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구하기 정말어렵네요

간병인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20-10-30 15:49:59
아버지가 신장기능저하로 입원하셨는데 하루 10만원.. 돈도 문제가 아니고 구할수가 없어요 ㅠㅠ
가게하는 동생이 밤에와서 새벽에가고 교대하는데 이러다 다 쓰러질것같아요
병원비보다 간병인이 더 힘드네요 ㅠ
IP : 121.169.xxx.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0.30 3:53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병원에 사정 말하고 통합간호간병이 가능한 병실로 옮기세요.

  • 2. ㅇㅇㅇ
    '20.10.30 3:54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간병인이 정 급하면 일당을 더 많이 준다고 하면, 구할수도 있을 거예요.

  • 3. ....
    '20.10.30 3:56 PM (211.199.xxx.32)

    왜 우리나라는 옆에 간병인이 꼭 있어야 하는지
    대소변 받는거 아니면 간병인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혼자 움직일 수 있으면 필요 없잖아요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싶어요
    제발 움직일수 있는 사람은 80살 되어도 혼자 병원 다녔으면 합니다.
    자식들 힘들게 하지 말고

  • 4. 간병
    '20.10.30 3:57 PM (121.169.xxx.28)

    병원에도 계속말했고 일당도12까지 올려서 말했어요 ㅠ 이번주말까지도 없다네요 ㅜ

  • 5. ..
    '20.10.30 3:57 PM (110.8.xxx.83)

    화장실 대소변 받아야하는 거 아니면 사실 간병인 필요없어요.

  • 6.
    '20.10.30 3:58 PM (175.120.xxx.219)

    병원에 간병인 회사 전번 붙어있지않던가요?
    전화하니 바로 오던데요...

  • 7. ....
    '20.10.30 4:03 PM (61.255.xxx.135)

    통합간호간병

  • 8.
    '20.10.30 4:05 PM (1.240.xxx.111)

    남자환자보다 여자환자 선호하고 최저시급이상줘야 찾을수있대요. 특히 밤간호라면 더하구요.

  • 9. ...
    '20.10.30 4:07 PM (210.117.xxx.45)

    간병인 어렵게 구해도 꾸준하게 하는 사람 몇 없어요
    금방 그만둬서 매번 급하게 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요즘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으니 간병인을 쓰죠
    병원에서는 나이드신 입원환자에게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해요

  • 10. ....
    '20.10.30 4:15 PM (221.157.xxx.127)

    간호인력부족으로 지켜보다 이상증세 있을경우 의료진에 알릴 사람이 필요한거죠 뭐

  • 11. 10만원
    '20.10.30 4:21 PM (49.165.xxx.177)

    시아버지 간병인 쓰고 있는데 70일하고 간병인 바꿨고(서로 싫어해서) 새로운 간병인이 50일 정도하고 있는데 바로 쉽게 구했는데 운이 좋았나보네요. 계속 간병인 둬야 할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 12. ..
    '20.10.30 4:28 PM (118.35.xxx.177)

    남 환자가 간병인 구하기 힘드나보네요 간병인은 거의 여자일테니

  • 13. 어렵다
    '20.10.30 4:32 PM (58.72.xxx.75)

    맞아요 남자환자라서 더 힘든것같아요 ㅜ
    의식도 있으시고 지금은 진통제맞고 계속주무시기만 하는데 ..ㅜ

  • 14. ㅁㅁ
    '20.10.30 4:40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간호간병실 없던가요?
    그거 엄청 편하던데

  • 15.
    '20.10.30 4:58 PM (106.101.xxx.66)

    혹시 아버지 기골이 장대하신가요? 키크고 무게있는 분들은 힘들어서 안할려고 해요..흑

  • 16. 아버지
    '20.10.30 5:04 PM (223.39.xxx.131)

    일당12만원으로 말도 잘 안통하는 조선족 남자 간병인 10번 넘게 구했어요
    지난 2년간
    서울은 그래도 사람 구하기가쉽던데요
    지방이라서 서울서 온다고 차비도 줬고...
    말도 못해요

  • 17. ....
    '20.10.30 5:16 PM (211.250.xxx.45)

    맞아요
    남자어르신은 더 힘드러다고요
    그리고 길게있는환자한테 가시려고해서 짧으면 더 비싸고 그래요

  • 18. 100퍼 공감
    '20.10.30 5:37 PM (110.70.xxx.248)

    저희 아버지도 간병할때, 제일 힘들었던 것이 간병인 구하기 였어요.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자식 둘이 번갈아 직장다니며 간호했네요.
    진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간병인 구하는게 어찌나 어려운지.. 급할때, 특히 야간에는 알바싸이트에서 매일매일 1명씩 알바구해서 간병하기도 했어요. 중한 병이라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 항상 2명이 대기하고 있어야 했구요.
    병원에서 연계된 간병인 업체는 전혀 1프로도 도움 안되었어요.
    까다롭게 굴고, 사람 없다고 하고.. 10군데도 넘게 전화해도 제대로 간병인 구해준 업체가 없었네요.
    지금 생각해도 그 막막했던 상황이란...

  • 19. ㅠㅠ
    '20.10.30 5:47 PM (58.72.xxx.75)

    통합간병실 그런곳은 오히려 적당히 움직이시고 비교적 덜 힘든분들(표현이 좀 그렇지만 ㅜ)이 계실수있고 좀더 상태가 안좋으시면 보호자 병실이네요
    병원에있는 간병협회 며칠째 기다리라고만해요 ㅜㅜ
    이번주말도 어찌또 버티려나 모르겠어요

  • 20. ,,,
    '20.10.30 5:54 PM (121.167.xxx.120)

    아버님 연세 안 많으시고 화장실 가실 정도 되면 아침에 가서 저녁 식사 드리고
    저녁때 집에 오세요. 몸이 많이 약하시고 75세 이상이면 보호자가 병실에 계시고요.
    아침식사가 7시에 나오는데 7시까지 가기 힘드시면 식사 하시고 식판 침대 옆에 내려
    놓으라고 하세요. 의사 만나려면 회진시간 맞추어서 일찍 가셔야 하고요.

  • 21. 하이디
    '20.10.30 7:52 PM (218.38.xxx.169)

    병원 간호사한테 간병인 이야기했더니, 그 병원 간병인협회 소개해줬어요.
    그런데 울 아버지께서 까다로우신 분이시라.. 2,3만원 더 플러스해서 간병인 구했어요.
    두달동안 7백 들어갔는데...
    병원비보다 간변병비가 더 들었어요..ㅠㅠ

  • 22. 남자
    '20.10.30 8:31 PM (218.152.xxx.233)

    환자는 기피하고요. 돈을 더 줘야하고요.
    간병인들도 환자 골라서 가요.
    가만히 쥐 죽은 듯이 잠만 자는 환자한테 가려고 하고요.
    환자들이 아프니까 까탈부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런 환자는 얼른 바꾸고요.
    ymca 이런 곳에서 간병인 많이 소개해주는데요.
    그리고 간병인은 조선족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445 닭발육수 활용 ........ 2020/10/30 724
1132444 매수대기 예수금 많아서 안 떨어진다더니 5 궁금 2020/10/30 1,678
1132443 간병인구하기 정말어렵네요 19 간병인 2020/10/30 5,132
1132442 조선족 범죄의 현실이라네요 30 ........ 2020/10/30 5,692
1132441 국민연금 5 .... 2020/10/30 1,645
1132440 피자헛 샐러드바 매장은 서울에 더이상 없다네요 4 가끔피자.... 2020/10/30 5,708
1132439 '자본금 불법충당' MBN 승인취소 모면 3 ㅇㅇㅇ 2020/10/30 761
1132438 말을할때 톤과 속도에 신경쓰고 싶어요 6 나야^^ 2020/10/30 1,561
1132437 천은사 템플스테이 다녀오려구요 6 음냐리음냐리.. 2020/10/30 1,786
1132436 울산으로 1박2일 여행코스 봐 주세요.(울산분들) 9 울산여행 2020/10/30 1,450
1132435 검버섯 제거후 그냥 딱지 생기게 두나요? 5 피부과 2020/10/30 2,665
1132434 회사동기였는데 저의 상사가 될거같아요 ㅠㅠ 15 자존감 2020/10/30 6,451
1132433 머리믿고 점점 불성실해 지는 고1아이 시험후 하는말 7 ㅇㅇ 2020/10/30 1,870
1132432 오전에 독감주사 맞고 저녁에 술 마셔도 될까요 9 바보같지만 2020/10/30 3,196
1132431 검사들 싫으면 사표 쓰고 나가면 될것을 17 검난 이라니.. 2020/10/30 1,362
1132430 회사 연회 케이터링 업체 구하는데 고수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꽃지 2020/10/30 922
1132429 코트)캐시미어100 vs 캐시50.울50 4 hippos.. 2020/10/30 2,722
1132428 저는 국수 킬러인데요. 요즘 살이 좀 빠진 얘기 15 ........ 2020/10/30 4,896
1132427 제주도 악마의잼 아시나요? 6 왜요 2020/10/30 4,183
1132426 아파트는 입지(위치)가 최고라는 분들 26 2020/10/30 4,505
1132425 왜 진상 고객은 자기가 진상이 아니라고 해요? 14 ... 2020/10/30 1,983
1132424 임은정, '커밍아웃'에 "자성 없다".. 검사.. 7 뉴스 2020/10/30 1,391
1132423 “나도 커밍아웃” 검사 160명 넘어… 檢亂 조짐 53 檢亂 2020/10/30 4,194
1132422 석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도 11 ㅇㅇ 2020/10/30 3,945
1132421 토종꿀이 많은데요 13 푸우 2020/10/30 1,734