
1132884 젊은 20대들은 사는게 재밌을까요? 12 2020/11/01 5,340
1132883 대통령으로서 필요한 3가지 요소. 4 겨울이 2020/11/01 1,226
1132882 차 스마트키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흑 7 오믈렛 2020/11/01 3,258
1132881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죽을때까지 살고 싶으신 분 계세요? 29 2020/11/01 6,610
1132880 냄비에 기름때 완벽제거 되나요 5 Sos 2020/11/01 1,732
1132879 비 냄새가 좋군요 1 ㅇㅇ 2020/11/01 1,838
1132878 여섯살 아이들 엄마랑 잘 떨어지나요? 5 2020/11/01 1,397
1132877 엄마를 얼만큼 사랑하냐면요 6 요놈 2020/11/01 2,900
1132876 영국 2차 록다운 발표했네요 7 2ndwav.. 2020/11/01 4,231
1132875 (청원) 130,353 커밍아웃검사 ~ 7 ........ 2020/11/01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