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업자? 어떻게 구분하나요?

[기분별로]

당근 첫거래에 커피잔을 약간 저렴히 내놓자마자 5분내로 채팅이 왔어요. 당장 거래한다고 제 동네로 온다는데 전 주부( 여자) 가 커피잔 필요해서 사는 줄 알았어요. 근데 보니깐 남자분, 것도 그릇 집기류를 취급하는 분이더라구요. 아마 저렴히 내놓은 커피잔(수입명품)에 더 붙여 resell 할 듯 한데 채팅시 이런 사람 거르거나 거절하는 방법 없나요? 여자 아니면 안 판다 이러면 비매너로 되서 온도 내려갈까봐 못하겠고 정말 필요한 사람한테 팔고픈데 업자?는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팔고 나서도 맘이 안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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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부분이 너무 찜찜해서 꿀팁없는지 궁금하네요. 실사용자 쓰라고 저렴하게 내놓은데 업자가 붙으면 기분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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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거르려면 당근에 내놓지마시고 동네 맘카페에 중고거래하세요

[잘될거야]

다시 팔면 좀 기분이 별로일 수 있지만
어차피 정리할 거 가져가주니까 누구든 어쩌랴 하며
파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